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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그놈을 잡아라>라는 코믹+공포+반전+여운의 서스펜스 수사극을 보고 왔습니다. 얼마전에 <쉬어매드니스>라는 연극을 봤었거든요. 블로그에 리뷰도 남겼었는데 살인사건의 발생, 형사들의 등장. 범인은 누구? 라는 패턴인 것 같아서 볼까? 말까? 망설였었어요.
저는 <쉬어매드니스>를 재미있게 봤는데 신랑은 함께 보질 못해서 신랑이 고른 연극. 그냥 보기로 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이 연극. 대박입니다. ㅋㅋㅋ <쉬어매드니스>랑은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수사극이에요. 저랑 같은 이유로 관람을 포기하는 분이 계실까 이 말을 서두에 씁니다. ^^
<그놈을 잡아라>는 IQ 100이하 절대 관람금지라는 엄청난 타이틀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습니다. 심장이 약하신 분, 임산부, 노약자 다 봐도 되는데 머리 나쁜 사람은 보지 말래요. 나 원참. IQ 검사를 언제 해 보고 안해봤는지 모르겠지만 학창시절 기억하는 IQ가 100이 넘었기에 '그거 얼마나 대단하면?' 이라는 생각으로 연극을 봤어요. 근데 저 IQ 100 안 되나봐요. (신랑도...) 우리 둘 다 끝나고 '응?' 이러고 물음표 달면서 말도 안되는 추측을 하면서 집으로 왔거든요.
수사극이라고 하니 범인을 잡으려고 집중해서 보게 되잖아요? 단순하게, 평면적으로 보면 아무것도 알 수 없고 극이 끝나도 멍해집니다. ㅠㅠ 다차원적으로 생각하고 상상의 나래를 마구마구 펼쳐야 극이 이해가 가요. 말이 안 되는 건 아니거든요? 어려웠어요. ㅋㅋㅋㅋㅋ 설명을 듣고 나면 이해가 되는 그런 연극이었습니다.
저랑 신랑같은 사람이 많아서 <그놈을 잡아라> 극이 끝난 후 조연출을 맡으신 분께서 올라와 퀴즈와 함께 작품설명을 해 주셨어요. 근데 그거 듣고도 알쏭달쏭. 정확한 이해는 집에 와서 <그놈을 잡아라> 기획, 제작을 한 드림시어터컴퍼니 싸이월드 클럽에서 Q&A를 보고 했잖아요. 아잉~!
<그놈을 잡아라>는 재관람률이 매우 높은 연극이라고 합니다. 멋도 모르고 본 다음에 그 뜻을 알게되면 보러 가는거에요. 이 매력 때문인지 영화로도 만들어 진다고 해요! 올 여름 개봉 예정이래요. +_+ 진짜 또 보고싶어지더라고요. 많은 사람들이 재관람 하면서 많은 분들이 소름돋았다고 하는데 고민됩니다. 저도 느껴보고 싶거든요. 모든 사실을 알고 갔을 때 그 느낌을! 또 보러 가고싶은데 갈까? 말까? 평일 재관람하면 티켓 가격 7천원이라는데 저랑 같이 보러 가실 분? ㅎㅎ
<그놈을 잡아라> 연극 티켓은 쿠팡에서 구매했습니다. 하루 전에 예매해도 여유있게 자리를 구할 수 있었는데 쿠팡석이라고 해서 1~2번째 줄은 돈을 비싸게 받더군요. -_-;; 그래도 공연 티켓 정가보다 저렴하지만 대학로 소극장 연극 보면서 좌석에 따른 차등 요금을 내 본 적이 없어서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대형 연극이나 뮤지컬이면 몰라도. 제가 이런 말을 하는 이유가 공연장이었던 드림시어터가 진짜 좁았거든요.
키가 작은 저는 여유가 있지만 키가 큰 신랑은 엉덩이와 무릎 밀착. 거의 까치발 들고 공연 봤다고 합니다. 좌석 간격 좁고 교차로 앉으라고 테이핑 해서 구분된 좌석. 제 자리는 또 의자와 의자 사이여서 불편한 자리였어요. 전 좌석이 하등 다를 바 없었는데 쿠팡석을 따로 마련하다니. 그건 좀 아니랄까요?
이 불평은 '쿠팡석'을 마련한 쿠팡에 있는 것이고 가격은 괜찮았어요. 쿠팡석이건 비 쿠팡석이건. CGV인가? 최근 기사에 영화 관람료를 인상한다고 하던데 그 인상된 가격에 연극 공연을 봤으니 가격에 불만 가지면 안되죠. 그리고 공연 자체도 정말 좋았으니까요. 어차피 돈 주고 보는 공연 이잖아요.
일부러 스포일러가 될것 같은 내용은 안 썼는데 제게 평일에 재관람을 7천원에 할 수 있는 티켓이 두 장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의 연락 바랍니다. ㅋㅋㅋ 혹시 그 스포일러가 궁금해서 검색하다가 이 블로그에 들어오신 분들은 드림시어터컴퍼니 싸이월드 클럽 링크를 걸어드릴테니 그쪽에서 찾아 보세요.
