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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중 보낸 편지가 한국 집으로 오는 경험! 어때요? 전 무척 설레더라고요. 너무 아날로그적 감성인가요? ㅋㅋ 사실 이번이 두 번째에요. 요즘 오복이가 숫자, 한글을 읽고 쓰기 때문에 좋은 기념품이 되리라 생각해요.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이런 시도, 좋을거예요.
오키나와에 금요일 저녁에 도착해서 주말까지 우체국을 갈 시간이 없었어요. 근데 편의점에서도 우표를 팔더라고요. 나이스! 국제거리 쪽에 있는 편의점에 우표 있냐고 (구글 번역으로) 물어봤는데 우표가 모여있는 파일첩같은 것이 있더라고요.
저는 70엔짜리면 된다고 알고있어서 "나나쥬엔"이라 했는데 없대요. 82엔짜리를 주더라고요. air mail 되냐고 물어보고 OK말 듣고 한 장 구입했습니다. 대만에서는 우표가 10TWD=약 400원 이었는데 일본은 약 800원. 두 배나 하네요. 한국 우체국에 조회해봤을때도 400원 정도였는데 일본 물가 왜 이래요? ㅋㅋㅋ
엽서는 리잔시파크 호텔 1층 기념품 샵에서 구입했어요. 172엔이었는데 리잔시파크에서 방 청소를 안 하고 수건만 바꾸는 조건으로 받았던 700엔 쿠폰을 사용해서 사실 공짜나 다름없었습니다. ㅋㅋ 예쁜 엽서가 많아서 우표를 여러장 살 걸 그랬나 살짝 후회도. ㅋㅋ 오복이가 좀 더 크면 더 많이 시도해보려고요.
오키나와 여행 일정에 쇼핑이 전혀 없어가지고 엽서를 못 살 뻔 했는데요. 리잔시파크 호텔에서 제작한 엽서와 편지지 세트가 방에 구비되어 있어 안 되면 이거라도 써야지 했다가 기념품 샵에서 예쁜 걸 발견해서 샀어요. ㅋㅋ 리잔시파크 진짜 여러가지 면에서 너무 추천하고 싶어요. ㅋㅋ
저랑 신랑, 오복이 흔적까지 빼곡하게 담아 여행 마지막 날 리잔시파크 호텔 입구에 있는 우체통에 넣고 왔어요. 'South KOREA'만 영어로 적으면 나머지 주소는 한글로 적어도 되는데 전 라벨프린터로 영어 주소를 인쇄해서 들고갔었어요. 근데 어디 뒀는지 몰라 그냥 적었네요. 쳇.
엽서는 23일에 보냈는데 30일에 도착했어요. 빠름. 빠름. 빠름. ㅋㅋ 여행을 기억하는 또 다른 방법! 최저로 누리는 여행지의 추억입니다. ㅋ
2016/12/17 - 대만에서 기념엽서 보내며 여행을 추억해요 ♥
오키나와에 금요일 저녁에 도착해서 주말까지 우체국을 갈 시간이 없었어요. 근데 편의점에서도 우표를 팔더라고요. 나이스! 국제거리 쪽에 있는 편의점에 우표 있냐고 (구글 번역으로) 물어봤는데 우표가 모여있는 파일첩같은 것이 있더라고요.
저는 70엔짜리면 된다고 알고있어서 "나나쥬엔"이라 했는데 없대요. 82엔짜리를 주더라고요. air mail 되냐고 물어보고 OK말 듣고 한 장 구입했습니다. 대만에서는 우표가 10TWD=약 400원 이었는데 일본은 약 800원. 두 배나 하네요. 한국 우체국에 조회해봤을때도 400원 정도였는데 일본 물가 왜 이래요? ㅋㅋㅋ
엽서는 리잔시파크 호텔 1층 기념품 샵에서 구입했어요. 172엔이었는데 리잔시파크에서 방 청소를 안 하고 수건만 바꾸는 조건으로 받았던 700엔 쿠폰을 사용해서 사실 공짜나 다름없었습니다. ㅋㅋ 예쁜 엽서가 많아서 우표를 여러장 살 걸 그랬나 살짝 후회도. ㅋㅋ 오복이가 좀 더 크면 더 많이 시도해보려고요.
오키나와 여행 일정에 쇼핑이 전혀 없어가지고 엽서를 못 살 뻔 했는데요. 리잔시파크 호텔에서 제작한 엽서와 편지지 세트가 방에 구비되어 있어 안 되면 이거라도 써야지 했다가 기념품 샵에서 예쁜 걸 발견해서 샀어요. ㅋㅋ 리잔시파크 진짜 여러가지 면에서 너무 추천하고 싶어요. ㅋㅋ
저랑 신랑, 오복이 흔적까지 빼곡하게 담아 여행 마지막 날 리잔시파크 호텔 입구에 있는 우체통에 넣고 왔어요. 'South KOREA'만 영어로 적으면 나머지 주소는 한글로 적어도 되는데 전 라벨프린터로 영어 주소를 인쇄해서 들고갔었어요. 근데 어디 뒀는지 몰라 그냥 적었네요. 쳇.
엽서는 23일에 보냈는데 30일에 도착했어요. 빠름. 빠름. 빠름. ㅋㅋ 여행을 기억하는 또 다른 방법! 최저로 누리는 여행지의 추억입니다. ㅋ
2016/12/17 - 대만에서 기념엽서 보내며 여행을 추억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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