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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윤뽀네 가족 나들이 다녀왔어요. 신랑이 해외 출장을 가는 바람에 그 전 주말에 독박육아 했거든요. ㅋㅋㅋ 실로 오랜만에 가족 회동입니다. -_-;;;;
이수역에 볼일이 있어 잠시 들렀다가 경마공원 찍고 왔는데요. 광화문에서 집회가 있어 갈까 고민을 했는데 오복이 상태 감안 회군했어요. 오복이가 감기 1주 앓고 급성 충농증 와서 노란 콧물 흘리는 중입니다. 눈까지 충혈되었어요. 유모차 끌고 가거나 신랑 또는 와이프만 가는 경우도 있던데 에공, 그날 많은 분들 고생하셨어요! ㅠㅠ
암튼. 이수역에 도착했을 땐 점심시간이라 간단하게 햄버거를 먹었어요. 이수역 나오면 바로 번화가인데 갔던 길이 14번 출구 가구거리 쪽이라 기가버거 본점에서 냠냠 했습니다. VAVAPAPA라는 그릴 음식점에 기가버거가 들어온 것 같은데 원래 다니던 길이 아니니까 사정은 잘 모르겠네요. 뭐가 메인인지. ㅋㅋㅋㅋ
지도상으론 이곳이 기가버거 본점이라고 나와있었어요. 그릴 요리 좋아합니다만 간단히 점심 먹고 나가기로 한거라 기가버거로만 두 세트 시켰어요. 자리 넓직하고 조용해서 좋더라고요. 이수역 번화가쪽은 사람에 좀 치이는 경향도 있어서 아이 데리고 올만하단 생각은 안 들었거든요.
요즘은 수제버거가 대세잖아요? 맥도날드, 버거킹같은 글로벌 브랜드가 접근성이 좋고 맛도 나쁘지 않지만 합리적 가격에 수제버거가 많이 나오고 있더라고요. 동네에 얼마전 맘스터치 들어왔고 영통 중심상가 쪽에도 못보던 버거가게가 들어선걸 봤거든요. 각각 특색이 있어 이런 곳도 가보게 된답니다. ㅋㅋㅋ
기가버거는 처음이니까 기본으로 기가버거랑 기가 치킨버거 시켰어요. 아이를 동반하면 메뉴가 아이 위주로 되잖아요. 오복이가 닭고기 좋아해서 치킨 패티를 시킨건데 이게 살짝 맵더라고요. 그림 상에 소스가 빨간 것이 나중에 눈에 보였어요.
물어보고 주문했음 됐을텐데 '핫' 붙은 메뉴는 따로 있길래 생각도 못했지뭐예요. 실수였어요. 이런 실수를 버거킹이랑 맘스터치에서도 했는데 햄버거 가게에서는 엄마모드로 몸이 적응을 못하고 있나봅니다. ㅠㅠㅠㅠㅠㅠ 기가버거는 다행스럽게도 매운 맛이 없어 오복이가 맛있게 먹었어요.
젊은 사장님께서 센스있게 빵칼을 같이 주셔서(아이 있는 집은 이런 센스에 감동합니다. ㅠㅠㅠㅠㅠㅠ) 커팅해서 나눠먹기 좋았는데 이게 햄버거다보니 샌드위치처럼 예쁘게 잘리진 않아 먹는 과정 사진은 찍을 수가 없었어요. ㅋㅋㅋ 오복이 사이즈로 자르다보니 내용물 다 분해되어서 비쥬얼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손에 다 묻히면서 먹고 물티슈로 마무리 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가버거는 정말 솔직하게 맛은 평범했어요. 재료나 비쥬얼이나 특출나게 '이거다!' 하는 임팩트가 부족하달까요? 기가 치킨버거에 치킨 패티가 조금 독특했는데 치킨 살을 튀김옷(?)이 감싸고 있었는데 그 옷이 제 입엔 단짠하게 잘 맞더라고요. ㅋㅋㅋㅋ 맵다는 핑계로(많이 매운건 아니에요. 3살 아이 기준으로 봤을 때 맵다는 거예요.) 제가 거의 다 먹었어요. 옷 벗겨서 오복이 먹임 됐을텐데 귀찮. 신랑 맛 조금 보여주고 나머진 제 뱃속으로. ㅋㅋㅋㅋ
기가 치킨버거 위엄
기가 치킨버거 속살은 통닭가슴살!
소고기패티의 기가버거
그래도 한 번 먹어봤으니까 다른 곳에서 보면 반가울 것 같아요. 수원에도 인계동에 들어온 것 같은데 배가 촐촐할 때 만나면 또 가볼거예요. ㅋㅋㅋㅋ
이수역 맛집 기가버거는 지하철역에서 나와 5분 정도 걸어야하고 주변에 음식점이 많은 번화가는 아닙니다만 가구보러 갔을 때, 조금 조용한 곳에서 모임 가질 때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이수역 맛집이라기보단 이수 맛집? ㅋㅋㅋㅋ 위치는 아래 지도에 정확히 찍어놓을게요!
