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두시탈출 컬투쇼에 푹 빠진 윤뽀임돠. 차 타고 다니다가 시간될 때 어쩌다 듣곤 했었는데 팟캐스트로 다운받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된 이후부터는 다운받아서 매일 아침 출근준비 하면서 듣고 있답니다. ㅎㅎ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타 방송과는 다르게 방청객들이 항상 있죠. 인터뷰도 꼬박꼬박 하기 때문에 듣다보면 정말 '나도 저기 가고싶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데요. 그래서 신청했고 한큐에 당첨됐습니다. 두시탈출 컬투쇼 방청!
이게 정말 운명같았던 것이 월차부터 내놓고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신청했는데 컬투쇼 방청자는 그 전주에 다 발표가 된다는거에요. 그래서 전 갈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결원이 생겼다며 추가연락이 온 것 있죠. 푸헬헬~.
그래서 날씨가 너무 좋았던 날 SBS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컬투쇼 가기전에 신랑이 "50원~ 100원~ 150원~" 연습하라고 했었는데 이건 써먹지 못했습니다. 녹음방송이었거든요. 매주 주말은 녹음방송으로 이루어지는데 제가 그 녹음방송에 갔었어요. 그래서 토욜, 일욜 두시탈출 컬투쇼를 미리 들었습니다. ㅋㅋ
SBS로비에 약속시간에 맞춰 기다리고 있었더니 작가분이 나오셔서 출석체크를 하시고, 지하로 데리고 가시더라고요. 그 곳에 스튜디오가 있었습니다. 임신부나 나이 드신 분들은 뒤쪽에 의자에 앉으셨고 팔팔한 사람들은 바닥에 있는 좌식의자에 등을 기대 앉았다죠. 깨달았죠. 컬투쇼 방청할땐 츄리닝을 입어야 겠구나. ㅋㅋㅋ 다리 쥐나는줄 알았습니다. ㅋㅋㅋ
ON AIR 에 불이 꺼져있을 땐 사진 찍는 것이 자유라고 해서 사진은 비교적 편하게 찍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중간중간 컬투 모습도 찍을 수 있었어요.
정찬우씨는 굉장히 심드렁한 표정으로 어떻게보면 성의없는 듯한(?) 표정으로 방송을 하시더라고요. 사진이 대부분 눈을 내리깔고 있어서 잘 안나왔어요. 김태균씨는 선글라스로 가리고 있어서 추측할 뿐이지만 잘 웃어주시더군요. 눈이 안보여서 팬서비스같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뭐 암튼. 표정은 표정이고 컬투쇼 하면 재미잖아요! 실제로 보니 말빨이 아주~! 그 누가 컬투의 재치와 순발력을 따라가겠나 싶었습니다. 역시 컬투쇼. ㅋㅋ 눈으로 보면서도 신기했습니다. 기계 같았어요.
토요일, 일요일 내용을 2시간만에 녹음하는데 아시죠? 토요일엔 주관베스트 사연 나오는거요. 그거 편집한거 그냥 틀어주는거라 현실에서는 컬투가 "이거이거 들어보시죠~" 하고 바로 "잘 들으셨죠? 완전 재밌죠?" 이러고 끝나요. ㅋㅋ 그리고 스타 나오는거 그건 미리 녹음해놨다가 본방에서만 틀어줘요. 미쵸.
그래서 실제로는 토요일에 방청객 인터뷰랑 일요일에 하는 이심 강심이라고 이pd, 강pd가 신인 가수들 소개하는 코너가 제일 메인코너에요. (방청객 인터뷰는 저를 인터뷰 안했으니 완전 삐짐.) 패스. 이심 강심은 이 날 유발이라는 툭 치면 쓰러질 것 같은 가냘픈 여성분과 (위에 사진) 아름 다은 우리 나라 사랑이라는 독특한 이름을 가진 성인가요 부르는 레이티라는 여성 걸그룹이 (아래 사진) 나와 라이브를 들려줬답니다.
