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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제목만 써 놓고도 가슴이 벌렁벌렁거리는 윤뽀입니다. ♡_♡

저는 집에 TV가 없고, 앞으로도 TV를 욕심내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 사실을 뒷받침하듯 정기적으로 보는 프로그램도 없습니다. 그래서 시청률 30% 이상 넘어가는 국민드라마니 뭐니 해도 저는 1회분을 볼까 말까 합니다. 정말 재미있겠다 싶은것도 짧게는 몇달, 길게는 몇년 후에 컴퓨터로 봤으니 (ex 삼순이, 미사, 베바 등) 남들이 선덕여왕이 어쩌구, 아이리스가 어쩌니 해도 저와는 전~혀 별다른 세계의 이야기란 뜻이죠. 컴퓨터 앞에 앉아있다보니 눈치껏 알아듣긴 하지만... ^^

"그럼 너는 집에서 대체 뭐하냐?"

하고 물어보는 사람이 많은데, 저는 집에서 남들 TV 볼시간에 명탐정 코난보구요. 일본 드라마 봅니다. ㅋㅋㅋ

보는 이유는 재미가 물론 첫째구요. 둘째는 한국 드라마나 미국 드라마 보다 전개가 빠르고, 흡인력있고, 10-11회분에서 마무리가 지어지기 때문에 보는데 부담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많이 본것도 아니에요. 가끔가다 삘 딱 올때 2-3일 탄력적으로 보고 끝내죠.

잘 알고 보는것도 아니에요. 제가 우리나라 배우 이름도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거든요. 얼마전에 미남이시네요인가? 우리나라 드라마였는데 여주인공... 누군지 모르겠지만 저 그사람보고 윤은혜생각밖에 안나더라구요. 외국사람은 더합니다. 이름도 어렵고 누가 누군지 몰라요. 얼굴이랑 배우 매치되는사람이 헐리우드쪽으론 디카프리오, 아시아계는 기무라타쿠야밖에 없어요. ㅋㅋ 노다메 칸타빌레보고 빠져서 우에노 쥬리 좋다고 좋다고 난치렸는데 라스트 프렌즈에서 스타일 좀 바뀌고 나온거 보고 우에노 주리인지 눈치채지못하는 둔한 감각을 지녔거든요. 조금만 변화줘도 누가 누군지. 그냥 이야기가 좋고, 흐름이 좋아서, 내용이 좋아서, 그 드라마 속의 캐릭터가 좋을 뿐이에요. 드라마에 나왔던 사람 이름도 기억못하는데 뭘바래요.

그래서 일드도 무슨 기준이 있어서 보는게 아니고 어디서 제목 한번 들어봤음직한것들 위주로 일단 보고 있어요. 닥치는대로 본다고 해야할까... -_-

근데 그렇게 마구잡이로 보다보니까 익숙한 얼굴이 한명, 두명 생기는거에요.

어? 얘 어디서 나왔던애같은데? 좀 젊어졌네? (연도에도 개의치않고 보니까...) 뭐 이런거죠.

그러면서 여전히 이름은 몰라도(;) 그 이미지는 기억하게 되더라구요.




근데, 근데!!!!!!! (사설 완전 길고 본문 이제나옴)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연기자가 눈에 들어오는거에요. ㅠㅠㅠㅠㅠㅠㅠ 보기만해도 막 설레이고, 웃음나오고 꺄아~ 하고싶은... !!!!!!

바로 야마시타 토모히사. (이렇게 적어놓고 이름 또 까먹을꺼에요 ㅋㅋ)

제가 오렌지데이즈 -> 노부타를 프로듀스 -> 드래곤사쿠라 순으로 봤어요. 그 사이에 다른 드라마들이 듬성듬성 있구요.


오렌지데이즈의 주인공 친구로 나온 바람둥이 이미지 강한 남자애 (쇼헤이) 를 보고 오~ 이 캐릭터 괜찮다. 라고 생각했어요. 보통 남자 주인공 빼고는 눈에 안들어오는데 신기하게도 옆에 친구한테 관심이 가더라구요.

오렌지데이즈 중...




그리고 그 담에 노부타를 프로듀스란 드라마를 봤는데 주인공 옆에서 도와주는 친구로 나온 (이름 기억안남) 사람이 어? 그때 걘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 캐릭터도 너무너무 맘에 들었었어요. 완전 귀엽고 >ㅅ<////

노부타를 프로듀스 중...




