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재량휴업일이 반갑지 않다.

학교장재량휴업일이랍니다. ㅋㅋㅋ 것도 이틀이나! 5월 5일 어린이날이 화요일도 아니고, 목요일도 아니에요. 떡하니 수요일에 있는데 굳이 재량휴업일을 이틀 줄 필요가 있었을까요? 안 줘도 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코로나19가 아니었으면 너무 좋죠. 토일월화수까지 친정, 시댁 아니면 여행! 무엇이든 충분한 일수로 할 수 있는 날이잖아요. 어린이집, 유치원이 아니니 학생이 평일에 자유롭다는 건 분명 기분 전환되고 신나는 일인데요. 와, 기쁘지 않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나19가 세상에 휴일을 반갑지 않게 만들어버립니다. 그놈 참 재주도 좋다. 내 볼 수만 있음 그놈 뒤통수를 콱 그냥 아주 그냥!!! 남편한테 연차 찬스 쓰고 당일이라도 차 타고 다녀오자 했더니 월요일은 안 되고 화요일만 된대요. 근데 화요일 비 예보가 80%와 90%를 왔다 갔다 합니다. 뭐 하나 도와주는 것이 없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