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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포스팅에서 램봉안 데이 크루즈 투어 2차 여행지인 섬투어를 하러 모터보트를 타고 이동을 했었죠?
도착하면 여긴 또 다른 세상 입니다. 입구에서부터 악단들이 환영의 노래를 불러줘요. ㅎㅎ
섬에 있는 코코넛 비치 리조트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답니다. 애 어른 할 것 없이 신난 모습입니다. 썬베드도 여기저기 놓여 있고, 작지만 미끄럼틀도 있어서 바닷물이 싫은 사람들에겐 여기가 또 좋은 놀이장소입니다.
그냥 앉아있어도 되지만 뭘 마시기로 합니다. 우리 부장님이 올 코리안 피플에게 바나나와 스트로베리 밀크 쉐이크를 시켜 주셨습니다. ㅋㅋ
발리에서 현금 사용했었던 내용 포스팅도 했었는데 저는 회사 워크샵으로 간 거라 회사에서 지불해 준 돈이 좀 됩니다. (꺅!) 이런 음료같은 것 어떻게 보면 소소하지만 계속 지출이 되는 부분인데요. 자유여행 또는 신혼여행으로 발리에 간다면 제가 지출 했던 돈 보다는 많이 준비해야 합니다.
인도네시아 발리 환전에 대한 궁금증은 위의 링크를 통해 확인 해 보시구요. ^^
주문을 하고 기다리고 있으니 섬 입구에 있던 악단이 우리 일행 주변으로 와서 노래를 불러줍니다. 관광지여서 그런지 간단한 한국어는 알아들으셨고, 우리가 한국인이라는 것을 알곤 한국어 노래를 불러 주셨어요. ㅋㅋㅋ 팁을 줄 수 있다면 조금이라도 드리면 좋아요.
주문한 음료가 나왔습니다. 저는 스트로베리 밀크 쉐이크를 먹었는데요. 한국에서 처럼 시원한 맛은 아니에요. 청량감을 느끼고 싶다면 그냥 생과일쥬스가 더 나을껍니다. 우유가 들어갔는데 시원하지 않으니 텁텁한 맛이 입에 남더라고요.
어찌되었든 편안한 의자에 몸을 뉘여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는 시간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악단들의 노랫소리는 계속 들리고요. ㅎㅎ
계속 앉아있긴 심심하고, 수영은 싫고 해서 산책을 해 보기로 했습니다. 있었던 곳 기준으로 왼쪽, 오른쪽 양갈래길이 있었는데 우선 왼쪽 길로 결정.
길 따라 바다가 보이는 것이 살짝 제주도 올레길을 걷는 것 같습니다. 꼬맹이들이 좌판을 벌이고 악세사리랑 기념품을 팔고 있었고, 그 길의 끝엔 해변으로 연결되었는데요. 나중에 알고보니 크루즈로 돌아가는 배를 타러 오는 곳이더라고요. ㅎㅎㅎ
킹알님과 K양이랑 함께 갔었는데 다녀 오더니 오른쪽 길은 더워서 못가겠다고 해서 저 혼자 다녀왔네요. 제가 데이터 로밍 10MB 했었다고 했잖아요? 요 때 혼자 다니면서 사진 찍은 것 페북에다가도 올리고, 신랑한테 전송하면서 요긴하게 썼답니다.
왼쪽 길 보다 다채로운 길이었어요. 주변에 상가도 많이 있었고 길 끝에 해변이 또 있었는데 상권이 형성되어있는 곳이었어요. 환전소도 있고, 해양스포츠를 신청해서 즐길 수도 있었습니다. 현지인이 혼자왔냐? 이거 해볼래? 말을 걸었었는데 잘 알아듣지도 못하는데 새카만 사람들이 여러명이 이야기를 하는 것이 무서워서 더 멀리는 못가고 되돌아 왔네요. 여행에서 언어는 중요합니다. ㅠㅠ 좋은 뜻인지 나쁜 뜻인지 상대가 말하는 걸 알아 들을 수 있어야 하잖아요.
쨋든 오른쪽 길 산책은 해볼 만 합니다. 신랑이랑 신혼여행으로 여길 왔었다고 생각 해 본다면 어차피 주어진 자유시간이니 호텔에서도 할 수 있는 수영 보다는 산책 하면서 두런두런 이야기 하고, 예쁜 사진도 많이 찍고, 가고싶은 카페 한 곳 선택해서 앉아있었을 것 같아요. 그 순간 혼자인 것이 아쉬웠습니다.
산책을 끝내고 돌아오니 얼마 지나지 않아 크루즈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더라고요. 우리 회사 사람들은 대부분 수영장에서 놀아 흠뻑 젖어있는 상태였는데 크루즈 탈 때 받았던 비치타올로 꽁꽁 싸매고 돌아올 수 있었답니다. ㅎㅎ
그렇게 램봉안 데이 크루즈 투어가 끝이 납니다. 선착장으로 되돌아가는 길 또 한 번의 멀미약 타임이 오는데요. 선택은 자유. 하루를 소비해야 하는 일정이지만 놓치면 아쉬울꺼에요. 인도네시아 발리에 왔다면 램봉안 데이 크루즈 투어는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추천추천!