그리고 소셜커머스 통해서 보니 연극 티켓 1만원대에 구할 수 있더라고요. 며칠 잠복 해 보니 쿠팡, 위메프, 티몬 이런데서 돌려치기 하고 있던데(쿠팡 끝나면 위메프로 이런 식) 두루두루 둘러보고 좋은 공연 보세요. <그놈을 잡아라>도 보니 제가 살 땐 쿠팡에 있었는데 지금은 위메프에서 오픈 되어 있네요. ^^;;
저는 <쉬어매드니스>를 재미있게 봤는데 신랑은 함께 보질 못해서 신랑이 고른 연극. 그냥 보기로 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이 연극. 대박입니다. ㅋㅋㅋ <쉬어매드니스>랑은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수사극이에요. 저랑 같은 이유로 관람을 포기하는 분이 계실까 이 말을 서두에 씁니다. ^^
<그놈을 잡아라>는 IQ 100이하 절대 관람금지라는 엄청난 타이틀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습니다. 심장이 약하신 분, 임산부, 노약자 다 봐도 되는데 머리 나쁜 사람은 보지 말래요. 나 원참. IQ 검사를 언제 해 보고 안해봤는지 모르겠지만 학창시절 기억하는 IQ가 100이 넘었기에 '그거 얼마나 대단하면?' 이라는 생각으로 연극을 봤어요. 근데 저 IQ 100 안 되나봐요. (신랑도...) 우리 둘 다 끝나고 '응?' 이러고 물음표 달면서 말도 안되는 추측을 하면서 집으로 왔거든요.
수사극이라고 하니 범인을 잡으려고 집중해서 보게 되잖아요? 단순하게, 평면적으로 보면 아무것도 알 수 없고 극이 끝나도 멍해집니다. ㅠㅠ 다차원적으로 생각하고 상상의 나래를 마구마구 펼쳐야 극이 이해가 가요. 말이 안 되는 건 아니거든요? 어려웠어요. ㅋㅋㅋㅋㅋ 설명을 듣고 나면 이해가 되는 그런 연극이었습니다.
저랑 신랑같은 사람이 많아서 <그놈을 잡아라> 극이 끝난 후 조연출을 맡으신 분께서 올라와 퀴즈와 함께 작품설명을 해 주셨어요. 근데 그거 듣고도 알쏭달쏭. 정확한 이해는 집에 와서 <그놈을 잡아라> 기획, 제작을 한 드림시어터컴퍼니 싸이월드 클럽에서 Q&A를 보고 했잖아요. 아잉~!
<그놈을 잡아라>는 재관람률이 매우 높은 연극이라고 합니다. 멋도 모르고 본 다음에 그 뜻을 알게되면 보러 가는거에요. 이 매력 때문인지 영화로도 만들어 진다고 해요! 올 여름 개봉 예정이래요. +_+ 진짜 또 보고싶어지더라고요. 많은 사람들이 재관람 하면서 많은 분들이 소름돋았다고 하는데 고민됩니다. 저도 느껴보고 싶거든요. 모든 사실을 알고 갔을 때 그 느낌을! 또 보러 가고싶은데 갈까? 말까? 평일 재관람하면 티켓 가격 7천원이라는데 저랑 같이 보러 가실 분? ㅎㅎ
<그놈을 잡아라> 연극 티켓은 쿠팡에서 구매했습니다. 하루 전에 예매해도 여유있게 자리를 구할 수 있었는데 쿠팡석이라고 해서 1~2번째 줄은 돈을 비싸게 받더군요. -_-;; 그래도 공연 티켓 정가보다 저렴하지만 대학로 소극장 연극 보면서 좌석에 따른 차등 요금을 내 본 적이 없어서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대형 연극이나 뮤지컬이면 몰라도. 제가 이런 말을 하는 이유가 공연장이었던 드림시어터가 진짜 좁았거든요.
키가 작은 저는 여유가 있지만 키가 큰 신랑은 엉덩이와 무릎 밀착. 거의 까치발 들고 공연 봤다고 합니다. 좌석 간격 좁고 교차로 앉으라고 테이핑 해서 구분된 좌석. 제 자리는 또 의자와 의자 사이여서 불편한 자리였어요. 전 좌석이 하등 다를 바 없었는데 쿠팡석을 따로 마련하다니. 그건 좀 아니랄까요?
이 불평은 '쿠팡석'을 마련한 쿠팡에 있는 것이고 가격은 괜찮았어요. 쿠팡석이건 비 쿠팡석이건. CGV인가? 최근 기사에 영화 관람료를 인상한다고 하던데 그 인상된 가격에 연극 공연을 봤으니 가격에 불만 가지면 안되죠. 그리고 공연 자체도 정말 좋았으니까요. 어차피 돈 주고 보는 공연 이잖아요.
일부러 스포일러가 될것 같은 내용은 안 썼는데 제게 평일에 재관람을 7천원에 할 수 있는 티켓이 두 장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의 연락 바랍니다. ㅋㅋㅋ 혹시 그 스포일러가 궁금해서 검색하다가 이 블로그에 들어오신 분들은 드림시어터컴퍼니 싸이월드 클럽 링크를 걸어드릴테니 그쪽에서 찾아 보세요.
그리고 소셜커머스 통해서 보니 연극 티켓 1만원대에 구할 수 있더라고요. 며칠 잠복 해 보니 쿠팡, 위메프, 티몬 이런데서 돌려치기 하고 있던데(쿠팡 끝나면 위메프로 이런 식) 두루두루 둘러보고 좋은 공연 보세요. <그놈을 잡아라>도 보니 제가 살 땐 쿠팡에 있었는데 지금은 위메프에서 오픈 되어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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