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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설 연휴는 집콕이에요. 비대면, 비대면, 비대면의 연속이네요. 선물은 택배로, 용돈은 인터넷뱅킹으로, 인사는 휴대전화로. 손가락 몇 번 깔짝거려서 해결했어요.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지 않아도 되고, 하루 종일 먹고, 차리고 치우는 일을 '덜' 해도 됩니다만 내 의지가 아니잖아요? 코로나19가 안정세가 아니니 기분이 썩 좋진 않아요.
수도권은 코로나19 상황이 좋아질 기미가 없어 (종교시설 ㅂㄷㅂㄷ) 5인 이상 집합 금지 안 풀릴 거란 건 예상했어요. 그래서 오복이 한복 정비도 안 했고, 신권 준비도 안 했어요. 은행을 지나면서도 아무런 감흥이 없었어요. ㅋㅋ 그냥 떡국 떡만 좀 사고 평범한 반찬거리만 배송시켰어요. 설 분위기가 덜해요. 평소와 다름없는 휴일 같아요. ㅠㅠ
모두가 힘든 시기 입니다. 무사히 넘기고 웃으면서 대면할 수 있는 그날을 기다려봅니다. 분위기 착 가라앉는 설보다는 복작복작한 설이 좋지 않습니까? 다 같이 힘내 봅시다.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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