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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얼마 전... 블로거 펜션 모임 후기를 남겼던 윤뽀였습니다.
 ☞ 2010/10/19 - 블로거 수십명이 한자리에 모이면? - 1박 2일 블로거 모임 후기
 ☞ 2010/10/21 - 수십명의 블로거 모임. 펜션모임이 남긴 것들.

근데 블로거 모임 후기?
네 맞습니다. 또....

같은 내용 우려 먹는 건 아니구요. 이번에는 달려라꼴찌님이 주최하신 모임입니다. 꼴찌님 다 아시죠?
치과의사 블로거로 유명하신... 치과에 대한 이야기들을 가감없이 풀어서 이야기 해 주심과 동시에 자상한 딸딸이의 아빠로 소소한 일상사들로 늘 웃음을 주시는 파워블로거!

달려라꼴찌님께서 블로거들 모여라~ 하신 이유는.... 블로그 총 방문자 500만명 돌파 기쁨 함께해요! 였습니다.
블로그 총 방문자 500만명이 쉬운 건 아니잖아요. 정보성 있는 포스팅과 다정다감한 포스팅들이 꼴찌님의 성실함과 만나 이뤄낸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 같은 꼬꼬마 블로거에겐 넘사벽. 그런 저에게까지 모임 사실을 알려주신 꼴찌님께 그저 감사합니다. 덕분에 많은 블로거분들과 소통의 장에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보니 확실히 500만명 돌파 맞네요. 다시한번 축하합니다. ^^

암튼, 암튼.
모임은 포이동의 더에스 우(牛) 스테이크에서 시작되었는데요. 이곳은 평소 꼴찌님의 단골집으로 맛 하나는 검증된 곳으로써... 에... 도착해서 앞에서 어물쩡 거리며 꼴찌님께 전화를 했는데 통으로 빌렸으니 그냥 들어오라고 하셨습니다. -_-;;; 이날 모임의 규모를 짐작할 수 있으시겠죠?

사전에 누가 온다는 정보가 없어서 처음에는 얼떨떨했었지만 이미 뵌 적이 있는 분, 서로 왔다갔다 하는 이웃 분, 필명이 익숙한 분, 다른 블로그에서 댓글로 많이 만났던 분들 모두 블로거신지라... 많은 블로그 모임에서도 경험했지만 역시 금방 친화되더라구요. 게다가 통으로 빌렸으니 스테이크 집 안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블로거! 아는사람! 우리! 얼굴은 몰라도 그냥 잔들고 자리 옮겨서 "안녕하세요. 저는 윤뽀입니다." 하면 "아~ 윤뽀님 ^^"하고 맞아주셨습니다. 블로거들 짱짱짱!!!

모임 분위기는 보라미랑님께서 남겨주신 후기가 영상도, 적나라한 사진도 풍푸하게 있으니 방문해서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꼴찌님 인터뷰, 참여 블로거의 축하 메세지 등등... 다 보여드립니다. ㅋㅋ
 ☞ 가을을 남기고 떠난 치과의사 달려라꼴찌님

저는 만났던 분들께 인사 한마디씩 하고 포스팅 마무리 하렵니다. ^^

경빈마마님
제가 자주 방문하는 블로그에서 댓글로는 정말 많이 뵈었었는데 이렇게 오프라인으로 뵙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습니다. 진작에 찾아뵙고 인사 한번 했음 좋았을 것을... 생각보다 온라인도 좁아요. ㅋㅋ
빠쁜 시간을 쪼개어 블로그와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모습을 보고 프로라는 것이 느껴졌어요. 그날 모였던 분들 중에 경빈마마님 모르는 분은 없었을껄요? 완전 반가웠습니다.

 김지한님
김지한님과 인연이 점점 깊어지고(?) 있네요. 피스퀸컵 블로거 기자단 모임때 처음 뵈었었는데 꼴찌님 모임에서 나타나실줄은...! 게다가 다음날 피스퀸컵 결승전에서 또 만나고... ㅎㅎ
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온/오프라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계시는 듯 합니다. 모임에서 아는 분이 많지 않았는데 지한님 딱 오시니까 반가움 증폭!!!!!! 느끼셨나요.

김치군님
김치군님 딱 등장하시는데 꼴찌님의 인맥은 과연 어디까지인가!!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2009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대상 수상자... 김치군님은 절 모르셨겠지만 저는 알고있는... 아마 불특정 다수의 블로거들이 그럴 것 같은 블로거!!
닉네임에 대한 유래 또 여행지에서의 에피소드, 앞으로 여행할 곳.. 하나 하나가 즐거운 이야기였습니다.

