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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해서 먹기엔 너무 늦고, 안먹긴 허전하고. 떡볶이, 빵 같은 것들로 때우는 편인데 군것질거리를 사면서 늘 '이거 밖에서 사먹는것보다 집에서 해먹는것이 더 저렴하고, 몸에도 좋을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얼마간은 그 걱정을 덜 수 있었는데요.
바로 가래떡 때문입니다.
밖에서 간식으로 사먹을 때도 있지만, 이거이거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하는 방법도 무쟈게 간단하고, 시간도 얼마 들지 않는다는것이 무엇보다 장점입니다.
후라이팬에 식용유 살짝 두르고 적당히 뒤집어가며 노릇노릇 하게 익혀주면 끝. 안은 쫄깃. 밖은 바싹.
꿀이나 조청, 물엿에 찍어먹으면 아주 그만이지만, 맛있는 떡은 떡만 먹어도 맛있습니다.
캬. 같이 하나 잡고 뜯을까요? ㅋㅋ
저는 오늘 이 가래떡으로 든든하게 배 채웠습니다. 자취생은 이리 살때도 있는거에요. 그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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