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는 했지만 심의를 할 수는 없다? 권리침해신고센터로부터 온 답변

지난주 심기를 불편하게 했던 이사업체의 게시물 신고사건. 그 경과입니다.

해당 게시물을 원상복구 하기위해 복원신청을 했고 그 결과 신고자(이사업체)로부터 심의 대리 신청서가 접수되지 않아 심의를 진행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신고는 했는데 심의는 원치 않는다는 뜻이 되겠는데요. 아이러니하죠? 떳떳하다면 심의에 동의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 말이죠.

만약에 계속 이 상황이라면 제 게시물은 임시조치 기간(30일. 왜 이렇게 긴지.) 만료 후에 자동 복원됩니다.

그냥 이렇게 마무리 되면 좋겠네요. 더이상 신경쓰고 싶지도 않고, 후에 이용여부는 제가 선택하면 되는 일이라 말이죠. 그만하고 싶어요. ㅎㅎ

아직 확인을 하지 않은 것인지 어떤지 다른 이유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경과보고는 해야할 것 같아 이리 남겨봅니다.
 

※ 관련글 ※
◆ 조영구의 영구크린? 방송인 이름이 아까운 (주)영구크린의 독특한 영업방식 - 포장이사견적 세번 펑크낸 영구이사
◆ 블로그 포스팅, 컨텐츠로서 가치는? 저작권법의 보호는 어디까지?

해당 이사업체에 대한 글. 다음 메인까지 갔습니다. 상호가 있어서 그랬는지 다음에서 [연예인 이름 건 이사센터의 독특한 영업방식] 이라는 이름으로 변경해 주었답니다.

견적 펑크를 세번이나 낸 곳은 지점이라 지점별로 서비스마인드가 다르니 참고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게시물 신고로 이어지고 게시물 삭제를 요구했다는 것 까지 알고나니까(별로였단 후기를 남긴 다른 블로그-네이버 블로그에 삭제 요구를 했다고 하더군요.) 지점에 국한하기는 좀 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판단은 개인의 몫이겠지요.

다음 메인에 갔을 당시 추천이슈에도 떴었는데 가장 밑에 있는 "유명 연예인 이름 건 이삿짐 업체 이용해 보니 낭패"라는 관련글. 과연 어디일까요? 추천수가 상당하네요. 직접 상호를 밝히진 않았지만 연예인 이름 건 이사업체는 몇 곳 없으니 이 역시 판단은 개인의 몫입니다.

그럼 후에 변동사항이 생기면 또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