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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날짜 잡을 때 좋은 날로 정한다며 사주 따져서 '꼭 이날 해야해!' 하는 집안도 있던데 저나 남친이나 그런 부분을 따지지 않았어요. 그래서 집안에 특별한 대소사가 없는 날로 날을 정했는데요.

예식장 알아보러 다니면서 좋은 날 보다는 마음에드는 예식장의 예식홀을 가능한 날 구하는 것이 더 힘들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예식장 내에 홀이 있으면 그 홀 분위기나 동선 때문에 그 안에서 또 고민이 되더라구요. ㅋㅋ

예식장 선택이랑 투어 후기는 또 언젠가(;;) 올리겠지만 정해진 예식홀 인증은 한 번 해야할 것 같아서 성급하게 올려봅니다.

제가 결혼하게 될 수원에 있는 갤러리 웨딩홀 갤러리홀 사진입니다.


전체적으로 하얀색이 강조되어 깨끗하고 화사한 분위기의 예식홀입니다. 전형적인 예식장 분위기 랄까요?

갤러리웨딩홀 3층에 있는 토파즈홀은 상대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에 고급스럽고 차분한 분위기의 홀이고 리모델링이 되어있는 상태라 더 마음에 들었는데 예약이 다 찼더라고요. 어쩔 수 없게 선택한 면이 없지않아 있는데 그래도 마음에 안든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평범. 보통. 그럭저럭. 나름. ㅋ


그저 텅 빈 예식홀을 보니 이제 식장은 잡혔고 저 자리를 어떻게 다 채우나 하는 걱정이 앞설 뿐. 또 이 길을 어떻게 걸어들어가며 그런 날이 오긴 할까 하는 생각이 들 뿐입니다.

저나 남친이나 둘 다 고향을 떠나 어떻게보면 쌩뚱맞은 지역에서 하는 결혼이라 손님이 많이 오지 않을 것 같은데 그거 생각하면 예식장이 예쁘고 좋고 마음에 들고가 문제가 아닙니다. 마음이 무겁습니다. ㅠ

블로그 인맥이라도 어떻게 총 동원해야 할까요? 밥 먹으러 오세요. 윤뽀 구경하러 오세요. ㅋㅋ


에잇, 그건 잘 모르겠고 상세하게 찍진 않았지만 대략적으로 예식홀 분위기 어때요? 괜츈한가요?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결혼 준비는 하나 하나 되어가고 있습니다.

예식장 투어 후기, 예식장 선택 방법, 한복 맞춤 후기, 혼수 준비, 예단, 신혼여행, 예물 맞춤 후기, 청첩장 고르기 등 해야 할 이야기들이 좀 더 남아있고 앞으로도 계속 추가적인 소재거리가 생길텐데 이거 언제 다 쓴답니까.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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