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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연봉계약서를 작성했습니다. 경단녀로 살다 재취업하고 두 번째 쓰는 연봉계약서예요. 흐릿한 기억으론 매년 1월에 연봉협상(이라고 쓰고 통보라 읽는다.)을 했던 것 같은데 이 회사는 3월에 한다고 해서 그날이 얼마나 길게 느껴졌는지 몰라요. 아기다리 고기다렸던 날이었는데 그 중요한 날 건강검진한다고 연차 써서 (며칠에 한다고 왜 말을 안 해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들은 면담도 길게 하고 싸인한 것 같은데 전 얼결에 진짜 싸인만 했습니다. ㅋㅋㅋㅋ
근데 뭐, 이미 물은 엎질러졌고! 이미 계약서는 완성 됨. 다 필요 없고! 급여가 올랐으니 됐어요. ㅋㅋㅋㅋ 급여가 오른다는 건 사람을 업되게해요. 노동의 강도와는 별개로. 근무시간이 짧으니 그 액수가 엄청난 건 아니지만. 연봉계약서만 썼고 아직 반영된 급여가 들어오려면 멀었는데도. 그냥 기분 좋아서 자랑하고 싶네요? (내적 환호) ㅋㅋㅋ 그리고 아주 격하게 돈이 쓰고 싶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캬. 신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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