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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보기만해도 가슴이 설레는 배우 [야마시타 토모히사]란 포스팅을 했었죠. 댓글로 많은 정보를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그 포스팅을 일드 드래곤 사쿠라 1화를 보고 작성했었습니다. 그리곤 금요일 퇴근해서 12시쯤? 남은 이야기들 보기 시작했는데...... 밤을 꼴딱 샜습니다...... -_- 토요일 아침 7시 넘어서 잠들었다가 깨 보니까 토요일이 날라가고 없더군요. 덕분에 저녁에 다른 약속이 있어서 오전 밖에 시간이 안되는 남친 구경도 못했네요. ㅋㅋㅋ 제대로 정신줄 놓은거죠.


이 친구가 나온다고 본 선택해서 본 드라마도 아니었고, 야마시타 토모히사라는 이름을 익히 들어왔던 것도 아니었는데 어쩌다 빠져든건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분명한건 제가 예전엔 하지 않던 짓을 한다는 거죠. 드라마를 보다가 밤을 샌다거나, 장면을 미친듯이 캡쳐한다거나...... -_-


진심으로 캡쳐했습니다. 나도 모르게 키보드에 올라가는 손... 내가 미쳤지, 미쳤어 하면서도 이미 손가락은 컨트롤키를 꾸욱 누르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찍은 캡쳐가 거의 300여장... 남친은 "그렇게 좋으면 걔랑 살어-" 라고 마치 아이돌에 빠진 딸래미 나무라듯 한마디 합니다만서도 그 딸래미가 뭐 언제 부모님 말 듣는거 봤습니까. ㅋㅋ


뭐 이성적으로 사랑한다 그런게 아니고(이미 가슴이 설레니 어쩌구 저쩌구 포스팅 해놓곤), 그냥 귀여워 죽겠습니다. 현실에서는 절대 있을 수 없는 만화속 남주인공같은 포스가 느껴져요. 그러니 저의 로망으로만 남아있는 것이에요. (남친한테나 잘해!란 말은 하지 마세요 ㅠ)


입을 빼쭉이 내밀면 톡톡 쳐서 밀어넣어주고싶은 마음을 이해할려나요. 노부타를 프로듀스에서 나왔을때 행동이 참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드래곤 사쿠라에서도 그런걸 보면 실제 본인 모습같기도 하고 +_+ 다음 작품 볼려고 준비중입니다. ㅋㅋ


포스팅 하면서 검색하고, 포스팅 이 후 댓글 달린것 보면서 이 친구를 많은 사람이 알고있고 게다가 좋아하는 사람이 참 많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그 분들도 저와 같은 마음일까요. 새삼 궁금해집니다. ㅎㅎ


블로그 방문자 수가 갑자기 껑충 뛰었는데 그게 또 이친구 덕이라는거 아니겠습니까. 단연 최고입니다. ㅋㅋ 여러모로 이쁜짓만 골라하네요. ㅋㅋㅋ


하 -_- 토요일을 통채로 말아먹고 컴퓨터를 켰을 땐 해야할 일들이 많았었는데요. 어느순간 새벽에 캡쳐한 내용을 뒤적거려보며 히히 좋다고 또 포스팅을 하고있는 윤뽀입니다... 찾아줘 내 정신줄 ㅠㅠㅠㅠㅠㅠㅠ (패닉상태)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들면서.... 슬라이드 사진 하나 올리고 마무리해야겠습니다. 크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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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캡쳐 사진 혼자보기 아까워 일부 더보기. 흐흐흐흐흐흐.


 덧) 일드 다운받았던 곳에 관련한 포스팅 => http://qtotpz.tistory.com/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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