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이제 추가접종이 아니고 3차접종이라고(3차까지가 기본이라고) 부른다고 하던데 암튼 그거 맞았습니다. 8월에 2차접종했으니 약 3개월 만입니다. 순번에 밀리는 30대지만 산정특례대상자라서 일찍 맞으란 연락을 받았고 말을 잘 들었습니다. ㅋ 아화화로 마무리 지었네요. 예약할 땐 화이자 또는 모더나라고 되어있었는데 2차가 화이자라 3차도 화이자로 결정된 것 같았어요. 접종 병원에 모더나도 있던데 굳이 묻지 않고 화이자를 준 걸 보면요.
금요일에 맞았는데 아직까진 괜찮습니다. 팔의 근육통은 2차접종만큼 있고, 경미한 두통과 37도 초중반까지의 미열이 있긴 했는데 약을 먹지 않았습니다. 주말이고 집에 있으니까 별 걱정이 없네요. 쿠브(COOV)에는 이번에 접종한 내역이 뜨는데 카카오톡이나 네이버에 QR체크인으로 접종내역 불러오기엔 안 뜨더라고요. 3차접종에 대한 방침이 뜬 지 얼마 안 됐으니 그렇겠죠. 카카오톡에서 2차접종 마치고 라이언이 쌍따봉 해줬는데 3차접종엔 뭘 해줄까요? 은근 기대됩니다.
이것이 끝이면 좋으련만 오미크론이란 변이바이러스 때문에 걱정입니다. 얘 때문에 오복이까지 접종 연령이 더 빨리 내려올 것 같아요. ㅠㅠ 오복이 태어나고부터 국가예방접종과 독감까지 시기 맞춰 빠지지 않고 맞췄지만 코로나19 백신은 진짜 어렵네요. 조금 더 시간이 흐른 다음에 맞추고 싶은데.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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