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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샐러드바 자연별곡에 여름 신메뉴가 떴답니다. 7월 5일 전매장 출시되고 수원포점에 먼저 공개되었는데 옆어지면 코닿을 거리에 있어서 갔다왔어요. ㅋㅋ
같은 건물, 같은 층에 애슐리도 있는데 얼마전 제 생일이라고 온가족 출동했었거든요. 요즘 이쪽으로 자주 가네요. ㅋㅋㅋ 아 그러고보니 작년 제 생일엔 자연별곡을 갔었네요. ㄷㄷㄷㄷㄷㄷ
신메뉴는 마늘 바비큐보쌈, 누룽지 닭백숙, 전주비빔빙수, 앵두화첩 달고구마 케이크, 꿀 오미자 펀치, 매실 젤리절편, 토마토 두부 카프레제, 텃밭 열무비빔면, 바지락 된장 파스타, 달콤냉호박죽, 달콤 옥수수 등등 다양한데요. 샐러드바 돌다보면 '여름 신메뉴'라고 표기가 되어 있으니 콕콕 집어오시면 됩니다.
샐러드바에 가면 본전(?) 생각하며 하나씩은 다 먹어보자는 마음이 드는데 신메뉴라고 되어있으면 특히나 손이 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신메뉴 대부분 먹어봤어요.
특히 전주비빔빙수는 인스타그램에 #자연별곡 #전주비빔빙수 해쉬태그 넣어 올리면 추첨해서 캔싱턴 숙박권과 식사권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안 먹어볼 수가 없었네요. ㅋㅋㅋ
기억에 남는 메뉴 몇가지 적어볼게요. 먼저 괜찮았던 것부터. ㅋㅋㅋ 꿀 오미자 펀치! 수박과즙까지 들어가서 술술 넘어갔어요. 물도 안 마시고 먹었는데 이것만 두 잔 먹었어요. ㅋㅋ 바지락 된장 파스타는 정말 매콤했는데 중독성이 있어요. 저는 파스타보다 바지락이 맛있어서 신랑이 떠오면 그것만 쏙쏙 골라 먹었어요. ㅋㅋ
또 토마토 두부 카프레제는 오복이랑 같이 먹기 좋았어요. 치즈 대신 두부가 들어간건데 사실 치즈가 더 좋지만 ㅋㅋㅋㅋㅋㅋ 나름 조화롭더라고요. 달콤 옥수수는 옥수수 좋아하는 우리 가족 모두 만족. 손에 안 묻고 먹기 좋은 크기로 되어있어 오복이도 들고다니며 잘 먹었어요.
전주비빔빙수는 내가 원하는 재료로 만드니 맛은 좋을 수밖에 없는데 과일이 너무 냉동이었어요. 키위가 완전 새콤해서 목이 절로 움츠러들더라고요. 키위는 자잘했고 망고는 넘 큼직해서 이건 나가면서 개선할 점은 없었냐고 물어보는 직원분께 말씀드렸어요. 엄청 흔쾌히 개선하겠다고 말해주셨어요.
후식으로 먹은 과일 다 맛있었어요. 수박, 파인애플이 달달하니 베스트였어요. 파인애플 맛 없는건 진짜 맹탕에 시기만 한데 운이 좋았어요. 간만에 맛있는 파인애플 먹었어요. 빙수에 들어갔던 새콤한 키위 생각하면 비교불가! ㅋㅋㅋ
생각보다 별로였던건 누룽지 닭백숙이었는데요. 신랑이 맛에 엄격한 편인데 신랑은 괜찮대요. ㅋㅋ 전 그닥이었는데 재료가 진짜 다양하게 들어가게 들어가있는데 다 녹여내지 못한 것 같은 허전함이 있더라고요. 누룽지 닭백숙 전문점에서 단독으로 먹는 것 생각하면 가성비 좋지만 soso. 저 처럼 후기 남기는 사람 많으면 전국 매장 출시 전 개선 되겠죠. =_=;
기타 다른 메뉴 다 괜찮은 편이었어요. 호불호가 갈리겠다고 생각했던 것이 매운 메뉴들이었는데요. 닭갈비랑 비빔면 등 매운 메뉴들이 화끈하게 맵더라고요. ㅋㅋㅋ 매운 것 좋아하는 분들은 딱 맞을 것 같은데 저처럼 울면서 먹는 사람들은 한두번 손 가고 말 것 같았어요.
