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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팩의 계절이 왔네요. 영하권에 칼바람까지 부니까 진짜 추워요. ㅠㅠ 작년엔 코로나19 터지고 외출을 자제하고 있었기 때문에 더위, 추위 크게 못 느꼈거든요. 올해는 초등학교 1학년이 매일 등교하고, 놀이터, 학원에 제가 회사까지 다니며 바깥공기를 마음껏 쐬고 있답니다. 그래서 작년에는 다 못쓰고 버렸던 핫팩을 올해는 다 쓰게 될 것 같아요. ㅋㅋㅋ (대충 다시 샀다는 뜻)
버렸던 핫팩은 사용기한을 넘겨서 (보통 제조일로부터 3년) 뜯었을 때 발열이 전혀 되지 않았어요. 뭐랄까, 핫팩이 문제가 아니란 건 알지만 ㅋㅋㅋ 기분 상 다른 제조사껄루 사 봤습니다. ㅋㅋ 최근에 산 리얼 핫팩은 손바닥만 한 사이즈인데요. 오복이도 핫팩의 맛을 알게 되어 같이 쓰려고 일부러 작은 걸로 샀어요. 디자인도 귀엽습니다. ㅋㅋ 군인 포장지보단 펭귄이 어울리는 나이.
사이즈가 작으면 지속시간이 짧아지는데 12시간 정도도 활동 시간 내 충분하답니다. 진짜 그 시간 정도는 따뜻하기 때문에 집에 와서도 배 위에 올려놓고 온기를 즐겨요. 연말까지 특별방역대책이 시행되고, 곧 아이들 방학이 다가오지만 오복이는 매일 등교하는 학년이고 맞벌이부부의 숙명인 돌봄 교실을 이용해야하기 때문에 추위와 잘 싸워야 합니다. 올 겨울 우리 가족은 리얼 핫팩으로 버팁니다. 아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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