유발이의 소풍이라는 노래 좋더군요! 레이티가 부른 노래는 무슨 노래인지 기억이 안나는데 유발이의 소풍이란 곡은 지금도 후렴구가 떠오를 정도로 귀에 확 들어왔어요. ㅎㅎ 실제로 이 날 유발이vs레이티 환호로 앵콜곡이 결정됐었는데 유발이의 소풍이 선택됐었답니다.
이날 컬투쇼 같이 갔던 베프가 오후에 일이 있어서 2시에는 SBS에서 출발해야 하는 상황이었거든요? 컬투쇼 평일엔 매일 2시 생방송 하니까 당연히 그 전에 끝나리라고 생각했는데 이 날 완전 반전. 느긋한거에요! 2시 넘어서 녹음이 끝났는데 전혀 급해보이지 않았어요. 나가면서 카메라 주면 컬투랑 사진 찍어 준다는거에요! 좋다고 찍었지만서도 이 사람들 왜 방송 안하지? 계속 궁금증을 안고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날이 될려고 그랬는지 그 날 민방위 훈련한다고 한 20분간은 방송을 안했다고 하네요. ^^;; 그리고 저 사진에 베프랑 책 들고있는거 보이시죠? 이 날 [커플 체크업]이라는 책을 번역하신 분이 방청하러 오셨는데 컬투를 비롯해 방청하러 온 모든 사람들에게 책을 쏘셨습니다. 우왕~! 컬투쇼 방청에 당첨된 것 부터 끝날때까지 참 신기한 일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히히.
다음번엔 생방송 방청에 당첨되서 50원~ 100원~ 150원~ 요거 외쳐보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주 수요일 사연 진품명품 우선 다운로드 해서 듣고 있는데 수요일을 노려봐야겠어요. 우리 블로거들 단체관람 한 번 해도 재미있을 것 같단 생각 드네요. 어떠세요? ㅋㅋ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타 방송과는 다르게 방청객들이 항상 있죠. 인터뷰도 꼬박꼬박 하기 때문에 듣다보면 정말 '나도 저기 가고싶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데요. 그래서 신청했고 한큐에 당첨됐습니다. 두시탈출 컬투쇼 방청!
이게 정말 운명같았던 것이 월차부터 내놓고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신청했는데 컬투쇼 방청자는 그 전주에 다 발표가 된다는거에요. 그래서 전 갈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결원이 생겼다며 추가연락이 온 것 있죠. 푸헬헬~.
그래서 날씨가 너무 좋았던 날 SBS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컬투쇼 가기전에 신랑이 "50원~ 100원~ 150원~" 연습하라고 했었는데 이건 써먹지 못했습니다. 녹음방송이었거든요. 매주 주말은 녹음방송으로 이루어지는데 제가 그 녹음방송에 갔었어요. 그래서 토욜, 일욜 두시탈출 컬투쇼를 미리 들었습니다. ㅋㅋ
SBS로비에 약속시간에 맞춰 기다리고 있었더니 작가분이 나오셔서 출석체크를 하시고, 지하로 데리고 가시더라고요. 그 곳에 스튜디오가 있었습니다. 임신부나 나이 드신 분들은 뒤쪽에 의자에 앉으셨고 팔팔한 사람들은 바닥에 있는 좌식의자에 등을 기대 앉았다죠. 깨달았죠. 컬투쇼 방청할땐 츄리닝을 입어야 겠구나. ㅋㅋㅋ 다리 쥐나는줄 알았습니다. ㅋㅋㅋ
ON AIR 에 불이 꺼져있을 땐 사진 찍는 것이 자유라고 해서 사진은 비교적 편하게 찍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중간중간 컬투 모습도 찍을 수 있었어요.
