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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동생이 오복일 봐준다며 형부랑 데이트를 하고 오라 하여 백만 년 만에 둘이 덩그렁 있게 되었습니다. 어디서 뭘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죽어버린 연애세포. 굳어버린 머리. 가성비를 따지다 보니 갈 곳이 없더이다. ㅋㅋㅋ 그래서 뭐하냐, 뭐하냐 하다 마사지를 받으러 갔답니다. 굳굳. 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마사지가 2019년 태국이었어요. '마사지받으러 가자!'라고 바로 떠올리지 못할 만큼의 흐릿한 기억. ㅋㅋㅋㅋㅋㅋ
전날 밤에 찾으려니 마땅한 곳 찾기가 어려웠습니다만 우린 그걸 해냅니다. ㅋㅋ 엄청 좋은 곳은 아니었지만 ( ..)a 시원하게 받고 새로 생긴 밥집에서 편히 밥 먹고 커피까지 사들고 오니 노곤해서 잠이 잘 오더라고요. 가끔은 이런 시간도 필요하구나 느꼈던 주말이었습니다. 8살 떼놓고 데이트 가능이에요! 다음엔 동생네에게도 휴식시간을 만들어줘야겠어요. ㅋㅋㅋ 다시 주말이 돌아왔습니다. 이번 주말은 살짝 전쟁터 같을 것으로 예상해요. ㅋㅋㅋㅋㅋ 아, 그리운 마사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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