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밥먹고 사무실에 들어왔는데 책상 위에 상자 하나가 놓여져 있었습니다. 분홍색 박스를 보자마자 아하~ 레뷰~! 삘이 퐉 오더라구요. (회사라 사진을 핸드폰으로 찍어놨는데 집에와서 보니 데이터 케이블이 회사에 있다능 아놔-_-) 얼마전에 레뷰 스페이스 오픈 리뷰를 썼었는데 기억하시나요?
[레뷰] 레뷰 베스트리뷰 후보 & 레뷰 스페이스 오픈
그 글로 레뷰 쿠션에 당첨되었었거든요. 그것이 오늘 도착한 것입니다. 흐흐.
기쁜 마음으로 택배 상자를 열었는데 레뷰의 트레이드마크와 강렬한 레드컬러가 눈에 파팟 들어오더라구요. 앙증맞은 쿠션과 블로그 글빨업 전략이라는 책이 뾱뾱이에 쌓여 있었습니다. ㅋㅋㅋ 개봉 사진은 핸드폰속에 고이 잠들어계시기때문에 패스.
집에와서 다시 잘~ 정렬해놓코 찰칵찰칵 해 보았습니다.
쿠션은 생각했던것보다 작았어요. 35*37 정도의 사이즈에요. 그치만 그 촉감만은 아웅~ 어찌나 보들보들한지. 원단이 마이크로화이버(즉 극세사)인겁니다. 느낌이 너무 좋아요.
극세사는 조직이 치밀하여 진드기를 찬단해주기 때문에 진드기서식이 불가능하데요. 윤뽀처럼 알레르기 비염으로 겔겔되는 사람에게 완전 적합한 원단인거죠. 레뷰의 센스는 정말 ♡ 돈주고 살래봐요. 이거 나름 가격 있을 것 같은데... 흐흐흐. 횡재했습니다.
근데 더 놀라운 사실은 이것은 그냥 쿠션이 아니라는겁니다.
쓸데없이(?) 갑자기 쿠션 속을 보고싶어졌습니다. 왜 겉은 극세사지만 속은 또 뭐가 있을지 모르잖아요. 그래서 쿠션을 벗겨봤습니다. (아잉~)
쿠션 뒷면의 숨겨진 지퍼를 찾아 쭈욱~
그랬더니......
오잉? 속도 시뻘겋습니다?????? 뭔가 스믈 스믈 기어나오기 시작합니다.
크헉 다 꺼내니까 펼쳐지기까지 합니다. 그곳에도 적혀있는 레뷰 문구. 그렇습니다. 이것은 무릎담요였던 것입니다!!!!!!!!!!!!!!!! 오 놀라워라 놀라워라.
펼쳐놓으면 다음과 같은 모습입니다.
제법 큰 사이즈죠? 이것이 꽁꽁 뭉쳐져 쿠션주머니 안에 쏙 들어가있다니. 게다가 쿠션과 같은 원단. 그것은 바로 극세사!!!!!!
레뷰의 아이디어 너무 좋은것 같아요. 완전 사람을 홀린다니깐요. 머그컵엔 국화차 티백이 딸려오고, 쿠션엔 담요가 따라오고. 감동 마케팅입니다. 레뷰 만세~♡ 저 어쩐지 레뷰 메니아가 되어버렸어요.
역시 그 보들보들한 느낌 때문에 얼굴에 비비적거리기까지 했습니다. ㅋㅋ 근데 이거 또 보니까 강렬한 레드인것이 레드카펫이 생각이 나데요? 갑자기 거닐고싶어진다능??????
우리 귀여운 판다독에게 레드카펫을 밟아보라 명하였나니.. 아장아장 잘도 밟고 놀더군요. 무대체질 판다독? ㅋㅋㅋㅋ
여튼 정말 유용한 아이템을 겟(get)한것 같습니다. 이거 어디 놀러갈때 들고다녀도 좋을꺼에요. 담요는 덮고 쿠션은 안에 옷이나 수건 쑤셔넣으면 나름 배게(?)를 만들 수 있답니다. (어머 굉장한 팁이야!!)
자 그럼 이제 쿠션과 담요 이야긴 뒤로 미루고 블로그 글빨업 전략에 대해 이야기 해 볼까요? ㅎㅎ
사실 레뷰 메인에 관련 글이 많이 떠서 이 책의 정체를 알고있었어요. ㅠㅠㅠㅠ 몰랐었음 왠 책? 와우~! 이러고 덥석 물었을텐데 ㅎㅎㅎ 아직 못보셨을 분들을 위해 뜸을 좀 들이고... ^^
블로그에 글을 멋지게 쓰고 싶은 건 블로거들의 모든 공통 소망 아닐까요? 완죤 구미를 확 당기게 하는 책...이라 생각하는데 저자 도브. 응? 도브라는 작가가 있었나? 외국 블로거인가?
