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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복이 태어나고 한 달에 한 번은 스냅스에서 사진인화를 하고 있는데요. 올 초에 오키나와 다녀온 뒤로 사진인화만으로는 뭔가 허전함이 느껴져서 여행사진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마침 소셜에서 포토북을 만들 수 있는 티켓이 스냅스껄로 나와서 냅다 질렀죠. 근데 그게 금액을 합하는 방식으로 충전해서 소모하는 방식이 아니더라고요. 한 권에 한 티켓 적용. 젠장. -_-


이미 번호 등록을 마친 상황이라 사이판 포토북까지 만들어버렸어요. 낚인 것 같지만 이왕 이렇게 된 것 앞으로 같은 규격으로 큰 이슈 있을 때마다 책으로 만들어볼까 싶기도 해요. 사진인화랑 앨범 만드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니까요.


근데 이게 보정을 한다고 했는데 밝기같은 전체적인 부분에서의 보정으로, 전문적이지가 않다보니 책으로 받아봤을 때 만족도는 좀 떨어져요. ㅠㅠ 오복이 침독 올라 벌건 볼이 못나게보여서 좀 속상하고요. 고급 유광지인데 사진보다 덜 또릿한 것 같기도 하고 말이에요. 고급 무광지나 레이플랫 전용지도 샘플로 받아보고 싶은 마음. 레이플랫 전용지가 아니라 180도로 쫙 펴지지 않는 것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ㅠㅠ


미러리스+똑딱이+폰 사진을 다양하게 활용했는데 편집 화면으로 봤을 때는 괜찮아보였는데 확실히 똑딱이와 폰은 구리네요. 사이즈를 줄인다 해도 다음번엔 최소화 해야겠어요.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나아지는 것이겠지만 한 번에 두 권 작업을 해 버린 건 후회가 남아요. 나름 오복이 잘 때 눈 부릅뜨고 했는데. ㅋㅋㅋ


암튼 새롭게 경험했으니 담 번엔(언제가 될지, 또 여행가고 싶어요. ㅋㅋㅋ) 더 예쁘게 만들어 자랑 포스팅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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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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