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현대중공업에 이은 공모주 청약 도전은 엔켐과 카카오페이였습니다. 며칠 차이로 청약했고 같은 날 팔아서 포스팅도 하나로 몰아봅니다. ㅋㅋ 초보 투자자의 기록. 귀엽게 봐주세요. ㅋㅋ
카카오뱅크로 공모주 청약에 입문했는데 이 당시만 해도 멋 모를 때라 카카오페이 공모주까지 하고 말아야지 했었어요. ㅋㅋ 카카오페이 청약 일정이 미뤄지면서 중간에 현대중공업(아는 곳인데 경쟁률이 좀 되길래 이튿날 들어감)이랑 엔켐(남편이 2차 전지 만드는 회사라고 자기 믿고 들어가 보래서 들어감)이 꼈습니다. 그리고 계획됐던 카카오페이까지 왔어요. 결과는 성공적.
2021.10.05 - 현대중공업 공모주, 두 번째 공모주 청약
2021.08.11 - 주린이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 도전기
다 균등으로 들어가서 소액이고 배정수량은 1~4주로 소꿉장난 같이 놀았는데요. (단기간에) 이익을 봐서 너무 기분이 좋아요. 배우자, 자녀 계좌까지 터서 시도하는 이유를 너무나 잘 알겠더라고요. 내 돈의 책임은 내가 지는 것이라 남도 하라고 권하진 못합니다만 안 할 이유가 없어요. 상장하는 날 판다고 생각하면 아주 잠깐의 집중력만 있으면 되죠.
엔켐은 공모가 42000원에 증거금 21만원. 신한금융투자에서 1주 받았습니다. 11월 1일 상장했는데 첫날 못 팔고 카카오페이 상장하는 11월 3일 팔았는데 제가 팔고 나니 오르는 마법을 봤네요. ㅋㅋㅋ 그래도 97.88% 수익, 익절 했답니다. 1주밖에 안 되어 큰 금액은 아니지만 치킨 값 벌었어요.
카카오페이는 공모가 9만원에 최소 청약수량이 20주라 증거금 90만 원으로 들어갔고요. 신한금융투자에서 2주 받았습니다. 대신증권, 삼성증권엔 계좌가 없었는데 여기가 2~4주로 많이 받았더라고요. 속 쓰림. ㅋㅋㅋ 이래서 공모주 하려면 모든 증권사 계좌를 터야 하나 봅니다. ㅋㅋㅋㅋ
2주 받아서 나눠 팔아보았는데요. ㅋㅋㅋ 하나는 장 초반에 202500원에, 나머지는 쫄아서 던졌더니 185500원. 그래도 평균 194000원이니 잘했다 생각해요. 앞으로 어떻게 될 진 모르지만 지금은 시초가보다 밑에서 놀고 있더라고요. 휴.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 공모주만 보고 시작했던 거라 이후의 계획이 없고 멍합니다. 이제 뭐하죠? ㅋㅋ 빨간 봉일 때 넘 짜릿한데 이렇게 주식투자에 빠져드나 봐요. 또 재미난 소식 있음 들고 올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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