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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하다가 베이크팡 케익이 맛있다고 많이 올라오는걸 보고 가까이 있음 한 번 가볼까 싶었는데 동탄점에 오픈을 했더라고요. 버스타고 30분 안쪽으로 갈 수 있어서 냉큼 다녀왔어요. 외관은 사진 각도가 안습인데 나무에 가려서. ㅠㅠㅠㅠㅠ 암튼 BAKE PANG라고 큼직하게 써져있어요. ㅋㅋㅋ
베이크팡은 케이크 전문점인데 모든 케이크 1만원! 쇼케이스 보면 아시겠지만 종류 다양하고, 비쥬얼도 좋고 가성비도 좋고. 제 라이프 스타일이랑 잘 맞는 곳이더라고요. ㅋㅋㅋㅋ
사실 저는 케이크를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치즈케익, 티라미수 제외) 기념일(생일 등)에만 통케이크을 하는 편인데요. 그런 날은 케이크 외에도 돈이 많이 들잖아요. 다른 음식, 선물 등등. 케이크에 2~3만원씩 투자하기 좀 부담스럽더라고요.
다 먹으면 괜찮아요. 근데 제일 작은 사이즈를 사도 꼭 남겨서 버리게 되어서 가성비 좋은 케이크를 찾을 수 밖에 없어요. 그래서 베이크팡 같은 곳이 필요해요. 사이즈가 작지만(1호) 2~3인 모여 먹기 좋고 가격 착하고. 부담이 없잖아요. ㅋㅋㅋ
1호 케이크가 메인이지만 이게 아쉬운 분들은 3호 케이크도 있으니 둘러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근데 아무래도 메인에 밀리니까 종류가 1호만큼 다양하진 않죠. 사전에 예약을 하면 것도 상관없긴 하죠. ㅋㅋㅋ
베이크팡 동탄점엔 크게 생크림 / 과일 글레이즈 / 스페셜 케이크가 있는데요. 개인적인 선호로는 모카나 초코가 들어간 것을 고르고 싶었지만 오복이 생각해서 무난한 망고 생크림 케이크를 선택했어요. 직원분은 초코 베이스나 블루베리 시럽이 들어간 케이크를 권해주셨는데 오복이가 3살이라고 하니 그러면 좀 달 수 있다고. ㅋㅋㅋ
아, 베이크팡 동탄점에 딱 들어가면 갓 구운 와플에 현혹될 수밖에 없는데요. 가격도 진짜 착해요. 플레인 와플 1천원, 크림치즈 와플 1,500원!
집 앞에 와플 전문점이 있었는데 얼마 전 폐업했어요 와플반트. 한 때 광역적으로 많이 보이던 와플집이었는데. 와플반트에 비하면 크림치즈 와플을 선택한다고 해도 가격이 괜찮아서 여기도 손이 갑니다. ㅋㅋㅋ
포장을 주문하고 둘러보니 안쪽에서 케익 데코하고 있는 모습 눈에 보이고요. 각종 파티용품(안경, 고깔, 숫자/문자/막대 초, 폭죽, 눈 스프레이 등) 판매하는 것도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생일 파티엔 또 이런게 분위기 살려주죠. ㅋㅋ 일회용으로 소모되는 것이 조금 아깝긴 합니다만. ㅋㅋㅋ
암튼 포장을 해서 돌아왔습니다. 베이크팡은 컨셉 자체가 테이크아웃 매장이라 홀이 따로 없거든요. 그래서 전 메뉴는 포장해서 들고나와야 합니다. ㅋㅋㅋ
시식 후기! 알려드려야죠. 케이크와 와플 중 하나를 고르라면 전 와플이요. ㅋㅋㅋ 케이크는 말 그대로 가성비 좋은 1만원 케이크가 진리고요. 와플이 그 자체로도 맛이 있는데 바로 구워서 더 맛있더라고요.
