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근황 - 허리MRI, 헤르페스, 코로나19

제가 필요할 때 찾아볼 검색용 건강 기록 남깁니다.

 

 

허리+엉덩이 아팠던 것은 큰 호전 없이 정형외과, 한의원을 거쳐 신경외과서 MRI 찍고 나서야 원인을 알게 되었습니다. 왼쪽 꼬리뼈 멍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뼈에 어떻게 멍이 들죠? ㅋㅋㅋ MRI 소견상 그렇다고 합니다. 처음 아픔을 인지하기 전 엉덩방아 찧었던 것이 원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넘어져서 아팠던 건 왼쪽이었고 이후 문제라고 느꼈던 통증은 오른쪽이라 연관을 못 시켰는데 그것 말곤 없어요. 시간 지나면 나을 것이라 합니다. ㅋㅋㅋㅋ 아프면 진통제 정도.

 

아이가 코로나19 확진이 되어 같이 격리했는데 저는 3차까지 바지런 떨어 맞았던 백신 때문인지(시기 상 효과는 다 떨어졌을텐데), 무증상으로 넘어갔는지 괜찮았습니다. (아이 확진 때 신속항원검사 같이 했고 그 후는 자가진단키트) 근데 격리해제가 가까워져 오는데 갑자기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올라와서 아주 흉합니다. 격리해제되고 외출하는데 마스크가 있어서 다행이야. ㅠㅠ 왼쪽 입가에 수포 몇 개 올라오고 터진 거는 누구한테 얻어터진 것처럼 피떡. 그렇습니다. 휴.

 

아이의 건강 기록도 남깁니다. 코로나19 확진되고 3일까진 열이 났었습니다. 39도까지 났고 멕시부펜이 잘 들었어요. 딱 한 번 챔프 시럽 교차했었어요. 다른 증상은 계속 바뀌었는데 기침, 가래, 목 쉼, 잇몸 부음, 오한, 어지러움, 미각소실, 밥맛없음 등등. 지금은 괜찮아 보여요.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이 정도면 잘 넘어갔어요. 이제 당분간 평화, 겠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