오복이가 먹는 양이나 집중력이 짧아 초반에만 앉아서 잘 먹고 후반으로 갈수록 저랑 신랑이 교대하면서 매장 돌아다녔어요. 보니까 한쪽에 돌상이 있더라고요. 전시용이었는데 매장이 홀 구분이 되어있진 않지만 구분해서 돌잔치도 가능한 모양이에요.
자연별곡은 한식 샐러드바라서 여기서 돌잔치하면 어르신들이 좋아하시겠어요. 오복이 돌잔치를 성대하게 하지 않고 양가 부모님, 형제 자매만 참석해 식사를 했는데 자연별곡같은 프리한 분위기에 돌상만 했어도 됐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이날 자연별곡에 금요일 저녁 6시경 갔어요. 들어갈 땐 한산했는데 나와서 보니 대기하는 사람들이 넘쳐나고 있었어요. ㄷㄷㄷㄷㄷ 이 층은 진짜 피크 타임엔 늘 사람이 많더라고요.
볼링장이 개방형으로 시원하게 오픈 된 이후론 더 붐비는 것 같아요. 볼링핀 맞는 소리가 경쾌하게 들려 볼링 못치는 1인인 저도 치고 싶던데 파티원 모집해서 볼링장+자연별곡 패키지 뛰어야 할 것 같아요. 다음 계모임을 여기로 하자고 해야하나 급 고민. ㅋㅋㅋㅋㅋㅋㅋ
자연별곡은 36개월 미만의 어린이는 무료로 이용가능해요. 어딜 가도 오복이 몫 때문에 추가주문을 해야할 시점이라 샐러드바도 나쁘지 않은 요즘, 윤뽀네 가족 배 두들기고 왔습니다.
자연별곡 망포점은 망포역 1번출구로 나와 횡단보도 한 번 건너면 바로 있는 더 판타지움이라는 건물 2층에 있답니다. 바쁜 시간엔 대기가 길어질 수 있으니 예약을 하고 방문하시길 추천드려요. 무료주차는 2시간!
본 포스팅은 식사권을 지원받아 체험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같은 건물, 같은 층에 애슐리도 있는데 얼마전 제 생일이라고 온가족 출동했었거든요. 요즘 이쪽으로 자주 가네요. ㅋㅋㅋ 아 그러고보니 작년 제 생일엔 자연별곡을 갔었네요. ㄷㄷㄷㄷㄷㄷ
신메뉴는 마늘 바비큐보쌈, 누룽지 닭백숙, 전주비빔빙수, 앵두화첩 달고구마 케이크, 꿀 오미자 펀치, 매실 젤리절편, 토마토 두부 카프레제, 텃밭 열무비빔면, 바지락 된장 파스타, 달콤냉호박죽, 달콤 옥수수 등등 다양한데요. 샐러드바 돌다보면 '여름 신메뉴'라고 표기가 되어 있으니 콕콕 집어오시면 됩니다.
샐러드바에 가면 본전(?) 생각하며 하나씩은 다 먹어보자는 마음이 드는데 신메뉴라고 되어있으면 특히나 손이 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신메뉴 대부분 먹어봤어요.
특히 전주비빔빙수는 인스타그램에 #자연별곡 #전주비빔빙수 해쉬태그 넣어 올리면 추첨해서 캔싱턴 숙박권과 식사권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안 먹어볼 수가 없었네요. ㅋㅋㅋ
기억에 남는 메뉴 몇가지 적어볼게요. 먼저 괜찮았던 것부터. ㅋㅋㅋ 꿀 오미자 펀치! 수박과즙까지 들어가서 술술 넘어갔어요. 물도 안 마시고 먹었는데 이것만 두 잔 먹었어요. ㅋㅋ 바지락 된장 파스타는 정말 매콤했는데 중독성이 있어요. 저는 파스타보다 바지락이 맛있어서 신랑이 떠오면 그것만 쏙쏙 골라 먹었어요. ㅋㅋ
또 토마토 두부 카프레제는 오복이랑 같이 먹기 좋았어요. 치즈 대신 두부가 들어간건데 사실 치즈가 더 좋지만 ㅋㅋㅋㅋㅋㅋ 나름 조화롭더라고요. 달콤 옥수수는 옥수수 좋아하는 우리 가족 모두 만족. 손에 안 묻고 먹기 좋은 크기로 되어있어 오복이도 들고다니며 잘 먹었어요.
