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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케이크와 초는 환상의 짝궁인 것 같아요. ㅋㅋㅋ 오복이도 엄청 좋아하는데요. 11월은 어린이집 11월 생일잔치, 신랑 생일, 친정 아빠 생신 등 케이크 볼 날이 많아서 케이크만들기에 대한 관심도 최고였어요.
왠 케이크만들기냐면 오복이가 좋아하는 곰솔이 처럼 해봐요 도서 세트 중 [생일잔치]라는 책이 있는데요. 여기 첫 장을 보면 곰솔이가 생크림 케이크 만드는 모습이 나오거든요. 이 비슷한 걸 싱크대 하부장에서 최다 꺼내 케이크만들기 놀이를 하는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젖병건조대 보곤 초를 이만큼 많이 꼽았다며 좋아하고요. ㅋㅋㅋㅋㅋㅋㅋ
오복이의 이 호기심을 충족시켜주기 위해 강남역 인근, 케익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케익공방을 찾았습니다. 여기서 수제 케이크를 만들었어요! ㅋㅋㅋㅋㅋㅋ
버스타기, 케이크만들기, 지하철타기 모두 오복이가 좋아하는거라 이날은 완전 오복이의 날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랑 칼퇴해서 외식하고 집에와서 초 꼽고 노래 부르고 마무리까지 완벽. ㅋㅋ
케익공방은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에 있는데 저는 수원에서 5100번타고 금강제화 건물에 내리거든요. 그 바로 뒷골목 건물이라서 진짜 찾기 쉬웠어요. 아이 동반으론 동선이 짧아야 최고니까요. 강남 토토가요, 삼거리포차, 메종드연어 건물 8층 805호입니다.
생크림케익, 티라미스, 고구마케익, 컵케익 등 다양한 케이크 만들 수 있는데요. 저는 기본 바닐라 생크림케익 작은 사이즈에 토핑 자유로 해 봤어요. 토핑의 선택권은 저에게 없었어요. 오복님께 있었을 뿐. ㅠㅠ
기본 시트 비용에 토핑을 얼마나, 무엇을 올리느냐에 따라 케이크 가격이 결정되기 때문에 무작정 올리고 싶은 것을 다 올릴 수 없어요. 미리 디자인 생각해서 금액을 조율해보는 것이 좋은데 전 오복이가 집는 것 최대한 맞춰 주면서 최대 7천원선에 맞췄어요. ㅋㅋ 디자인은 케익공방에 파일로도 되어있고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어요. 미리 보고 가는 것이 시간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예약을 하고 가서 시트가 금방 준비되었고 짤주머니에 생크림 하나 준비해주셨어요. 터치 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였고 오복이 경험을 위해 간 것이라 저도 마음 많이 놓고 만들었어요. ㅋㅋㅋ
헌데 의자랑 테이블 간 간격이 넓어서 오복이에겐 좀 불편했어요. 테이블을 땡겨보려 했는데 넘어질 것 같이 딸려와서 포기. ㅠㅠ 3살 눈높이에 안 맞아서 신발 벗고 의자 위에 서서 작업했는데 사실 좀 불안불안 했어요. 5세 이후 정도 되면 아이들 체험용으로 더 좋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님 재료만 사고 집에서 편히 앉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복이는 재료 후딱 고르더니 시트에 꾸미는 것 보다 짤주머니로 접시에 생크림 짜서 뭉개는 걸 좋아했구요. 크런치 뿌리는 걸 시범 보여주니까 신나서 이 색깔, 저 색깔 달라고 했어요. ㅋㅋㅋ 다 돈이란다 오복아. ㅋㅋㅋㅋ
아이 눈높이에서 막 편한 자리는 아니라 불편했는지 관심이 빨리 식더라고요. 금방 가자고 해서 먼저 와서 케이크 만들고 있었던 분도 있었는데 우리가 더 마무리를 일찍 하고 나왔어요. ㅋㅋㅋㅋㅋㅋ 초랑 빵 칼 해서 박스 포장 해주셨는데 파티용품(고깔모자, 숫자 초 등) 따로 판매하고 있으니 더 즐거운 파티를 위해선 준비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케익의 맛은 심심했어요. 제과점에서 파는 케익 같진 않아요. 아무래도 재료의 차이라고나 할까? 정성스럽고 보기엔 예쁘지만 맛이 보장되진 않더라고요. 시트 안에 과일을 넣는다거나 토핑 재료를 과일이나 시럽 아낌없이 쓰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을텐데 아쉽더라고요. 아님 아예 모카나 초코, 고구마 같이 맛이 팍팍 느껴지는 케익 시트를 쓰던지요. 저는 이번 체험이 오로지 오복이를 위한 것이었기에 케이크만들기 그 자체에 의의를 두고 있어 아쉽지 않았답니다.
