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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평 아파트 인테리어 후기를 슬슬 올려야 하는데 종류가 너무 많네요. 방, 거실, 욕조, 부엌, 베란다 등등 세부적으로 다 보여드리고 싶은데 쉽지 않습니다. ㅋㅋ 아직 집 정리가 완벽하지 않아서 자꾸 미루게 되는 것도 있고요. 뭐 제가 미적 감각이 있는 것도 아니고 꾸미고 이런거에 재능이 없어서 그닥 볼만한 포스팅은 아니겠지만요.
오늘은 붙박이장만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
안방에 붙박이장 넣었습니다. 한솔 붙박이장으로 화이트 갤러리 장 선택했는데 인테리어 업체에서 골라주는 것 생각없이 결정 했습니다. 24평 아파트 올수리라 결정해야 할 것이 너무 많았거든요. 그러다 보니 벽지나 타일은 하나 하나 보면서 골랐지만 붙박이장 겉모습은 휘리릭 지나가버렸어요. 내부 구성은 제 마음대로 했지만 다른 디자인도 좀 볼껄 하는 생각이 나중에서야 들었습니다.
붙박이장 가구자재등급은 E1입니다. 요즘은 E1이 기본이죠. 불만제로였던가? 소비자고발이었던가? 가구자재등급에 대한 방송이 있었는데 그 때 보니까 E2 가구는 영 못쓰겠드만요. 특히 저같은 임산부나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가구자재등급도 면밀하게 봐야 하겠습니다. E0면 더 좋았겠지만 돈을 더 많이 버는 걸로 해야겠습니다. ㅋㅋㅋ 들어보니 선진국에서는 쳐주지도 않는 E1이지만 머 그렇습니다.
일반 장롱은 한 쪽 벽면에 넣었을 때 위쪽 공간이 딱 안맞죠. 옆으로도 공간이 어떻게든 남을꺼에요. 그 공간들은 비효율적 공간으로 남기 쉽고, 특히 위쪽은 제 팔도 안 닿는 곳. -_- 즉 먼지만 쌓이기 좋은 곳이란 말이죠. 그래서 공간효율을 높이기 위해 붙박이장은 필수선택이었습니다.
오래 살려고 집을 장만했고, 붙박이장도 선택하게 된 것이지만요. 만약에 이사가는 상황이 생긴다 하더라도 붙박이장을 가지고 갈 수 있다는 점도 선택을 아깝게 하지는 않았죠. 근데 이사할 때 붙박이장 해체하고 다시 넣는 것에 비용 따로 들더군요. 이건 몰랐는데 이사 견적 내면서 알게 됐답니다.
붙박이장은 내부 구성을 기성품과 다르게 마음대로 할 수가 있어요. 이게 붙박이장의 또 하나의 장점이죠. 저도 1번부터 12번 구성 중에 원하는 구성을 선택해서 넣었답니다. 칸으로 된 수납 공간이 많이 필요한 사람, 서랍식 수납공간이 많이 필요한 사람, 옷걸이 공간이 많이 필요한 사람. 이렇게 제각기 스타일이 다를텐데 웬만한건 다 맞춰서 구성할 수 있습니다.
장롱과 붙박이장을 나름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비용적인 부분은 워낙 변수가 많아 좀 논외가 되겠지만. ^^;;
9월 말에 이사를 했으니까 지금 두 달째 사용하고 있죠. 아직까진 새 집 느낌이라 화이트 색상도 살아있고, 특별히 하자있는 것 없이 잘 쓰고 있네요. 처음에 가구 냄새가 좀 나는 것 같아서 이사 전에 서랍까지 다 활짝 열어놓고 있었구요. 옷장용 탈취제를 칸칸이 넣어뒀어요. 지금은 옷 냄새랑 섞여서 그런 것도 모르고 삽니다.
저랑 신랑 둘 다 좋은 것도 아닌데 그걸 잘 안 버려서 자리만 차지하는 옷이 잔뜩 있어요. 그러다보니 옷을 걸 수 있는 공간이 좀 부족하지 않나 하는 생각은 들었어요. 안에 공간 만들 때 가지고 있는 옷을 떠올려 보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ㅋㅋ
내 돈 주고 첨으로 장이란걸 사 봤는데 오래오래 쓰고 싶네요. 이거 약 140만원이나 들인거거든요. ㅋㅋㅋㅋㅋㅋ
오늘은 붙박이장만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
안방에 붙박이장 넣었습니다. 한솔 붙박이장으로 화이트 갤러리 장 선택했는데 인테리어 업체에서 골라주는 것 생각없이 결정 했습니다. 24평 아파트 올수리라 결정해야 할 것이 너무 많았거든요. 그러다 보니 벽지나 타일은 하나 하나 보면서 골랐지만 붙박이장 겉모습은 휘리릭 지나가버렸어요. 내부 구성은 제 마음대로 했지만 다른 디자인도 좀 볼껄 하는 생각이 나중에서야 들었습니다.
