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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 살도 아니고 4살인데! 아이가 손톱을 물어뜯고 있다면! 손을 빨고 있다면! 엄마 속 터지지 않겠어요? ㅠㅠ 오복이는 한참 안 그러는 것 같더니 요 몇달 사이에 다시 손을 쪽쪽 빨고 있어요.
제가 장기 입원을 하면서 더 심해진 것 같아요. 입원 중일 때 친정엄마가 오복이 봐 주셨는데 손빤다는 이야기를 할 정도로 눈에 띄게 행동했죠. 엄마가 없으니 불안 심리가 손빠는 행동으로 나타난 것이 아닐까 싶더라고요. 이 부분에선 제 책임도 일정 있네요. 인정합니다. ㅠㅠ
음. 어찌되었든 손 쫩쫩 행동을 모르는 척 해주고 싶은데 그게 쉽지만은 않았어요. 저 스스로가 그 꼴을 못보고 있겠더라고요. 오복이가 알게 모르게 교정해줘야겠단 생각에 허그앤그로우에서 나온 유아손톱스티커를 다시 사용해보기로 했어요.
올 초에 사용해서 반짝 효과를 봤었는데 이걸 다시 사용하게 될 줄은 몰랐어요. ㅋㅋ 찾아보니 신제품이 나왔더라고요. 지난번에 관심있게 봤던 우주여행 테마랑 공룡이랑 친해지길 바라는 마음에 공룡탐험대 테마를 구입했어요.
2017/03/29 - 손톱 물어뜯는 버릇 단번에 고쳐준 허그앤그로우 네일스티커
2016/04/06 - 과자에서 공룡이 튀어나와?! 키즈랑 증강현실 유아어플 추천
2017/04/01 - 아이와 단둘이 싱가포르 ★ 싱가포르동물원(Singapore Zoo)
2017/05/03 - 황금연휴에 4살 아이와 AK쥬라기월드 고고씽
2017/09/08 - 증강현실 지구동물원으로 공룡과 친해지길 바라
다양한 테마가 있어요. 우주여행, 공룡탐험대, 동물친구들, 부릉부릉, 바다친구들, 냠냠디저트는 남녀 상관없이 다 쓸 수 있을 것 같고 여자 아이라면 소녀소녀, 프린세스 중 하나는 있어야겠더라고요. 오복이만 봐도 엄마 따라하기 선수인데 여자아이면 엄마 네일아트 받을 때 옆에 딱 앉아서 이거 붙이고 있을 것 같아요. ㅋㅋㅋ 상상하니 귀엽네요. ㅋㅋㅋ
오복이는 지금 다음에 붙일 스티커 디자인도 정해놓았어요. 제 손에도 붙여주려 하고, 제 엄지손톱에 풀커버랑 포인트 디자인 두개를 올려놨더니 자기도 그러고싶다며 신이 났습니다. ㅋㅋ 네일스티커를 어떤 용도로 붙이게 되었는진 이 아이는 전혀 모른답니다. ㅋㅋㅋㅋㅋㅋ
손톱뜯기방지하는 방법으로 손톱에 쓴 맛이 나는 액을 바르는 것도 있고 손가락에 뭘 더하는(씌우는) 것도 있는데요. 둘 다 아이와 놀이한다는 개념이 아니고 뭣보다 엄마인 제가 귀찮은 방법이라 시도하고 싶지 않더라고요. 네일아트 하듯 재미있게 접근해 부정적 행동을 자연스럽게 못하게 하는 네일스티커는 일단 한 번 붙이면 일주일은 가니까 편해요. 아이도 좋고 엄마도 좋고.
