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몇년 전 사회생활을 하면서 처음 제 이름으로 된 보험을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시작은 엄마의 권유였는데 엄마가 가입했었던 삼성화재 설계사로부터 설계안을 처음 받아들고 고민을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한참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던 시기였기 때문에 재테크와 뗄레야 뗄 수 없는 보험 역시 관심분야였거든요. 재테크 카페에서 자신의 재테크 현황을 올려놓고 평가받거나 보험 설계안을 올려놓고 평가받는 일이 많았기에 그쪽 돌아가는 생리를 어느정도 익혔다고 할까요? 그래서 삼성화제 설계안이 썩 만족스럽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그 설계안을 염두해두고 다른 보험 설계사들과도 접촉을 시도했었는데요. 그러면서 알게된 새로운 사실은 보험을 백화점 식으로 취급하는 곳도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삼성화재 설계사는 삼성화재 보험만 판매하지만 백화점 식 판매하는 곳에서는 삼성화재, 매리츠화재, 동부화재, 롯데손보, LIG손보, 환화손보 등등 각종 보험사들과 제휴를 맺어 보험을 판매하더군요.
이런 곳의 장점은 각 보험회사 상품 비교를 한 곳에서 할 수 있어서 쉽고 빠르게 객관적인 분석을 할 수 있다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단점은 설계사가 어느 한 회사를 밀어주는 경우가 생기는 경우가 있을 수 있겠는데 사실 이건 똑같은 보장 내역을 놓고 뽑아보면 본인이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보완이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그 장점 때문에 저는 보험비교몰 사이트를 찾았고 그 곳에서 한 설계사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재테크 및 보험에 관련된 카페 운영자이기도 했고, 책을 출판한 경험도 있었던 분이서서 어느정도 신뢰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인터넷을 통한다는 것이 완전히 편한 마음은 아니었기 때문에 직접 만나서 이야기도 나누고 설명도 듣고 했지요. 메일도 여러번 오가고 이래저래 한 끝에 계약이 성사되었습니다.
그냥 여기서 포스팅이 끝나면 이도저도 아닌 포스팅이 될 것입니다. 그냥 이런 곳이 있다는 소개 정도랄까요? 한데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제목에서 썼다시피 보험설계사를 잘 만나는 것도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서 보험설계사를 만났는데 지금의 설계사에 매우 만족합니다.
감기나 알레르기 비염 등으로 인해 의료실비가 발생했을 때, 자궁내막증으로 수술을 해야 했을 때. 보험 처리를 신속하게 해 주시고 부연설명이 필요한 경우 요청하면 빠르게 응대를 해 주셨거든요. 아픈건 어떠냐고 안부를 물어주시니 아픈사람 입장에서는 고맙습니다. 설계사라는 딱딱함보다 마음으로 대한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문자, 메일, 전화 등등 어떤 경로를 통해서도 마찬가지.
보험 가입을 통해 기대하는 효과는 내가 다치거나 병에 걸렸을 때 보험을 통해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자 하는 것이잔아요. 근데 그 처리 속도가 더디고 설계사가 처리를 제대로 안해주면 말 그대로 아픈것도 서러운데 스트레스만 가중됩니다. 전 다행이도 이런 경우가 없었어요.
설계사가 보험회사 편이냐 내 편이냐 하는 것은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해요.
보험처리에 대한 면도 그렇지만 이 설계사가 고객관리를 참 잘 한다고 느꼈던 것은 매년 꼬박꼬박은 아니지만 어떤 이벤트에 반응을 한다는 것인데요. 작년 빼빼로 데이였나? 그때는 페레로 로쉐 초콜릿을 보내주고, 올해 설에는 달력을 보내준다는 것을 필요없으니 가계부 있으면 하나 보내달라고 했더니 가계부를 구입해서 보내준 것 있죠. 달력은 덤.
내가 꼬박꼬박 내는 보험료의 일부가 그 설계사의 월급이니까 이 정도 쯤이야.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설계사들이 훨씬 많고, 처음 1년은 그렇다 쳐도 2-3년 지난 고객까지 이렇게 챙겨주는 것은 사실 고마운 일입니다.
주변에 물어보면 친구와 같이 아는 사람을 통해서 보험가입을 하고도 연초에 달력 하나 못받아보는 경우 허다하더라구요. (달력이 다라는 뜻은 아닙니다.) 그런 의미에서 전 행운의 보험설계사를 만난 것 같습니다.
훗날 제 변액연금 및 남친의 화재보험도 이 설계사를 통해 가입하게 되었고 이런 글도 쓰고 있으니 제가 믿고있는 그 신뢰도의 크기를 짐작하실 수 있으시죠?
