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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캐리어 잠금벨트가 있으면 좋겠다고 해서 디자인이나 가격, 기능이 마음에 들었던 CR-18C라는 캐리어 잠금벨트를 2개 샀어요. 저희 집이 택배가 늘 밤에 도착하는데 이날 받고나서 광속 문의 & 반품신청을 했어요. 내겐 최악이었던 캐리어 잠금벨트 CR-18C입니다


아니 그 모델명에 맞는 제품이 온 것인지도 모르겠어요. 상품판매페이지에서는 플라스틱 케이스에 모델명까지 적혀 있었는데 제가 받은건 비닐 포장만 되어있었거든요.


그리고 펼쳐서 제품을 자세히 보니 네임텍에 웬 얼룩이 두 곳이 있었고 다른 하나는 네임텍 종이가 외부로 노출되게 필름지를 붙여놨더라고요. 여기까지는 사실 괜찮았어요. 네임텍은 종이를 교체해서 써도 충분했기 때문에요. 감안할 수 있었거든요.


반품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건 다이얼 돌리는 것이 너무 뻣뻣해서 손톱이 부러져라 돌려야 한다는 거예요. 사용하는 내내 힘들고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았어요. 이 기능은 없느니만도 못한 그런. ㅠㅠ 반품을 마음먹고 찾아보니 비밀번호 변경할 수 있는 세팅버튼도 상품판매페이지랑 재질이 다른 것 같더라고요. 사진상으로 그쪽은 스틸이었는데 전 플라스틱.


캐리어 잠금벨트를 찾아보니 종류가 정말 한정적이었어요. 이 디자인이 제일 많았고요. 2600~5000원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데 배송비 포함 나름 최저가 찾는다고 해서 한건데 실망이었어요. 다시 산다면 꼭 한국에서 산다 이런 고정관념 버리고 비밀번호 세팅 필요없고 기본 잠금벨트 기능에 충실한걸로 찾아볼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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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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