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엔딩 노노 코로나엔딩 오케이

코로나19 터지고 벚꽃축제, 벚꽃놀이 이런 단어는 금기시되는 분위기였어요. 윤뽀네는 유난히 조심하기도 했는데 이젠 사부작사부작 움직입니다. 2년, 3년 지나니 변할 수밖에 없어요. ㅋ 게다가 오복이 담임선생님이 봄 나들이를 계획해보래요. 봄 꽃, 봄나물을 관찰하고 먹어보라며 숙제 아닌 숙제를 자꾸 내주세요. 그러니 어찌 집에만 있겠습니까? 이번 주말엔 벚꽃구경 좀 했습니다. ㅋ 반팔을 입어도 될 만큼 덥고, 햇빛이 강해서 당황스러웠지만 봄이구나 싶었습니다.

 

 

따스한 봄이 찾아온것처럼 코로나19도 눈 녹듯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주변에서 확진자가 계속 나와서 계속 코를 쑤시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감소세라 희망을 가져봅니다. 벚꽃엔딩 노노, 코로나 엔딩 기대합니다. ㅋㅋ 아, 햇살, 벚꽃, 화창 이런 것들과 조우하고 났더니 센티멘탈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