가계부 챙겨준 것 고맙다고 포스팅이나 한번 할까? 하고 시작한 것이 이렇게 길어져 버렸네요. ㅋㅋ
※ 보험비교몰 사이트에는 <굿모닝리치>, <보험몰>과 같은 곳들이 있습니다. 여러 보험사의 상품을 비교해서 꼭 맞는 보험 가입하세요. ^^
시작은 엄마의 권유였는데 엄마가 가입했었던 삼성화재 설계사로부터 설계안을 처음 받아들고 고민을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한참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던 시기였기 때문에 재테크와 뗄레야 뗄 수 없는 보험 역시 관심분야였거든요. 재테크 카페에서 자신의 재테크 현황을 올려놓고 평가받거나 보험 설계안을 올려놓고 평가받는 일이 많았기에 그쪽 돌아가는 생리를 어느정도 익혔다고 할까요? 그래서 삼성화제 설계안이 썩 만족스럽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그 설계안을 염두해두고 다른 보험 설계사들과도 접촉을 시도했었는데요. 그러면서 알게된 새로운 사실은 보험을 백화점 식으로 취급하는 곳도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삼성화재 설계사는 삼성화재 보험만 판매하지만 백화점 식 판매하는 곳에서는 삼성화재, 매리츠화재, 동부화재, 롯데손보, LIG손보, 환화손보 등등 각종 보험사들과 제휴를 맺어 보험을 판매하더군요.
이런 곳의 장점은 각 보험회사 상품 비교를 한 곳에서 할 수 있어서 쉽고 빠르게 객관적인 분석을 할 수 있다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단점은 설계사가 어느 한 회사를 밀어주는 경우가 생기는 경우가 있을 수 있겠는데 사실 이건 똑같은 보장 내역을 놓고 뽑아보면 본인이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보완이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그 장점 때문에 저는 보험비교몰 사이트를 찾았고 그 곳에서 한 설계사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재테크 및 보험에 관련된 카페 운영자이기도 했고, 책을 출판한 경험도 있었던 분이서서 어느정도 신뢰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인터넷을 통한다는 것이 완전히 편한 마음은 아니었기 때문에 직접 만나서 이야기도 나누고 설명도 듣고 했지요. 메일도 여러번 오가고 이래저래 한 끝에 계약이 성사되었습니다.
그냥 여기서 포스팅이 끝나면 이도저도 아닌 포스팅이 될 것입니다. 그냥 이런 곳이 있다는 소개 정도랄까요? 한데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제목에서 썼다시피 보험설계사를 잘 만나는 것도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서 보험설계사를 만났는데 지금의 설계사에 매우 만족합니다.
감기나 알레르기 비염 등으로 인해 의료실비가 발생했을 때, 자궁내막증으로 수술을 해야 했을 때. 보험 처리를 신속하게 해 주시고 부연설명이 필요한 경우 요청하면 빠르게 응대를 해 주셨거든요. 아픈건 어떠냐고 안부를 물어주시니 아픈사람 입장에서는 고맙습니다. 설계사라는 딱딱함보다 마음으로 대한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문자, 메일, 전화 등등 어떤 경로를 통해서도 마찬가지.
보험 가입을 통해 기대하는 효과는 내가 다치거나 병에 걸렸을 때 보험을 통해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자 하는 것이잔아요. 근데 그 처리 속도가 더디고 설계사가 처리를 제대로 안해주면 말 그대로 아픈것도 서러운데 스트레스만 가중됩니다. 전 다행이도 이런 경우가 없었어요.
설계사가 보험회사 편이냐 내 편이냐 하는 것은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해요.
보험처리에 대한 면도 그렇지만 이 설계사가 고객관리를 참 잘 한다고 느꼈던 것은 매년 꼬박꼬박은 아니지만 어떤 이벤트에 반응을 한다는 것인데요. 작년 빼빼로 데이였나? 그때는 페레로 로쉐 초콜릿을 보내주고, 올해 설에는 달력을 보내준다는 것을 필요없으니 가계부 있으면 하나 보내달라고 했더니 가계부를 구입해서 보내준 것 있죠. 달력은 덤.
내가 꼬박꼬박 내는 보험료의 일부가 그 설계사의 월급이니까 이 정도 쯤이야.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설계사들이 훨씬 많고, 처음 1년은 그렇다 쳐도 2-3년 지난 고객까지 이렇게 챙겨주는 것은 사실 고마운 일입니다.
주변에 물어보면 친구와 같이 아는 사람을 통해서 보험가입을 하고도 연초에 달력 하나 못받아보는 경우 허다하더라구요. (달력이 다라는 뜻은 아닙니다.) 그런 의미에서 전 행운의 보험설계사를 만난 것 같습니다.
훗날 제 변액연금 및 남친의 화재보험도 이 설계사를 통해 가입하게 되었고 이런 글도 쓰고 있으니 제가 믿고있는 그 신뢰도의 크기를 짐작하실 수 있으시죠?
가계부 챙겨준 것 고맙다고 포스팅이나 한번 할까? 하고 시작한 것이 이렇게 길어져 버렸네요. ㅋㅋ
※ 보험비교몰 사이트에는 <굿모닝리치>, <보험몰>과 같은 곳들이 있습니다. 여러 보험사의 상품을 비교해서 꼭 맞는 보험 가입하세요. ^^
반응형
'뽀's Story > 세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로거 번개참석의 후폭풍, 수도계량기동파 (28) | 2011.01.15 |
---|---|
시크릿가든 종방하면 TV를 끊겠어요. (31) | 2011.01.11 |
새삼스럽게 느낀 KTX의 놀라운 속도. 대한민국 반나절 생활권 실감나네. (34) | 2011.01.10 |
쓰레기통이 코 앞에 있는에 이건 무슨 경우? - 기차 안 황당사연 (32) | 2011.01.05 |
2011티스토리 탁상달력 도착. 내용은 굳, 포장상태는 배드. (54) | 2010.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