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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생각해도 웃기네요. 작년 이맘때 집 근처에 밤이 막 굴러다니는거예요. 왜 이런 도시에 밤나무를 심은건지 의아하면서도 밤 좋아해서 몇 개 주웠어요. ㅋㅋㅋ 그리고 시댁에서 몇 개 주운 밤이 있어 열심히 삶았죠.


잘 익었나 깨물다가 깜~짝 놀랐어요. 어찌나 쓰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그냥 밤나무가 아니라 너도밤나무라는 짝퉁이었어요. 먹을 수 없는 거예요. 낚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쩐지 밤송이에 밤이 하나씩 들어있더라. 넙데데한 것이 아니고 동글동글한 것이 좀 요상하게 생겼더라. 아무도 밤나무를 털어가지 않더라! ㅋㅋㅋㅋㅋㅋㅋ 올해도 그 자리엔 너도밤나무 열매가 굴러다니고 있더라고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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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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