제일 왼쪽 이불 장
붙박이장 가구자재등급은 E1입니다. 요즘은 E1이 기본이죠. 불만제로였던가? 소비자고발이었던가? 가구자재등급에 대한 방송이 있었는데 그 때 보니까 E2 가구는 영 못쓰겠드만요. 특히 저같은 임산부나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가구자재등급도 면밀하게 봐야 하겠습니다. E0면 더 좋았겠지만 돈을 더 많이 버는 걸로 해야겠습니다. ㅋㅋㅋ 들어보니 선진국에서는 쳐주지도 않는 E1이지만 머 그렇습니다.
※ 토막상식
가구자재등급은 리터당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입니다. 포름알데히드가 발암물질로 유명한건 다 아시죠? 등급은 Free~E2까지 나뉘는데요.
선진국 기준의 친환경 자재 기준은 FREE~E0까지의 자재이고 국내의 친환경 자재 기준은 FREE~E1까지입니다.
가구자재등급은 리터당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입니다. 포름알데히드가 발암물질로 유명한건 다 아시죠? 등급은 Free~E2까지 나뉘는데요.
등급 | 포름알데히드 방출량(L당) |
FREE | zero |
SE0 | 0.3mg 이하 |
E0 | 0.3~0.5mg <- 흔히 우리가 말하는 친환경가구 |
E1 | 0.5~1.5mg <- 한국에서 KS등급 내주는 기준 |
E2 | 1.5~mg 이상 <- 쓰레귀 |
선진국 기준의 친환경 자재 기준은 FREE~E0까지의 자재이고 국내의 친환경 자재 기준은 FREE~E1까지입니다.
일반 장롱은 한 쪽 벽면에 넣었을 때 위쪽 공간이 딱 안맞죠. 옆으로도 공간이 어떻게든 남을꺼에요. 그 공간들은 비효율적 공간으로 남기 쉽고, 특히 위쪽은 제 팔도 안 닿는 곳. -_- 즉 먼지만 쌓이기 좋은 곳이란 말이죠. 그래서 공간효율을 높이기 위해 붙박이장은 필수선택이었습니다.
거울이 붙어있는 두번째 장
오래 살려고 집을 장만했고, 붙박이장도 선택하게 된 것이지만요. 만약에 이사가는 상황이 생긴다 하더라도 붙박이장을 가지고 갈 수 있다는 점도 선택을 아깝게 하지는 않았죠. 근데 이사할 때 붙박이장 해체하고 다시 넣는 것에 비용 따로 들더군요. 이건 몰랐는데 이사 견적 내면서 알게 됐답니다.
수납 공간이 많은 세번째 장이랑 반자짜리 장
붙박이장은 내부 구성을 기성품과 다르게 마음대로 할 수가 있어요. 이게 붙박이장의 또 하나의 장점이죠. 저도 1번부터 12번 구성 중에 원하는 구성을 선택해서 넣었답니다. 칸으로 된 수납 공간이 많이 필요한 사람, 서랍식 수납공간이 많이 필요한 사람, 옷걸이 공간이 많이 필요한 사람. 이렇게 제각기 스타일이 다를텐데 웬만한건 다 맞춰서 구성할 수 있습니다.
장롱과 붙박이장을 나름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비용적인 부분은 워낙 변수가 많아 좀 논외가 되겠지만. ^^;;
장롱 | 붙박이장 | |
이동여부 | 이동 가능 | 이동불가 (이사 등 특별 상황엔 가능) |
공간활용 | 낮음 | 높음 (상대적으로) |
내부 수납구성 | 변경 불가 | 변경 가능 |
비용 | 브랜드, 재질에 따라 차이 나서 | 비교하기 곤란 |
9월 말에 이사를 했으니까 지금 두 달째 사용하고 있죠. 아직까진 새 집 느낌이라 화이트 색상도 살아있고, 특별히 하자있는 것 없이 잘 쓰고 있네요. 처음에 가구 냄새가 좀 나는 것 같아서 이사 전에 서랍까지 다 활짝 열어놓고 있었구요. 옷장용 탈취제를 칸칸이 넣어뒀어요. 지금은 옷 냄새랑 섞여서 그런 것도 모르고 삽니다.
저랑 신랑 둘 다 좋은 것도 아닌데 그걸 잘 안 버려서 자리만 차지하는 옷이 잔뜩 있어요. 그러다보니 옷을 걸 수 있는 공간이 좀 부족하지 않나 하는 생각은 들었어요. 안에 공간 만들 때 가지고 있는 옷을 떠올려 보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ㅋㅋ
내 돈 주고 첨으로 장이란걸 사 봤는데 오래오래 쓰고 싶네요. 이거 약 140만원이나 들인거거든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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