아니죠~
정체는 바로 초콜릿이었습니다.
완전 사람 낚는 도브. 그치만 달콤한 깜짝 이벤트였어요. 이것은 레뷰와 도브의 합작품인거지요. 밀크초콜릿과 헤이즐럿초콜릿이 나란히 들어있답니다.
어쩜 책을 파내어 그곳에 초콜릿을 넣을 생각을 했을까요? 저는 알고 있었지만 회사 직원들은 "어 이거 뭐에요?" 라고 궁금해 하더라구요. 내용 보고는 "헉 -_-" 이런 반응 ㅋㅋㅋㅋ 그러고 시니컬하게도 "이거 종이 아깝구로. 연습장으로도 못쓰잖아" 이럽디다. 제 주변 사람들 감성이 이리 메말랐어요. ㅋㅋㅋ 전 좋기만 하등데.
양이 많지 않아서 일단 꼭꼭 숨겨 집까지 들고왔습니다. ㅋㅋ 잘 뒀다 남친님 만나서 까먹을꺼에요. 남친이 이 글 보기 전이면 한번 낚아볼까요? ㅋㅋㅋㅋㅋㅋ 예상하건데 "그거 어디서났어. 서평책이야?" 라고 말할꺼에요. 이남자도 메마른 감성의 소유자니깐요. 흐흐 기대됩니다.
그래서 블로그 글빨업 전략이 뭐냐? 하면. 도브 초콜릿의 맛에 스르륵 빠져들어 헤어나오지 못할만큼 행복한 그 기분이 글빨을 살려줄것이다~ 뭐 그런 뜻이에요. ㅎㅎ 전략 참 좋죠.
레뷰와 도브 덕분에 기분이 좋아서 오늘 포스팅 글빨이 사는 것 같습니다. 요런 이벤트라면 얼마든지 환영이랍죠.
히히~ 오늘은 금요일. 주말입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요~★
[레뷰] 레뷰 베스트리뷰 후보 & 레뷰 스페이스 오픈
그 글로 레뷰 쿠션에 당첨되었었거든요. 그것이 오늘 도착한 것입니다. 흐흐.
기쁜 마음으로 택배 상자를 열었는데 레뷰의 트레이드마크와 강렬한 레드컬러가 눈에 파팟 들어오더라구요. 앙증맞은 쿠션과 블로그 글빨업 전략이라는 책이 뾱뾱이에 쌓여 있었습니다. ㅋㅋㅋ 개봉 사진은 핸드폰속에 고이 잠들어계시기때문에 패스.
집에와서 다시 잘~ 정렬해놓코 찰칵찰칵 해 보았습니다.
쿠션은 생각했던것보다 작았어요. 35*37 정도의 사이즈에요. 그치만 그 촉감만은 아웅~ 어찌나 보들보들한지. 원단이 마이크로화이버(즉 극세사)인겁니다. 느낌이 너무 좋아요.
극세사는 조직이 치밀하여 진드기를 찬단해주기 때문에 진드기서식이 불가능하데요. 윤뽀처럼 알레르기 비염으로 겔겔되는 사람에게 완전 적합한 원단인거죠. 레뷰의 센스는 정말 ♡ 돈주고 살래봐요. 이거 나름 가격 있을 것 같은데... 흐흐흐. 횡재했습니다.
근데 더 놀라운 사실은 이것은 그냥 쿠션이 아니라는겁니다.
쓸데없이(?) 갑자기 쿠션 속을 보고싶어졌습니다. 왜 겉은 극세사지만 속은 또 뭐가 있을지 모르잖아요. 그래서 쿠션을 벗겨봤습니다. (아잉~)
쿠션 뒷면의 숨겨진 지퍼를 찾아 쭈욱~
그랬더니......
오잉? 속도 시뻘겋습니다?????? 뭔가 스믈 스믈 기어나오기 시작합니다.
크헉 다 꺼내니까 펼쳐지기까지 합니다. 그곳에도 적혀있는 레뷰 문구. 그렇습니다. 이것은 무릎담요였던 것입니다!!!!!!!!!!!!!!!! 오 놀라워라 놀라워라.
펼쳐놓으면 다음과 같은 모습입니다.