그리고 나서 드래곤 사쿠라를 보는데 어디서 익숙한 얼굴이 또 보이는거에요. 유스케라는 이름으로. 와!! 나 얘 완전좋아~! 눈 띠용띠용. 

드래곤 사쿠라 중...




TV 보면서 그 안의 인물이 궁금해서 찾아본 역사가 없었는데 저 드래곤 사쿠라 1회 보고 바로 검색들어갔잖아요. ㅋㅋㅋㅋ 그러니까 이 포스팅은 검색 이후 캡쳐뜨고 바로 쓰는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ㅋㅋㅋ




야마시타 도모히사(山下 智久, 1985년 4월 9일~ )는 일본 지바 현 출신의 가수, 배우이자 음악 그룹 NEWS의 리더이다. 소속사는 자니즈 사무소이며, 애칭은 야마삐(山P)이다. 2008년 9월 19일 메이지 대학 상학부를 졸업했다.

출처 위키백과 : http://ko.wikipedia.org/wiki/%EC%95%BC%EB%A7%88%EC%8B%9C%ED%83%80_%EB%8F%84%EB%AA%A8%ED%9E%88%EC%82%AC



검색 결과 오렌지 데이즈의 쇼헤이와 뒤의 두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은 다른 사람. 비슷하다고 느꼈는데 앞사람은 아니었구요. 노부타 친구랑 유스케는 야마시타 토모히사란 사람이었어요. 으하하하. 가수라고하는데 연기를 어쩜 그리도 잘하는지~♥ 아잉

뭐 이사람 실제는 잘 모르겠어요. 어떤 사람인지. 그치만 극중 케릭터가 보이는 모습과 다르게 속은 인간적이고, 따뜻하고 그런 이미지거든요. 완전 제가 좋아하는 타입. 빠져버렸어요. 하하하하. 그래서 저 결심했어요. 이 친구(벌써 친구 먹었음) 나오는 드라마는 찾아봐야겠다고. ㅋㅋㅋㅋㅋ

드래곤 사쿠라 이제 1회봤지만, 조만간 힘차게 달리고 프로포즈 대작전이나 런치의 여왕(일단 이름 들어본것부터) 기타 등등 순으로 볼려구요. 연예인한테 이런감정 느끼는거 얼마만인지. 저 아직 소녀? ㅋㅋㅋ 생각만해도 기분 좋네요. 하하, 다른 블로거 분들이 TV/연예 쪽으로 포스팅 하는거 보고 내가 그런 포스팅 할 일이 있을까? 싶었는데 지금 너무너무 좋아서 이 순간을 남기고 싶어진거있죠. 완전 몰입 포스팅. 후다닥 포스팅. 손가락 안보일정도로 빠르게 타자 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이 친구 말고 아무것도 모르고 봤는데 인상에 강하게 남았던, 그래서 다음 작품 속에서 그사람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떤 사람 살짝이 적어놓을께요. 관련 포스팅도 하고싶은데 제가 이름도 모르고 아는 정보도 없어서 일단 체크만 해놓을께요. 혹시 저의 어지러운 기억의 파편들을 끼워맞춰주실분. 대 환영입니다. ^^ 이름 매치 시켜주면 진짜 고맙겠습니다..... 제가 같은 사람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연결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_-;;;;

노다메 칸타빌레의 노다메 - 라스트 프렌즈의 루카 -> 우에노 쥬리
속도위반 결혼의 남주인공 - 드래곤 사쿠라의 변호사 -> 아베 히로시 (?)
백야행의 남주인공의 엄마의 바람 상대자 - 사랑따위 필요없어, 여름의 레이지 -> (?)
오렌지데이즈의 여관집 아들래미 - 라스트 프렌즈의 미용기술 좋고 루카 좋아하는 남자애 -> (?)
립스틱의 여주인공 - 사랑따위 필요없어, 여름의 여주인공 -> 히로스에 료코(?)
라스트 프렌즈의 굉장히 어두운 남주인공 - 1리터의 눈물 남주인공 -> 니시키도 료 (?)

그럼, 오늘도 좋은밤 되세요-^^ (저는 다음화보러 총총총)

덧) 일드 다운받는곳에 대한 포스팅 -> http://qtotpz.tistory.com/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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