기가버거에서 메뉴를 제공받은 후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이수역에 볼일이 있어 잠시 들렀다가 경마공원 찍고 왔는데요. 광화문에서 집회가 있어 갈까 고민을 했는데 오복이 상태 감안 회군했어요. 오복이가 감기 1주 앓고 급성 충농증 와서 노란 콧물 흘리는 중입니다. 눈까지 충혈되었어요. 유모차 끌고 가거나 신랑 또는 와이프만 가는 경우도 있던데 에공, 그날 많은 분들 고생하셨어요! ㅠㅠ
암튼. 이수역에 도착했을 땐 점심시간이라 간단하게 햄버거를 먹었어요. 이수역 나오면 바로 번화가인데 갔던 길이 14번 출구 가구거리 쪽이라 기가버거 본점에서 냠냠 했습니다. VAVAPAPA라는 그릴 음식점에 기가버거가 들어온 것 같은데 원래 다니던 길이 아니니까 사정은 잘 모르겠네요. 뭐가 메인인지. ㅋㅋㅋㅋ
지도상으론 이곳이 기가버거 본점이라고 나와있었어요. 그릴 요리 좋아합니다만 간단히 점심 먹고 나가기로 한거라 기가버거로만 두 세트 시켰어요. 자리 넓직하고 조용해서 좋더라고요. 이수역 번화가쪽은 사람에 좀 치이는 경향도 있어서 아이 데리고 올만하단 생각은 안 들었거든요.
요즘은 수제버거가 대세잖아요? 맥도날드, 버거킹같은 글로벌 브랜드가 접근성이 좋고 맛도 나쁘지 않지만 합리적 가격에 수제버거가 많이 나오고 있더라고요. 동네에 얼마전 맘스터치 들어왔고 영통 중심상가 쪽에도 못보던 버거가게가 들어선걸 봤거든요. 각각 특색이 있어 이런 곳도 가보게 된답니다. ㅋㅋㅋ
기가버거는 처음이니까 기본으로 기가버거랑 기가 치킨버거 시켰어요. 아이를 동반하면 메뉴가 아이 위주로 되잖아요. 오복이가 닭고기 좋아해서 치킨 패티를 시킨건데 이게 살짝 맵더라고요. 그림 상에 소스가 빨간 것이 나중에 눈에 보였어요.
물어보고 주문했음 됐을텐데 '핫' 붙은 메뉴는 따로 있길래 생각도 못했지뭐예요. 실수였어요. 이런 실수를 버거킹이랑 맘스터치에서도 했는데 햄버거 가게에서는 엄마모드로 몸이 적응을 못하고 있나봅니다. ㅠㅠㅠㅠㅠㅠ 기가버거는 다행스럽게도 매운 맛이 없어 오복이가 맛있게 먹었어요.
젊은 사장님께서 센스있게 빵칼을 같이 주셔서(아이 있는 집은 이런 센스에 감동합니다. ㅠㅠㅠㅠㅠㅠ) 커팅해서 나눠먹기 좋았는데 이게 햄버거다보니 샌드위치처럼 예쁘게 잘리진 않아 먹는 과정 사진은 찍을 수가 없었어요. ㅋㅋㅋ 오복이 사이즈로 자르다보니 내용물 다 분해되어서 비쥬얼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손에 다 묻히면서 먹고 물티슈로 마무리 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가버거는 정말 솔직하게 맛은 평범했어요. 재료나 비쥬얼이나 특출나게 '이거다!' 하는 임팩트가 부족하달까요? 기가 치킨버거에 치킨 패티가 조금 독특했는데 치킨 살을 튀김옷(?)이 감싸고 있었는데 그 옷이 제 입엔 단짠하게 잘 맞더라고요. ㅋㅋㅋㅋ 맵다는 핑계로(많이 매운건 아니에요. 3살 아이 기준으로 봤을 때 맵다는 거예요.) 제가 거의 다 먹었어요. 옷 벗겨서 오복이 먹임 됐을텐데 귀찮. 신랑 맛 조금 보여주고 나머진 제 뱃속으로. ㅋㅋㅋㅋ
그래도 한 번 먹어봤으니까 다른 곳에서 보면 반가울 것 같아요. 수원에도 인계동에 들어온 것 같은데 배가 촐촐할 때 만나면 또 가볼거예요. ㅋㅋㅋㅋ
이수역 맛집 기가버거는 지하철역에서 나와 5분 정도 걸어야하고 주변에 음식점이 많은 번화가는 아닙니다만 가구보러 갔을 때, 조금 조용한 곳에서 모임 가질 때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이수역 맛집이라기보단 이수 맛집? ㅋㅋㅋㅋ 위치는 아래 지도에 정확히 찍어놓을게요!
기가버거에서 메뉴를 제공받은 후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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