정찬우씨는 굉장히 심드렁한 표정으로 어떻게보면 성의없는 듯한(?) 표정으로 방송을 하시더라고요. 사진이 대부분 눈을 내리깔고 있어서 잘 안나왔어요. 김태균씨는 선글라스로 가리고 있어서 추측할 뿐이지만 잘 웃어주시더군요. 눈이 안보여서 팬서비스같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뭐 암튼. 표정은 표정이고 컬투쇼 하면 재미잖아요! 실제로 보니 말빨이 아주~! 그 누가 컬투의 재치와 순발력을 따라가겠나 싶었습니다. 역시 컬투쇼. ㅋㅋ 눈으로 보면서도 신기했습니다. 기계 같았어요.
토요일, 일요일 내용을 2시간만에 녹음하는데 아시죠? 토요일엔 주관베스트 사연 나오는거요. 그거 편집한거 그냥 틀어주는거라 현실에서는 컬투가 "이거이거 들어보시죠~" 하고 바로 "잘 들으셨죠? 완전 재밌죠?" 이러고 끝나요. ㅋㅋ 그리고 스타 나오는거 그건 미리 녹음해놨다가 본방에서만 틀어줘요. 미쵸.
그래서 실제로는 토요일에 방청객 인터뷰랑 일요일에 하는 이심 강심이라고 이pd, 강pd가 신인 가수들 소개하는 코너가 제일 메인코너에요. (방청객 인터뷰는 저를 인터뷰 안했으니 완전 삐짐.) 패스. 이심 강심은 이 날 유발이라는 툭 치면 쓰러질 것 같은 가냘픈 여성분과 (위에 사진) 아름 다은 우리 나라 사랑이라는 독특한 이름을 가진 성인가요 부르는 레이티라는 여성 걸그룹이 (아래 사진) 나와 라이브를 들려줬답니다.
유발이의 소풍이라는 노래 좋더군요! 레이티가 부른 노래는 무슨 노래인지 기억이 안나는데 유발이의 소풍이란 곡은 지금도 후렴구가 떠오를 정도로 귀에 확 들어왔어요. ㅎㅎ 실제로 이 날 유발이vs레이티 환호로 앵콜곡이 결정됐었는데 유발이의 소풍이 선택됐었답니다.
이날 컬투쇼 같이 갔던 베프가 오후에 일이 있어서 2시에는 SBS에서 출발해야 하는 상황이었거든요? 컬투쇼 평일엔 매일 2시 생방송 하니까 당연히 그 전에 끝나리라고 생각했는데 이 날 완전 반전. 느긋한거에요! 2시 넘어서 녹음이 끝났는데 전혀 급해보이지 않았어요. 나가면서 카메라 주면 컬투랑 사진 찍어 준다는거에요! 좋다고 찍었지만서도 이 사람들 왜 방송 안하지? 계속 궁금증을 안고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날이 될려고 그랬는지 그 날 민방위 훈련한다고 한 20분간은 방송을 안했다고 하네요. ^^;; 그리고 저 사진에 베프랑 책 들고있는거 보이시죠? 이 날 [커플 체크업]이라는 책을 번역하신 분이 방청하러 오셨는데 컬투를 비롯해 방청하러 온 모든 사람들에게 책을 쏘셨습니다. 우왕~! 컬투쇼 방청에 당첨된 것 부터 끝날때까지 참 신기한 일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히히.
다음번엔 생방송 방청에 당첨되서 50원~ 100원~ 150원~ 요거 외쳐보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주 수요일 사연 진품명품 우선 다운로드 해서 듣고 있는데 수요일을 노려봐야겠어요. 우리 블로거들 단체관람 한 번 해도 재미있을 것 같단 생각 드네요. 어떠세요? ㅋㅋ
반응형
'바깥세상구경 > 룰루랄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낚시금지 표지판이 무색한 낚시열풍 - 삼길포 (7) | 2012.07.08 |
---|---|
캠핑 용품에 꽂힌 어느날 (6) | 2012.06.02 |
막 하는 포스팅 (3) | 2012.04.28 |
어떤 경기보다 기억에 남았던 의족 스프린터 피스토리우스의 달리기 (17) | 2011.09.17 |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홍보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 것은 아마도 이것 (20) | 2011.0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