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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를 하면서 맞춰야 하는 것 중의 하나가 한복입니다. 한복 맞춘 것에대한 이야기는 다른 포스팅으로 소개해드릴 것인데 오늘은 한복대여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요즘 너무 바빠서 생각했던 대로 포스팅을 못하고 있습니다. 포스팅 순서가 완전 뒤죽박죽이네요. ㅠㅠ)
보통 한복맞춤은 신부랑 친정어머니, 시어머니가 많이 하더군요.
결혼식 한복의 주인공은 양가 어머니라고 할 정도로 어머니들껜 민감한 부분인 것 같아요. 결혼식장에서 어머니는 계속 한복이니까요. ^^;; 한복도 다른 의복과 마찬가지로 유행이 있는데 여러 자식 중에서 결혼하는 텀이 좀 있거나 그러면 이미 맞춘 한복이 있더라도 다시 맞추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ㅎㅎ
신부는 폐백드릴 때, 신혼여행 다녀와서 인사드릴 때, 결혼하고 맞는 첫 명절 때 등 한복을 입어야 하는 경우가 몇 번 되더라구요. 그리고 신부가 입어야 할 한복 치마의 색상이 붉은계열인지라 새신부는 거의 한복을 맞추는 것 같아요.
남자는 상대적으로 신랑이나 친정아버지, 시아버지 관계없이 양복(정장)을 입다보니 한복을 맞추는 경우는 잘 없는 것 같습니다. (왜 여자만 -_-^ 같이 쌍으로 입는 것이 보기는 좋더군요.) 그렇다면? 필요한 경우 대여를 하지요.
사실 한복맞춤비용이 저렴하면 별 걱정이 없겠는데 한복을 하려고 알아보니 가격이 꽤 나가더라구요. 신부 한복 하나 하는데만 70~80만원 나와버리니 원. 양가 어머니, 신부, 신랑 전부 한복을 맞추려면 이삼백 깨 지는 건 일도 아니겠더라구요. 지역적인 요소(한복집이 많이 모여있는 주단거리라던가)와 원단의 차이로 가격은 좀 더 다운될 수 있으나 제가 맞춤한복 한 곳의 기준으론 그랬습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기회비용을 따지게 되고 결국은 한복을 대여하는 쪽을 생각하게 되더군요.
그럼 한복대여비용은 얼마나 할까요? 이것도 하루 대여하는데 착한 가격은 아닙니다. 가장 많은 가격대가 10만원~15만원 사이인데요. 이 정도면 보통 옷 하나 사죠? ㅋㅋ 그럼에도 대여를 하는 이유는 신랑은 결혼식 당일 폐백드릴 때 한 번만 입으면 된다 이겁니다. 어머니들이 대여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때도 역시 결혼식 당일 하루만 입으면 된다 이겁니다.
여기서 소소한 팁이랄까? 하나 알려드리자면 보통 맞춤한복 하는 곳에서 신부 한복 맞추면 신랑 한복은 무료대여 해 주더라구요. 웨딩촬영할 때랑 결혼식 당일 폐백 때 이렇게 두 번.
그런데 최근에 결혼한 지인이었던 신랑은 무료대여한복을 미리 봤는데 질이 영 아니라서 그냥 맞췄데요. 무료도 좋지만 혹시 마음에 들지 않고 유행에 뒤쳐진 한복이 구비되어 있을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해보고 괜찮다 싶으면 대여하고 아니면 무료대여한복은 쳐다보지 마세요. ^^;; 차라리 10만원, 15만원 주고 빌리는 것이 나으니까요. 쨋든 신랑의 한복은 사진으로 남잖아요.
(아 그리고 한복을 입을 사람의 체형에 따라 대여가 불가능 한 경우가 있으니 그것도 잘 확인하셔야겠죠. ㅎㅎ)
그런 것 같습니다.
1-2년 이내에 입을 일이 3번 이상일 것 같으면 한복은 맞춤하는 것이 좋고, 그 이하라면 대여가 더 싸게먹힌다. 돈 있음 이런 걱정 덜해도 되지만 결혼준비 하면서 한 번에 많은 돈이 들어가다 보니 한복 하나 맞추는 것이 크게 느껴질 수 있고 한복은 보관할 때 고이 접어 상자에 넣어둬야 하는데 잘 안입는 옷 자리만 차지하게 둘 이유도 없잖아요?
여러가지로 많이 따져보시고 최선의 선택 하시기 바랍니다. ^^
맞춤한복 하는 사람은?
결혼식 한복의 주인공은 양가 어머니라고 할 정도로 어머니들껜 민감한 부분인 것 같아요. 결혼식장에서 어머니는 계속 한복이니까요. ^^;; 한복도 다른 의복과 마찬가지로 유행이 있는데 여러 자식 중에서 결혼하는 텀이 좀 있거나 그러면 이미 맞춘 한복이 있더라도 다시 맞추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ㅎㅎ
신부는 폐백드릴 때, 신혼여행 다녀와서 인사드릴 때, 결혼하고 맞는 첫 명절 때 등 한복을 입어야 하는 경우가 몇 번 되더라구요. 그리고 신부가 입어야 할 한복 치마의 색상이 붉은계열인지라 새신부는 거의 한복을 맞추는 것 같아요.
남자는 상대적으로 신랑이나 친정아버지, 시아버지 관계없이 양복(정장)을 입다보니 한복을 맞추는 경우는 잘 없는 것 같습니다. (왜 여자만 -_-^ 같이 쌍으로 입는 것이 보기는 좋더군요.) 그렇다면? 필요한 경우 대여를 하지요.
한복맞춤비용은?
사정이 이렇다 보니 기회비용을 따지게 되고 결국은 한복을 대여하는 쪽을 생각하게 되더군요.
한복대여비용은?
여기서 소소한 팁이랄까? 하나 알려드리자면 보통 맞춤한복 하는 곳에서 신부 한복 맞추면 신랑 한복은 무료대여 해 주더라구요. 웨딩촬영할 때랑 결혼식 당일 폐백 때 이렇게 두 번.
그런데 최근에 결혼한 지인이었던 신랑은 무료대여한복을 미리 봤는데 질이 영 아니라서 그냥 맞췄데요. 무료도 좋지만 혹시 마음에 들지 않고 유행에 뒤쳐진 한복이 구비되어 있을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해보고 괜찮다 싶으면 대여하고 아니면 무료대여한복은 쳐다보지 마세요. ^^;; 차라리 10만원, 15만원 주고 빌리는 것이 나으니까요. 쨋든 신랑의 한복은 사진으로 남잖아요.
(아 그리고 한복을 입을 사람의 체형에 따라 대여가 불가능 한 경우가 있으니 그것도 잘 확인하셔야겠죠. ㅎㅎ)
한복맞춤vs한복대여
1-2년 이내에 입을 일이 3번 이상일 것 같으면 한복은 맞춤하는 것이 좋고, 그 이하라면 대여가 더 싸게먹힌다. 돈 있음 이런 걱정 덜해도 되지만 결혼준비 하면서 한 번에 많은 돈이 들어가다 보니 한복 하나 맞추는 것이 크게 느껴질 수 있고 한복은 보관할 때 고이 접어 상자에 넣어둬야 하는데 잘 안입는 옷 자리만 차지하게 둘 이유도 없잖아요?
여러가지로 많이 따져보시고 최선의 선택 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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