위치가 강남 한복판이니 아이들 체험도 체험이지만 성인들의 모임 전 서프라이즈로도 괜찮을 것 같구요. 동아리 활동으로 컵케익 같은 것 만드는 것도 좋겠다 싶어요. ^^
케익공방은 010-2816-6476 예약문자 가능하고 10시~24시까지 시간은 유동적으로 운영하고 있어요. 홈페이지[링크]에서 더 자세한 내용 확인할 수 있는데 예약방문하면 핫팩을 선물로 준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
왠 케이크만들기냐면 오복이가 좋아하는 곰솔이 처럼 해봐요 도서 세트 중 [생일잔치]라는 책이 있는데요. 여기 첫 장을 보면 곰솔이가 생크림 케이크 만드는 모습이 나오거든요. 이 비슷한 걸 싱크대 하부장에서 최다 꺼내 케이크만들기 놀이를 하는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젖병건조대 보곤 초를 이만큼 많이 꼽았다며 좋아하고요. ㅋㅋㅋㅋㅋㅋㅋ
오복이의 이 호기심을 충족시켜주기 위해 강남역 인근, 케익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케익공방을 찾았습니다. 여기서 수제 케이크를 만들었어요! ㅋㅋㅋㅋㅋㅋ
버스타기, 케이크만들기, 지하철타기 모두 오복이가 좋아하는거라 이날은 완전 오복이의 날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랑 칼퇴해서 외식하고 집에와서 초 꼽고 노래 부르고 마무리까지 완벽. ㅋㅋ
케익공방은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에 있는데 저는 수원에서 5100번타고 금강제화 건물에 내리거든요. 그 바로 뒷골목 건물이라서 진짜 찾기 쉬웠어요. 아이 동반으론 동선이 짧아야 최고니까요. 강남 토토가요, 삼거리포차, 메종드연어 건물 8층 805호입니다.
생크림케익, 티라미스, 고구마케익, 컵케익 등 다양한 케이크 만들 수 있는데요. 저는 기본 바닐라 생크림케익 작은 사이즈에 토핑 자유로 해 봤어요. 토핑의 선택권은 저에게 없었어요. 오복님께 있었을 뿐. ㅠㅠ
기본 시트 비용에 토핑을 얼마나, 무엇을 올리느냐에 따라 케이크 가격이 결정되기 때문에 무작정 올리고 싶은 것을 다 올릴 수 없어요. 미리 디자인 생각해서 금액을 조율해보는 것이 좋은데 전 오복이가 집는 것 최대한 맞춰 주면서 최대 7천원선에 맞췄어요. ㅋㅋ 디자인은 케익공방에 파일로도 되어있고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어요. 미리 보고 가는 것이 시간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예약을 하고 가서 시트가 금방 준비되었고 짤주머니에 생크림 하나 준비해주셨어요. 터치 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였고 오복이 경험을 위해 간 것이라 저도 마음 많이 놓고 만들었어요. ㅋㅋㅋ
헌데 의자랑 테이블 간 간격이 넓어서 오복이에겐 좀 불편했어요. 테이블을 땡겨보려 했는데 넘어질 것 같이 딸려와서 포기. ㅠㅠ 3살 눈높이에 안 맞아서 신발 벗고 의자 위에 서서 작업했는데 사실 좀 불안불안 했어요. 5세 이후 정도 되면 아이들 체험용으로 더 좋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님 재료만 사고 집에서 편히 앉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복이는 재료 후딱 고르더니 시트에 꾸미는 것 보다 짤주머니로 접시에 생크림 짜서 뭉개는 걸 좋아했구요. 크런치 뿌리는 걸 시범 보여주니까 신나서 이 색깔, 저 색깔 달라고 했어요. ㅋㅋㅋ 다 돈이란다 오복아. ㅋㅋㅋㅋ
아이 눈높이에서 막 편한 자리는 아니라 불편했는지 관심이 빨리 식더라고요. 금방 가자고 해서 먼저 와서 케이크 만들고 있었던 분도 있었는데 우리가 더 마무리를 일찍 하고 나왔어요. ㅋㅋㅋㅋㅋㅋ 초랑 빵 칼 해서 박스 포장 해주셨는데 파티용품(고깔모자, 숫자 초 등) 따로 판매하고 있으니 더 즐거운 파티를 위해선 준비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케익의 맛은 심심했어요. 제과점에서 파는 케익 같진 않아요. 아무래도 재료의 차이라고나 할까? 정성스럽고 보기엔 예쁘지만 맛이 보장되진 않더라고요. 시트 안에 과일을 넣는다거나 토핑 재료를 과일이나 시럽 아낌없이 쓰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을텐데 아쉽더라고요. 아님 아예 모카나 초코, 고구마 같이 맛이 팍팍 느껴지는 케익 시트를 쓰던지요. 저는 이번 체험이 오로지 오복이를 위한 것이었기에 케이크만들기 그 자체에 의의를 두고 있어 아쉽지 않았답니다.
위치가 강남 한복판이니 아이들 체험도 체험이지만 성인들의 모임 전 서프라이즈로도 괜찮을 것 같구요. 동아리 활동으로 컵케익 같은 것 만드는 것도 좋겠다 싶어요. ^^
케익공방은 010-2816-6476 예약문자 가능하고 10시~24시까지 시간은 유동적으로 운영하고 있어요. 홈페이지[링크]에서 더 자세한 내용 확인할 수 있는데 예약방문하면 핫팩을 선물로 준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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