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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비가 나왔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전기요금이 낮았어요. 휴. 지금까지 나온 요금 살펴보니 에어워셔를 많이 튼 겨울의 전기요금이 더 많이 나왔더라고요. ;; 겨울에 난방 때문에 전기요금 많이 나온다더니. ㄷㄷ


오복이가 땀띠가 심하거든요. 목주변, 팔다리 접히는 곳, 엉덩이까지. 그래서 낮엔 당연하고요. 에어콘 예약을 맞추고 자는데 그게 꺼지면 어김없이 깨서 "간지러워!!!" 이러면서 긁어요. 애 있는 집에서 안 틀 수는 없고 사용량이 많은 편이라 걱정했는데 천만 다행이에요. 전 달 보다 더 나오긴 했지만 여기저기서 폭탄맞았다고 하는 것 보단 적어요. 명함도 못 내밀 수준.


에어콘은 28도 맞추고 풍향은 가장 약하게 사용했어요. 거실(스탠드), 안방(벽걸이) 다 있는데 안방은 습도가 70% 이상일 때도 있어 제습 기능도 썼습니다.


제일 많이 쓰는건 에어콘(2대), 세탁기(2대)일텐데 언젠가부터 매일 한번씩 돌리던 세탁기를 모아 돌리며 사용 횟수가 준 것이 전기요금의 보합에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정수기랑 비데, 김치냉장고 없고 나머지는 평이하게 쓰는 수준이라 가능했다고 자평해봅니다.


허나 피크는 다음 번에 올 고지서겠죠. 7/15~8/15 요금이 나올 때인데 그 무렵엔 집을 나가 있었을 때가 많았으니 선방해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기요금이 생각보단 덜 나왔지만 이 고지서 나오는 내내 쫄려 살았거든요. 28도 맞추고 진짜 더우면 26도까지 잠시. ㅋㅋ 요즘 머리빠지는 원인에 전기요금 걱정도 있을거예요. 분명. 다음 고지서 나올 때까지도 쫄려 있을 것 생각하니 또 머리가 아픈데 합리적으로 전기요금체계 개편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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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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