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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읽었던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마라] 라는 책에 이런 내용이 나오더군요.

- 나는 당신이 믿을 수 없을 만큼 바쁘고, 내 업무가 상상도 못 할 만큼 어려운 것이라고 떠벌리지 말아라.
- 쉴새 없이 주어지는 일 빼문에 잠잘 시간도 없는 데다 개인 시간은 도통 찾을 수 없을 만큼 바쁘다며, 무슨 명예스러운 이름표라도 달고 있는 것 처럼 이야기하지 말아라.
- 피료가 생활의 일부가 되었고 휴가는 고사하고 가족과 소중한 사람들과 보낼 시간도 없이 빠쁘다며 심지어 화장실 갈 틈도 없다고 말하지 말아라.


저도 바쁘다며 블로그 포스팅을 정성껏 못 하고 있는데 이 책을 보고 반성 했습니다. ^^; 회사 일이 없는 것 보다 있는게 좋고, 타이트하고 긴장감 가지면서 사는 것이 나쁜 것도 아닌데 그걸 툴툴대면서 그 이야기를 궁금해하지도 않는 불특정 다수에게 떠벌떠벌 하고 있는 것이 비생산적이라는 것을 알았거든요.

블로그 방문자들은 제 사는 이야기를 보러 오거나, 긍정적인 에너지, 좋은 정보를 얻으러 오실텐데 재미없게 바쁘다고만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1일 1포스팅 발행 울렁증이 있어서 조급한 마음으로 나를 방어하는 마음으로 또 그런 이야길 꺼낼 지도 모르지만 바쁜 와중에라도 조금 더 의미있는 포스팅을 해야겠다고 생각 해 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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