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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복이가 다니고 있는 학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합니다. 불과 몇 달 전이었으면 난리 난리가 났겠죠. 제가 등원 금지 내리거나 학원에서 휴원을 결정해 강제로 쉬었을 거예요. 노파심에 PCR 검사받으러 선별진료소 뛰어가서 길게 줄을 섰겠죠. 하지만 하루 확진자 수가 10만 명이 넘어가고, 다가오는 3월 개학에 전면 등교가 예상되는데 PCR 검사는 아무나 해 주지도 않아요. '올 것이 왔다!' 이런 생각뿐이어요.

 

 

학원에서 온 문자를 남편한테 토스했는데 자가검사키트는 해보라고 (본인이 감기 같다는데 이게 더 무서워요. ㄷㄷㄷ 자가검사키트로 계속 음성. ㅋㅋ) 해서 그래, 어차피 개학하면 주 2회 해야하는데 해 보자 해서 말 잘 들어보았습니다. 결과는 뭐 음성. ㅋㅋ 사실 같은 요일, 시간대 아니었고 증상 없어서 아니다에 걸고 있었어요. 쨌든 음성이었습니다. 결과로 증명했죠. 제대로 검사 못 해서 무효 나올까 걱정했는데 연습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주 2회고 5회도 괜찮으니까 자가검사키트 지원만 확실히 해주면 좋겠어요. 9살이라 백신은 고민해도 이건 열심히 할 거예요. 진짜루. 비용 부담되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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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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