손톱뜯기방지 효과는 만족스러워요. 이미 써 본적이 있어 효과에 대한 의심은 없었어요. 헌데 손을 입으로 가져가는 것은 눈에 띄게 줄었지만 대신 옷의 어깨부분을 땡겨 빨더라고요. ㅋㅋ 이 부작용은 대체 뭐죠? ㅋㅋㅋㅋ 폴로 셔츠 같은 옷은 카라가 있어서 참 빨기 좋더이다. 미쳐요. ㅋㅋㅋㅋㅋㅋ
하날 막으니 다른 하나가 튀어나오는 이 시점에서 이 아이의 정서적 불안감(?) 해소가 더 중요하다는걸 느꼈어요. 그래서 참을 인을 몇 번을 그립니다만 미운 네 살의 행동에 욱 할때가 많아 힘드네요. ㅠㅠㅠㅠㅠㅠㅠ 허그앤그로우 유아손톱스티커를 사면 습관교정가이드가 따라오는데요. 테마에 맞는 스티커 놀이를 하면서 흥미를 일으키고 엄마와 같이 놀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어 읽어보면 유용하답니다. 예전보다 이 부분이 많이 보강됐더라고요. 읽을거리가 풍부해요. 그걸 보면서 또 참을 인을 그립니다. ㅋㅋ
손가락 쭉쭉 빠는 아이와 읽으면 좋은 책 두 권을 소개해보아요. [콧구멍을 후비면]이랑 [손가락 문어]라는 책입니다. [콧구멍을 후비면]은 콧구멍 후비고, 손가락 빨고, 배꼽 쑤시면 그 부분이 쭉 늘어난다고 알려주는 책인데요. 오복이는 그 그림을 많이 무서워했어요. 제가 봐도 좀 징그럽게 느껴졌어요. [손가락 문어]는 손가락을 빠는 아이의 손에 문어가 나타나 빨면 빨수록 커진다는 내용이에요. 이건 스스로 손빠는 행동을 제어해서 문어를 잠재울 수 있단 내용이라 그런지 오복이도 잘 받아들이더라고요. [콧구멍을 후비면]은 억지로 보자고 해야 봤고 [손가락 문어]는 스스로 읽어달라고 하기도 했던지라 후자의 책을 좀 더 추천하고파요.
허그앤그로우에서 나온 유아손톱스티커와 더불어 나쁜 습관을 교정할 수 있는 책, 아이의 불안감을 잠재울 수 있는 부모의 사랑까지 더해져 오복이의 빨기가 하루빨리 사라지길 바랍니다. 이제 손빨기는 졸업하고싶어요!
허그앤그로우 손톱뜯기방지하는 유아손톱스티커 스토어팜[링크]
제가 장기 입원을 하면서 더 심해진 것 같아요. 입원 중일 때 친정엄마가 오복이 봐 주셨는데 손빤다는 이야기를 할 정도로 눈에 띄게 행동했죠. 엄마가 없으니 불안 심리가 손빠는 행동으로 나타난 것이 아닐까 싶더라고요. 이 부분에선 제 책임도 일정 있네요. 인정합니다. ㅠㅠ
음. 어찌되었든 손 쫩쫩 행동을 모르는 척 해주고 싶은데 그게 쉽지만은 않았어요. 저 스스로가 그 꼴을 못보고 있겠더라고요. 오복이가 알게 모르게 교정해줘야겠단 생각에 허그앤그로우에서 나온 유아손톱스티커를 다시 사용해보기로 했어요.
올 초에 사용해서 반짝 효과를 봤었는데 이걸 다시 사용하게 될 줄은 몰랐어요. ㅋㅋ 찾아보니 신제품이 나왔더라고요. 지난번에 관심있게 봤던 우주여행 테마랑 공룡이랑 친해지길 바라는 마음에 공룡탐험대 테마를 구입했어요.
