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24 출석체크 이벤트, 구질구질 너무 싫다.

정기적으로 사는 책이 있어 온라인 서점 yes24에 자주 들락거립니다. 포인트 또는 상품권을 받아야 최저가로 살 수 있어서 체크하는 편인데요. 그것 때문에 3달 턴으로 계속되는 출석체크도 하는데 좀 짜증 나서 남겨봅니다.

 

 

yes24 출석체크는 매일 내는 퀴즈(저자 이름)를 맞추면서 도장을 찍어가는 방식이에요. 도장이 최소 17개는 되어야 100원이라도 교환할 수 있는데 첫 15일은(주말 출석체크는 2개로 쳐 줌) 그냥 날리는 셈입니다. 42개를 모으면 300원 교환할 수 있는데 한 달 넘게 존버 하면 한 번 받는 건 어렵지 않으나 마지막에 가면 갈수록 택도 없어요. 알람 맞춰서 들어가도 못 받을 수 있습니다. 경쟁률이 자연스럽게 치열해지는 구조. 3달 텀으로 도는데 출석도장의 유효기간은 40일. 막달 가면 고생한 도장 못 찍고 날릴 수 있어요. ㅋㅋ 근데 막 엄청난 베네핏도 아닌 100원 단위 가지고 이게 뭐하는 짓인가 현타가 옵니다. ㅋㅋㅋ

 

욕하면서도 띄엄띄엄 모은 도장을 포인트로 전환 한 번 해보겠다고 소멸 임박했을 때 알람 맞추고 있는 절 보면 구질구질하게 느껴져서 무쟈게 짜증 나요. 아, 이런 마케팅 너무 싫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