전주비빔빙수는 내가 원하는 재료로 만드니 맛은 좋을 수밖에 없는데 과일이 너무 냉동이었어요. 키위가 완전 새콤해서 목이 절로 움츠러들더라고요. 키위는 자잘했고 망고는 넘 큼직해서 이건 나가면서 개선할 점은 없었냐고 물어보는 직원분께 말씀드렸어요. 엄청 흔쾌히 개선하겠다고 말해주셨어요.
후식으로 먹은 과일 다 맛있었어요. 수박, 파인애플이 달달하니 베스트였어요. 파인애플 맛 없는건 진짜 맹탕에 시기만 한데 운이 좋았어요. 간만에 맛있는 파인애플 먹었어요. 빙수에 들어갔던 새콤한 키위 생각하면 비교불가! ㅋㅋㅋ
생각보다 별로였던건 누룽지 닭백숙이었는데요. 신랑이 맛에 엄격한 편인데 신랑은 괜찮대요. ㅋㅋ 전 그닥이었는데 재료가 진짜 다양하게 들어가게 들어가있는데 다 녹여내지 못한 것 같은 허전함이 있더라고요. 누룽지 닭백숙 전문점에서 단독으로 먹는 것 생각하면 가성비 좋지만 soso. 저 처럼 후기 남기는 사람 많으면 전국 매장 출시 전 개선 되겠죠. =_=;
기타 다른 메뉴 다 괜찮은 편이었어요. 호불호가 갈리겠다고 생각했던 것이 매운 메뉴들이었는데요. 닭갈비랑 비빔면 등 매운 메뉴들이 화끈하게 맵더라고요. ㅋㅋㅋ 매운 것 좋아하는 분들은 딱 맞을 것 같은데 저처럼 울면서 먹는 사람들은 한두번 손 가고 말 것 같았어요.
오복이가 먹는 양이나 집중력이 짧아 초반에만 앉아서 잘 먹고 후반으로 갈수록 저랑 신랑이 교대하면서 매장 돌아다녔어요. 보니까 한쪽에 돌상이 있더라고요. 전시용이었는데 매장이 홀 구분이 되어있진 않지만 구분해서 돌잔치도 가능한 모양이에요.
자연별곡은 한식 샐러드바라서 여기서 돌잔치하면 어르신들이 좋아하시겠어요. 오복이 돌잔치를 성대하게 하지 않고 양가 부모님, 형제 자매만 참석해 식사를 했는데 자연별곡같은 프리한 분위기에 돌상만 했어도 됐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이날 자연별곡에 금요일 저녁 6시경 갔어요. 들어갈 땐 한산했는데 나와서 보니 대기하는 사람들이 넘쳐나고 있었어요. ㄷㄷㄷㄷㄷ 이 층은 진짜 피크 타임엔 늘 사람이 많더라고요.
볼링장이 개방형으로 시원하게 오픈 된 이후론 더 붐비는 것 같아요. 볼링핀 맞는 소리가 경쾌하게 들려 볼링 못치는 1인인 저도 치고 싶던데 파티원 모집해서 볼링장+자연별곡 패키지 뛰어야 할 것 같아요. 다음 계모임을 여기로 하자고 해야하나 급 고민. ㅋㅋㅋㅋㅋㅋㅋ
자연별곡은 36개월 미만의 어린이는 무료로 이용가능해요. 어딜 가도 오복이 몫 때문에 추가주문을 해야할 시점이라 샐러드바도 나쁘지 않은 요즘, 윤뽀네 가족 배 두들기고 왔습니다.
자연별곡 망포점은 망포역 1번출구로 나와 횡단보도 한 번 건너면 바로 있는 더 판타지움이라는 건물 2층에 있답니다. 바쁜 시간엔 대기가 길어질 수 있으니 예약을 하고 방문하시길 추천드려요. 무료주차는 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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