크림치즈랑 궁합도 너무 좋고요. 딸기치즈랑 메론치즈 둘 다 괜찮았어요. 메론치즈는 살짝 메로나 맛이 나는데 약간 불량스런 느낌? ㅋㅋ 와플 짱짱맨! 커피랑 케미도 잘 맞아서 저는 여기 지나면 와플 먹으러 들어갈 것 같아요. ㅋㅋㅋ
망고 생크림 케이크는 제 입엔 좀 무난했어요. 케이크 상자가 높아서 다치지 않고 무사 집으로 모셔왔고요. 냉장 보관 했다가 저녁에 오복이랑 생일축하 놀이 했어요. ㅋㅋㅋ
300일때 썼던 숫자 초를 남겨서 3살 생일 용으로 쓰는 센스! ㅋㅋㅋ 이날 생일축하 놀이 한다고 다 소모되었어요. ㅋㅋㅋ 본인 생일, 엄마 생일, 아빠 생일, 멍멍이 생일 까지 챙기느라 초가 줄줄 남아나질 않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오복이 때문에 망고 생크림 케이크를 고른건데 저녁 먹고 난 뒤 꺼내서 그런지 많이 먹진 않더라고요. 저도 한조각 먹고 냉장고 다시 넣었더니 그 뒤로 저 혼자 먹고 다 못먹어 역시나 남은건. ㅠㅠ 서두에 적었지만 윤뽀네 집 분위기가 이렇습니다. ㅠㅠ
그래도 오랜만에 통케익 하나로 기분 좋은 시간 보냈어요. 오복이 100일 단위로 작지만 케이크 앞에 두고 축하해주고 사진 찍어줬는데 400일 정도 되니 신랑이 이거 언제까지 하냐고 해서 400일에 케이크 못 사고 401일에 스타벅스에서 작은 것 하나 사와서 대충 넘어갔었거든요. 그리고 두 돌 땐 신랑 바쁘고(해외 출장 가버림) 어찌어찌 하다보니 생일파티도 못하고 관련 사진도 없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남겨뒀던 숫자초로 3살 들어간 사진 건질 수 있어서 나름으론 뿌듯합니다. 두 달 전에 못해줘서 미안한 것 청산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이날도 신랑은 회사에 있어 참여 못했지만. ㅋㅋㅋ 앞으로도 기념일에는 베이크팡 같은 가성비 좋은 케이크 전문점 도움을 받을 것 같아요. ㅋㅋ
본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베이크팡으로부터 음식을 제공 받았습니다.
베이크팡은 케이크 전문점인데 모든 케이크 1만원! 쇼케이스 보면 아시겠지만 종류 다양하고, 비쥬얼도 좋고 가성비도 좋고. 제 라이프 스타일이랑 잘 맞는 곳이더라고요. ㅋㅋㅋㅋ
사실 저는 케이크를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치즈케익, 티라미수 제외) 기념일(생일 등)에만 통케이크을 하는 편인데요. 그런 날은 케이크 외에도 돈이 많이 들잖아요. 다른 음식, 선물 등등. 케이크에 2~3만원씩 투자하기 좀 부담스럽더라고요.
다 먹으면 괜찮아요. 근데 제일 작은 사이즈를 사도 꼭 남겨서 버리게 되어서 가성비 좋은 케이크를 찾을 수 밖에 없어요. 그래서 베이크팡 같은 곳이 필요해요. 사이즈가 작지만(1호) 2~3인 모여 먹기 좋고 가격 착하고. 부담이 없잖아요. ㅋㅋㅋ
1호 케이크가 메인이지만 이게 아쉬운 분들은 3호 케이크도 있으니 둘러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근데 아무래도 메인에 밀리니까 종류가 1호만큼 다양하진 않죠. 사전에 예약을 하면 것도 상관없긴 하죠. ㅋㅋㅋ
베이크팡 동탄점엔 크게 생크림 / 과일 글레이즈 / 스페셜 케이크가 있는데요. 개인적인 선호로는 모카나 초코가 들어간 것을 고르고 싶었지만 오복이 생각해서 무난한 망고 생크림 케이크를 선택했어요. 직원분은 초코 베이스나 블루베리 시럽이 들어간 케이크를 권해주셨는데 오복이가 3살이라고 하니 그러면 좀 달 수 있다고. ㅋㅋㅋ
아, 베이크팡 동탄점에 딱 들어가면 갓 구운 와플에 현혹될 수밖에 없는데요. 가격도 진짜 착해요. 플레인 와플 1천원, 크림치즈 와플 1,500원!
