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11일부터 제주항공, 일명 감귤항공 찜특가가 열렸어요. 생각도 안 하고 있어서 하는지도 몰랐습니다. ㅋㅋㅋ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은 언감생심. 그리고 직장인이 되어버려 전처럼 가격에 일정을 맞출 수 있는 형편이 아니라 찜특가 성공 글을 봐도 무덤덤했어요. 남들은 가는구나, 이것은 내 것이 아니다 느낌? 근데 찜특가 이틀 뒤였나, 삘 받아서 검색하고 있는 저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질러!
나고야 3인 45만원, 후쿠오카 1인 13만 원에 해놓고 좋아하고 있어요. 나고야는 안되면 나는 취소할 테니 남편과 아이, 둘이라도 가라는 마음입니다. 후쿠오카는 한 번 가봤다고 ㅋㅋㅋㅋㅋ 혼여를 결정했어요. 1박 2일 같은 2박 3일로 주말 껴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결제하고 나니 미친 듯이 설레고 아드레날린 뿜뿜! 그래, 이거야. ㅋㅋㅋ 기분 째짐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요. 누가 같이 가자, 네가 계획 해 보거라. 이럼 정말 하기 싫고 의욕도 없고, 귀찮고... 이유가 백만 가지가 생기는데 내 맘대로,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하니까 신바람이 납니다. 지금 심정으론 춤이라도 출 수 있을 것 같아요. 울라울라~! 그러고 보면 혼여가 더 취향인가 봐요. 아무도 나를 막을 수 없으셈! 나는 나만 생각할 거야!
일주일이상 여유 가지고 4시간 이상 비행 가고 싶은데 올해는 이렇게 만족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다른 항공사 얼리버드가 나온다 하더라도 휴가를 마음대로 쓸 수는 없을 테니 가까운 곳을 짧게 가는 것이 최선이에요. 잊고 여행계획을 짜 봅시다. 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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