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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복이에게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이 있더라고요. 손을 입에 대는 모습을 본 적은 많아요. 그냥 입술에 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윗길을 걷고 계셨어요. ㅋ 어느날 손톱 깎아주려고 봤는데 응? 손톱이 다 어디갔어? ㄷㄷㄷ 오복인 태어난 직후부터 발톱이 뒤집어지고 손발톱이 약해서 잘 깨지곤 했어요. 근데 그것과는 미묘하게 다른 것이 ㅋㅋ 물어보니 뜯는다고 하네요. 어쩌다 손톱뜯는버릇이 생겼을까요? 아이고. ㅠㅠ
왜 그랬냐고 하니 심심해서 그랬답니다. 손에 있는 세균이 입으로 다 들어가는 것이라고 말해주고 조금 더 관찰 해 보았어요. 불안? 긴장? 스트레스? 여러 원인을 살펴봤지만 책 볼 때 주로 그러는 것이 습관 같아요. 무의식적으로. 눈에 보이면 다른 걸 쥐어준다거나 말 걸면서 손톱 뜯는 행위를 멈추도록 유도하는데 안 볼 때가 더 많으니. ㅠㅠ 이 버릇 계속되면 지금은 앞니 영구치가 (위) 안 나왔지만 나온 후 모양이 틀어질텐데 어쩌나 싶네요. ㅠㅠㅠㅠㅠㅠ 손톱뜯는버릇 어찌 고치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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