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올해도 오복이는 산타할아버지께 크리스마스 편지를 썼습니다. 핀란드 산타마을로 보낸다고 영어로 주소를 썼더니 의심을 1도 안 하더라고요. ㅋㅋㅋ 이렇게 초등 1학년의 동심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일까요? 오복이의 선물은 여전히 소박하고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매년 오복이가 쓴 선물 내역보다 과하게 선물을 했거든요. 그랬더니 올해 편지엔 항목이 많아졌고 구체적이 되었어요. 쓰면 다 준다는 식의 당당함마저 느껴지더라고요. 압권은 젤리 한 통만 달라고 한 부분이었어요. 아, 오복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웃겨요.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응형
'뽀's Story > 임신-출산-육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꾀부리는 8살 오복 (0) | 2021.12.21 |
---|---|
눈오리 스노우메이커, 드디어 써먹었다! (0) | 2021.12.20 |
초등 돌봄, 겨울방학에 비집고 들어가기 (1) | 2021.12.13 |
김수열 줄넘기 왜 자꾸 끊어지나요? ㅠㅠ (0) | 2021.12.11 |
딱지왕 오복, 그간 다져온 실력 발휘 제대로 한 날 (0) | 2021.1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