집 앞에 와플 전문점이 있었는데 얼마 전 폐업했어요 와플반트. 한 때 광역적으로 많이 보이던 와플집이었는데. 와플반트에 비하면 크림치즈 와플을 선택한다고 해도 가격이 괜찮아서 여기도 손이 갑니다. ㅋㅋㅋ
포장을 주문하고 둘러보니 안쪽에서 케익 데코하고 있는 모습 눈에 보이고요. 각종 파티용품(안경, 고깔, 숫자/문자/막대 초, 폭죽, 눈 스프레이 등) 판매하는 것도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생일 파티엔 또 이런게 분위기 살려주죠. ㅋㅋ 일회용으로 소모되는 것이 조금 아깝긴 합니다만. ㅋㅋㅋ
암튼 포장을 해서 돌아왔습니다. 베이크팡은 컨셉 자체가 테이크아웃 매장이라 홀이 따로 없거든요. 그래서 전 메뉴는 포장해서 들고나와야 합니다. ㅋㅋㅋ
시식 후기! 알려드려야죠. 케이크와 와플 중 하나를 고르라면 전 와플이요. ㅋㅋㅋ 케이크는 말 그대로 가성비 좋은 1만원 케이크가 진리고요. 와플이 그 자체로도 맛이 있는데 바로 구워서 더 맛있더라고요.
크림치즈랑 궁합도 너무 좋고요. 딸기치즈랑 메론치즈 둘 다 괜찮았어요. 메론치즈는 살짝 메로나 맛이 나는데 약간 불량스런 느낌? ㅋㅋ 와플 짱짱맨! 커피랑 케미도 잘 맞아서 저는 여기 지나면 와플 먹으러 들어갈 것 같아요. ㅋㅋㅋ
망고 생크림 케이크는 제 입엔 좀 무난했어요. 케이크 상자가 높아서 다치지 않고 무사 집으로 모셔왔고요. 냉장 보관 했다가 저녁에 오복이랑 생일축하 놀이 했어요. ㅋㅋㅋ
300일때 썼던 숫자 초를 남겨서 3살 생일 용으로 쓰는 센스! ㅋㅋㅋ 이날 생일축하 놀이 한다고 다 소모되었어요. ㅋㅋㅋ 본인 생일, 엄마 생일, 아빠 생일, 멍멍이 생일 까지 챙기느라 초가 줄줄 남아나질 않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오복이 때문에 망고 생크림 케이크를 고른건데 저녁 먹고 난 뒤 꺼내서 그런지 많이 먹진 않더라고요. 저도 한조각 먹고 냉장고 다시 넣었더니 그 뒤로 저 혼자 먹고 다 못먹어 역시나 남은건. ㅠㅠ 서두에 적었지만 윤뽀네 집 분위기가 이렇습니다. ㅠㅠ
그래도 오랜만에 통케익 하나로 기분 좋은 시간 보냈어요. 오복이 100일 단위로 작지만 케이크 앞에 두고 축하해주고 사진 찍어줬는데 400일 정도 되니 신랑이 이거 언제까지 하냐고 해서 400일에 케이크 못 사고 401일에 스타벅스에서 작은 것 하나 사와서 대충 넘어갔었거든요. 그리고 두 돌 땐 신랑 바쁘고(해외 출장 가버림) 어찌어찌 하다보니 생일파티도 못하고 관련 사진도 없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남겨뒀던 숫자초로 3살 들어간 사진 건질 수 있어서 나름으론 뿌듯합니다. 두 달 전에 못해줘서 미안한 것 청산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이날도 신랑은 회사에 있어 참여 못했지만. ㅋㅋㅋ 앞으로도 기념일에는 베이크팡 같은 가성비 좋은 케이크 전문점 도움을 받을 것 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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