도착하면 여긴 또 다른 세상 입니다. 입구에서부터 악단들이 환영의 노래를 불러줘요. ㅎㅎ
섬에 있는 코코넛 비치 리조트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답니다. 애 어른 할 것 없이 신난 모습입니다. 썬베드도 여기저기 놓여 있고, 작지만 미끄럼틀도 있어서 바닷물이 싫은 사람들에겐 여기가 또 좋은 놀이장소입니다.
그냥 앉아있어도 되지만 뭘 마시기로 합니다. 우리 부장님이 올 코리안 피플에게 바나나와 스트로베리 밀크 쉐이크를 시켜 주셨습니다. ㅋㅋ
발리에서 현금 사용했었던 내용 포스팅도 했었는데 저는 회사 워크샵으로 간 거라 회사에서 지불해 준 돈이 좀 됩니다. (꺅!) 이런 음료같은 것 어떻게 보면 소소하지만 계속 지출이 되는 부분인데요. 자유여행 또는 신혼여행으로 발리에 간다면 제가 지출 했던 돈 보다는 많이 준비해야 합니다.
인도네시아 발리 환전에 대한 궁금증은 위의 링크를 통해 확인 해 보시구요. ^^
주문을 하고 기다리고 있으니 섬 입구에 있던 악단이 우리 일행 주변으로 와서 노래를 불러줍니다. 관광지여서 그런지 간단한 한국어는 알아들으셨고, 우리가 한국인이라는 것을 알곤 한국어 노래를 불러 주셨어요. ㅋㅋㅋ 팁을 줄 수 있다면 조금이라도 드리면 좋아요.
주문한 음료가 나왔습니다. 저는 스트로베리 밀크 쉐이크를 먹었는데요. 한국에서 처럼 시원한 맛은 아니에요. 청량감을 느끼고 싶다면 그냥 생과일쥬스가 더 나을껍니다. 우유가 들어갔는데 시원하지 않으니 텁텁한 맛이 입에 남더라고요.
어찌되었든 편안한 의자에 몸을 뉘여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는 시간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악단들의 노랫소리는 계속 들리고요. ㅎㅎ
계속 앉아있긴 심심하고, 수영은 싫고 해서 산책을 해 보기로 했습니다. 있었던 곳 기준으로 왼쪽, 오른쪽 양갈래길이 있었는데 우선 왼쪽 길로 결정.
길 따라 바다가 보이는 것이 살짝 제주도 올레길을 걷는 것 같습니다. 꼬맹이들이 좌판을 벌이고 악세사리랑 기념품을 팔고 있었고, 그 길의 끝엔 해변으로 연결되었는데요. 나중에 알고보니 크루즈로 돌아가는 배를 타러 오는 곳이더라고요. ㅎㅎㅎ
킹알님과 K양이랑 함께 갔었는데 다녀 오더니 오른쪽 길은 더워서 못가겠다고 해서 저 혼자 다녀왔네요. 제가 데이터 로밍 10MB 했었다고 했잖아요? 요 때 혼자 다니면서 사진 찍은 것 페북에다가도 올리고, 신랑한테 전송하면서 요긴하게 썼답니다.
왼쪽 길 보다 다채로운 길이었어요. 주변에 상가도 많이 있었고 길 끝에 해변이 또 있었는데 상권이 형성되어있는 곳이었어요. 환전소도 있고, 해양스포츠를 신청해서 즐길 수도 있었습니다. 현지인이 혼자왔냐? 이거 해볼래? 말을 걸었었는데 잘 알아듣지도 못하는데 새카만 사람들이 여러명이 이야기를 하는 것이 무서워서 더 멀리는 못가고 되돌아 왔네요. 여행에서 언어는 중요합니다. ㅠㅠ 좋은 뜻인지 나쁜 뜻인지 상대가 말하는 걸 알아 들을 수 있어야 하잖아요.
쨋든 오른쪽 길 산책은 해볼 만 합니다. 신랑이랑 신혼여행으로 여길 왔었다고 생각 해 본다면 어차피 주어진 자유시간이니 호텔에서도 할 수 있는 수영 보다는 산책 하면서 두런두런 이야기 하고, 예쁜 사진도 많이 찍고, 가고싶은 카페 한 곳 선택해서 앉아있었을 것 같아요. 그 순간 혼자인 것이 아쉬웠습니다.
산책을 끝내고 돌아오니 얼마 지나지 않아 크루즈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더라고요. 우리 회사 사람들은 대부분 수영장에서 놀아 흠뻑 젖어있는 상태였는데 크루즈 탈 때 받았던 비치타올로 꽁꽁 싸매고 돌아올 수 있었답니다. ㅎㅎ
그렇게 램봉안 데이 크루즈 투어가 끝이 납니다. 선착장으로 되돌아가는 길 또 한 번의 멀미약 타임이 오는데요. 선택은 자유. 하루를 소비해야 하는 일정이지만 놓치면 아쉬울꺼에요. 인도네시아 발리에 왔다면 램봉안 데이 크루즈 투어는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추천추천!
(주)비제이피플즈의 2013년도 인도네시아 발리 해외 워크샵은 여행사 나미투어와 함께 했습니다. 나미투어는 허니문 전문 여행사로 화이트허니문[링크]에서 2~4개월 전에 예약을 하면 20~40만원까지 할인이 적용되니 허니문 여행사 찾고 계시는 분들은 나미투어를 이용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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