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아들이 야구를 참 좋아합니다. 2년 동안 야구장 종종 갔고요. 방학 특강으로 직접 하고도 있어요. 이번에 상수리에서 나온 <<어린이 야구 캠프(초등 야구 가이드)>> 이 책 읽어봤는데 괜찮더라고요. 야구 전혀 모르는 친구가 봐도, 조금 알게 된 상태인 친구가 봐도 좋을 것 같아요. 우리 가족 다 만족했습니다. 사진이랑 그림이 적절히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읽혔습니다. 이번 설 연휴에 친정아빠도 이 책 보면서 재미있어하셨고 아이랑 퀴즈내고 맞추며 놀았어요. 솔직히 말하자면 저희 아이는 개정판 1쇄 한정 KBO 구단의 모든 야구 정보를 담은 '야구 부록'을 훨씬 좋아했습니다. 다른 야구 관련 책들을 좀 봤었기 때문에 본 책은 어느 정도 겹치는 내용도 있었거든요. 얼마나 보기 좋게 버무려서 정렬했느냐의 차이? 그렇지만 이 부록은 아주 최신의 기록정보들이 있어서 아들 눈 돌아갔습니다. 최근 구단 성적, KBO역대 기록 같은 것들을 보고 또 보고. 야알못에 가까운 저에게 기록 퀴즈 내는 건 반칙 아닙니까? 휴. ㅋ <<어린이 야구 캠프(초등 야구 가이드)>> 읽고 독서록 써보라고 했더니 다른 책 읽었을 때보다 열심히 하더라고요. 마인드맵까지 그려가면서. 본인 좋아하는 책 TOP5에 든다고 하니 이 책을 권한 엄마는 뿌듯합니다. 허허허.
아래는 아이의 독서록입니다.
<<어린이 야구 캠프(초등 야구 가이드)>> 이 책은 송재우 MBC 해설위원과 U-18 야구국가대표팀 감독이 추천한 야구사전이다. 나는 야구에 관심이 많은데 엄마가 이렇게 사주어서 감사하다. 야구는 타자와 투수, 수비수로 이루어져 있다. 투수의 구종은 기본적으로 직구, 커브, 슬라이더 등이 있다. 타자는 왼손타자와 오른손타자가 있고 이종범, 이승영 선수를 떠올리게 한다. 나는 매주 화목에 야구방학특강을 가는데 이 책을 참고해야겠다. 그리고 나는 레벨스윙을 하는데 공을 잘 치려면 어퍼스윙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이 책을 재치 있는 글과 재미있는 그림이 조화하며 내가 좋아하는 책 TOP5에 들게 되었다. 앞으로 더 많이 연습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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