제법 큰 사이즈죠? 이것이 꽁꽁 뭉쳐져 쿠션주머니 안에 쏙 들어가있다니. 게다가 쿠션과 같은 원단. 그것은 바로 극세사!!!!!!
레뷰의 아이디어 너무 좋은것 같아요. 완전 사람을 홀린다니깐요. 머그컵엔 국화차 티백이 딸려오고, 쿠션엔 담요가 따라오고. 감동 마케팅입니다. 레뷰 만세~♡ 저 어쩐지 레뷰 메니아가 되어버렸어요.
역시 그 보들보들한 느낌 때문에 얼굴에 비비적거리기까지 했습니다. ㅋㅋ 근데 이거 또 보니까 강렬한 레드인것이 레드카펫이 생각이 나데요? 갑자기 거닐고싶어진다능??????
우리 귀여운 판다독에게 레드카펫을 밟아보라 명하였나니.. 아장아장 잘도 밟고 놀더군요. 무대체질 판다독? ㅋㅋㅋㅋ
여튼 정말 유용한 아이템을 겟(get)한것 같습니다. 이거 어디 놀러갈때 들고다녀도 좋을꺼에요. 담요는 덮고 쿠션은 안에 옷이나 수건 쑤셔넣으면 나름 배게(?)를 만들 수 있답니다. (어머 굉장한 팁이야!!)
자 그럼 이제 쿠션과 담요 이야긴 뒤로 미루고 블로그 글빨업 전략에 대해 이야기 해 볼까요? ㅎㅎ
사실 레뷰 메인에 관련 글이 많이 떠서 이 책의 정체를 알고있었어요. ㅠㅠㅠㅠ 몰랐었음 왠 책? 와우~! 이러고 덥석 물었을텐데 ㅎㅎㅎ 아직 못보셨을 분들을 위해 뜸을 좀 들이고... ^^
블로그에 글을 멋지게 쓰고 싶은 건 블로거들의 모든 공통 소망 아닐까요? 완죤 구미를 확 당기게 하는 책...이라 생각하는데 저자 도브. 응? 도브라는 작가가 있었나? 외국 블로거인가?
아니죠~
정체는 바로 초콜릿이었습니다.
완전 사람 낚는 도브. 그치만 달콤한 깜짝 이벤트였어요. 이것은 레뷰와 도브의 합작품인거지요. 밀크초콜릿과 헤이즐럿초콜릿이 나란히 들어있답니다.
어쩜 책을 파내어 그곳에 초콜릿을 넣을 생각을 했을까요? 저는 알고 있었지만 회사 직원들은 "어 이거 뭐에요?" 라고 궁금해 하더라구요. 내용 보고는 "헉 -_-" 이런 반응 ㅋㅋㅋㅋ 그러고 시니컬하게도 "이거 종이 아깝구로. 연습장으로도 못쓰잖아" 이럽디다. 제 주변 사람들 감성이 이리 메말랐어요. ㅋㅋㅋ 전 좋기만 하등데.
양이 많지 않아서 일단 꼭꼭 숨겨 집까지 들고왔습니다. ㅋㅋ 잘 뒀다 남친님 만나서 까먹을꺼에요. 남친이 이 글 보기 전이면 한번 낚아볼까요? ㅋㅋㅋㅋㅋㅋ 예상하건데 "그거 어디서났어. 서평책이야?" 라고 말할꺼에요. 이남자도 메마른 감성의 소유자니깐요. 흐흐 기대됩니다.
그래서 블로그 글빨업 전략이 뭐냐? 하면. 도브 초콜릿의 맛에 스르륵 빠져들어 헤어나오지 못할만큼 행복한 그 기분이 글빨을 살려줄것이다~ 뭐 그런 뜻이에요. ㅎㅎ 전략 참 좋죠.
레뷰와 도브 덕분에 기분이 좋아서 오늘 포스팅 글빨이 사는 것 같습니다. 요런 이벤트라면 얼마든지 환영이랍죠.
히히~ 오늘은 금요일. 주말입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요~★
반응형
'ReView >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태그] 블로그 명함 Get, 블로그 이름...? (25) | 2009.12.07 |
---|---|
[위젯] 레이싱걸과 함께하는 끝말잇기 위젯 (24) | 2009.12.05 |
[다이어리] 2009년 이야기가 가득가득 담긴 포엠툰 시간기록장 (68) | 2009.12.03 |
[정리함] 철지난 옷정리에 아주 그만인 인덱스 정리함 (45) | 2009.11.28 |
[레뷰] 레뷰 베스트리뷰 후보 & 레뷰 스페이스 오픈 (29) | 2009.1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