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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잔시파크에서는 매일 저녁 흥겨운 에이사쇼가 열려요. 에이사는 오키나와 전통 가무인데 그래서 오키나와 민속촌격인 류쿠무라에서도 볼 수 있어요. 류쿠무라는 입장료 내고 들어가서 야외에서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고 기념사진촬영이 되는데요. 여의치 않으면 리잔시파크에서 약식으로 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매일 저녁 7시 30분 정도에 시작하는데 이걸 볼까 하고 근처를 배회하다 둥둥 뭔가 두들기는소리가 들려 허겁지겁 2층에 마련된 무대로 뛰어갔습니다. ㅋㅋ 벌써 많은 사람들이 자리에 앉아 있었어요. 우린 뒤에 서서 봤는데 오복이 키가 작아 안아줬어요. ㅋㅋ


30분 정도 짧은 공연이니 타이밍이 잘 맞아야 합니다. 타악기의 흥겨움은 의미를 몰라도 들썩이게 만들어요. 매일 열리니까 리잔시파크 연박이면 게중 하루는 에이사쇼를 위해 저녁 타임을 비워보는 것이 어떨까요? ㅋ


공연이 끝날 무렵엔 관객석과 함께 둥글게 둥글게 기차놀이 하는데요. 유도를 잘 하셔서 어느 순간 휩쓸리게 됩니다. ㅋㅋㅋ 그리고 공연이 끝나면 두들기던 악기(북 말고 작은거) 구입할 수 있다고 하세요. 기념품샵이랑 바로 이어져있어서 구경할 수 있는데 사진이 없네요. ^^;;;;


리잔시 파크 공식 홈페이지를 보면 이 에이사쇼의 팀은 '류큐 가무단 틴 가라'라고 하는 것 같고 팀 블로그에서 소소한 일상도 볼 수 있었어요. 관심 있으시면 들어가보세요. ㅋ

[리잔시파크 홈페이지] https://www.rizzan.co.jp/ryukyubuyo/index.html
[류큐 가무단 틴 가라 블로그] https://ameblo.jp/rizzanthingara/


공연보고 리잔시파크 외부 산책하면 좋아요. 조명으로 예쁘게 꾸며놨고 비치를 끼고 있기 때문에 바닷가를 거니는 것도 가능합니다. 제가 갔던 날은 비가 왔는데 주요 출입구에 우산을 비치해두어서 편하게 이용했어요. 안에서도 간단한 체험, 게임센터 등이 있으니 총알만 장전되어 있음 못할 것이 없는 곳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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