2017/03/29 - 손톱 물어뜯는 버릇 단번에 고쳐준 허그앤그로우 네일스티커
2016/04/06 - 과자에서 공룡이 튀어나와?! 키즈랑 증강현실 유아어플 추천
2017/04/01 - 아이와 단둘이 싱가포르 ★ 싱가포르동물원(Singapore Zoo)
2017/05/03 - 황금연휴에 4살 아이와 AK쥬라기월드 고고씽
2017/09/08 - 증강현실 지구동물원으로 공룡과 친해지길 바라
다양한 테마가 있어요. 우주여행, 공룡탐험대, 동물친구들, 부릉부릉, 바다친구들, 냠냠디저트는 남녀 상관없이 다 쓸 수 있을 것 같고 여자 아이라면 소녀소녀, 프린세스 중 하나는 있어야겠더라고요. 오복이만 봐도 엄마 따라하기 선수인데 여자아이면 엄마 네일아트 받을 때 옆에 딱 앉아서 이거 붙이고 있을 것 같아요. ㅋㅋㅋ 상상하니 귀엽네요. ㅋㅋㅋ
오복이는 지금 다음에 붙일 스티커 디자인도 정해놓았어요. 제 손에도 붙여주려 하고, 제 엄지손톱에 풀커버랑 포인트 디자인 두개를 올려놨더니 자기도 그러고싶다며 신이 났습니다. ㅋㅋ 네일스티커를 어떤 용도로 붙이게 되었는진 이 아이는 전혀 모른답니다. ㅋㅋㅋㅋㅋㅋ
손톱뜯기방지하는 방법으로 손톱에 쓴 맛이 나는 액을 바르는 것도 있고 손가락에 뭘 더하는(씌우는) 것도 있는데요. 둘 다 아이와 놀이한다는 개념이 아니고 뭣보다 엄마인 제가 귀찮은 방법이라 시도하고 싶지 않더라고요. 네일아트 하듯 재미있게 접근해 부정적 행동을 자연스럽게 못하게 하는 네일스티커는 일단 한 번 붙이면 일주일은 가니까 편해요. 아이도 좋고 엄마도 좋고.
손톱뜯기방지 효과는 만족스러워요. 이미 써 본적이 있어 효과에 대한 의심은 없었어요. 헌데 손을 입으로 가져가는 것은 눈에 띄게 줄었지만 대신 옷의 어깨부분을 땡겨 빨더라고요. ㅋㅋ 이 부작용은 대체 뭐죠? ㅋㅋㅋㅋ 폴로 셔츠 같은 옷은 카라가 있어서 참 빨기 좋더이다. 미쳐요. ㅋㅋㅋㅋㅋㅋ
하날 막으니 다른 하나가 튀어나오는 이 시점에서 이 아이의 정서적 불안감(?) 해소가 더 중요하다는걸 느꼈어요. 그래서 참을 인을 몇 번을 그립니다만 미운 네 살의 행동에 욱 할때가 많아 힘드네요. ㅠㅠㅠㅠㅠㅠㅠ 허그앤그로우 유아손톱스티커를 사면 습관교정가이드가 따라오는데요. 테마에 맞는 스티커 놀이를 하면서 흥미를 일으키고 엄마와 같이 놀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어 읽어보면 유용하답니다. 예전보다 이 부분이 많이 보강됐더라고요. 읽을거리가 풍부해요. 그걸 보면서 또 참을 인을 그립니다. ㅋㅋ
손가락 쭉쭉 빠는 아이와 읽으면 좋은 책 두 권을 소개해보아요. [콧구멍을 후비면]이랑 [손가락 문어]라는 책입니다. [콧구멍을 후비면]은 콧구멍 후비고, 손가락 빨고, 배꼽 쑤시면 그 부분이 쭉 늘어난다고 알려주는 책인데요. 오복이는 그 그림을 많이 무서워했어요. 제가 봐도 좀 징그럽게 느껴졌어요. [손가락 문어]는 손가락을 빠는 아이의 손에 문어가 나타나 빨면 빨수록 커진다는 내용이에요. 이건 스스로 손빠는 행동을 제어해서 문어를 잠재울 수 있단 내용이라 그런지 오복이도 잘 받아들이더라고요. [콧구멍을 후비면]은 억지로 보자고 해야 봤고 [손가락 문어]는 스스로 읽어달라고 하기도 했던지라 후자의 책을 좀 더 추천하고파요.
콧구멍을 후비면 - 사이토 타카코 지음, 안미연 옮김/애플비 |
손가락 문어 - 구세 사나에 글.그림, 이기웅 옮김/길벗어린이 |
허그앤그로우에서 나온 유아손톱스티커와 더불어 나쁜 습관을 교정할 수 있는 책, 아이의 불안감을 잠재울 수 있는 부모의 사랑까지 더해져 오복이의 빨기가 하루빨리 사라지길 바랍니다. 이제 손빨기는 졸업하고싶어요!
허그앤그로우 손톱뜯기방지하는 유아손톱스티커 스토어팜[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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