깜신님
제가 알레르기 비염 환자라 깜신님의 주옥같은 포스팅은 댓글을 달지 않아도 읽고 있는데요. 몰래 rss 구독하고 아끼고 있던 블로그의 쥔장을 만나뵐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초초초 동안 의사쌤.. ㅠㅠ 나중에 개원하시게 되면 제가 사는 곳 인근에 계셨음 좋겠어요. ㅋ 제 코와 입을 보여드리는 것은 민망하나... 같이 블로그 이야기 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껍데기님
흑흑 ㅠㅠㅠㅠㅠ 껍데기님이 저를 남자로 알고 계셨다니 적잖은 충격이었습니다. 옆에 계시던 러브드웹님과 둔필님께서 놀라는 모습 보셨죠? 저.... 여자에요... *-_-*
남자가 심심할땐? 나랑놀자! 이러면 진짜 이상하잖아요. 이것이 소통의 부재.. ㅠ 자주 찾아뵐께요. 자주 찾아주세요.

너돌양님
너돌양님~! 다른 테이블에서 저랑... 동갑이라는 정보를 입수했었는데 사실 확인을 하지 못하고 헤어졌어요. 블로그 하면서 동갑 친구를 만나기가 좀 어려워서 꼭 확인사살 해 보고 싶었는데... 진짜인가요? +_+
너돌님의 블로그에서 공감가는 글을 종종 보곤 하는데... 우리가 정말 동갑이었으면 좋겠어요. ㅎㅎ
다음번엔 더 친하게 봐요~

달려라꼴찌님
이 모임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축하의 자리라 뭐라도 하나 들고가고싶었는데 뭐가 좋을까? 뭐가 좋을까? 고민하다가 예전에 두 딸에게 무엇(무엇이 생각이 나진 않지만 ㅠ)을 사 줬다가 모양이 다르다고 투닥거린 에피소드가 떠올라 스티커를 똑같은 모양으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미국에도 들고 가 줬음 좋겠는데 은근히 기대되네요. ㅋㅋ
잘.. 다녀오세요. 미쿡에서도 소식 듣길 바랍니다.

달콤시민님
개인 블로그도 아닌데 아들 딸 같은 마음으로 경기도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제가 기업 블로그를 운영하면... 제 블로그와 1:1 마음을 같이 써 줄 수 있을까? 생각해 봤는데 힘들 것 같더라구요. 전 제 블로그가 제일 좋아요. ㅠㅠ
암튼, 서글서글하고 사회생활 정말 잘 하시던데 얼른 여친님 생겼으면 좋겠어요.

둔필승총님
모임에 나오는 사람! 이라고 유일하게 알고 있었던 둔필님. ^^ 오셨을 때 부터 뛰어가고 싶었는데 오바하는 것 같아서 얌전히 있다 테이블을 옮겼습니다. ㅎㅎㅎ 꼴찌님의 저주가 귀신같이 통했네요. 저희 할아버지께서 삼성 팬이신데 제가 웃었네요. 이런이런..
암튼 저에 대한 어떤 이미지를 기억해주셔서 감사하고(껍데기님 방어해주신것도 ㄳㄳ) 직접 뵈어서 무척이나 반가웠어요.

라라윈님
봐야죠 봐야죠 했는데 어떻게 이렇게 만나나요? ㅎㅎ
혹시? 하고 생각은 했었는데 나가기 바로 전에 본 포스팅이 이사 포스팅이라 힘들지 않을까 했는데... 물어볼걸 그랬나봐요.제가 늦게 테이블로 이동해서 이야기를 별로 나누지 못했는데 담에 우리 따로 만나서 수다수다 타임을 가져보아요. 그렇게 해 주실꺼죠? ㅎㅎ

러브드웹님
드디어 만났어요. 러브드웹님. 수원 올 일 있으면 연락 주신다고는 했지만... 생각으론 제가 좀 더 커서 기업 행사때 함께 초청 받아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막연히 생각했었는데 전혀 예상치 못했던 곳에서 만났네요. ㅎㅎ 러브드웹님 테이블로 간지 얼마 되지 않아 자리 이동을 했었어야 했는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술을 적게 마신건 다행인 것 같은데.... ^^; 또... 만날 수 있겠죠?

미스터브랜드
일전에 회사 일로 고민을 하고 있을 때 이웃님꼐서 미스터브랜드님을 한번 찾아가봐라! 해서 알게된 미스터 브랜드님. 샤프한 타입일 것이라고 혼자 생각했는데 의외로 위엄있는 모습이셨습니다. 그리고 일 하시는 곳도 의외였어요. 다음에 뵙게되면 직장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주신 쿠폰 잘 쓰겠습니다. ^^

미자라지님
배신!
미자라지님 스테이크집에 오셨을 때 봤었는데 '응? 미자라지님 오셨네?' 했었어요. 어두운 조명에 가려 확실히 얼굴인식을 할 수 없었거든요. 그리고 자리를 옮기고... 제가 집으로 갈 때 앞을 딱 가로막으시며 "제가 누구게요?" 했을 땐... "누구....."
저도.... 캐리커쳐로 프로필 이미지 바꿔야겠어요. ㅎㅎ

바람될래님
바람처럼이라는 필명을 쓰고 계신 여행 블로거를 아시나요? 저는 그분이 오시는 줄 알았습니다. 못알아봐서 죄송해요. 서로 소개 받고 명함 주고 받으며... "아....."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인데 자주 방문하고 인사 드릴 수 있도록 할께요.
다음번에는 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뿌쌍님
꼴찌님께서 다음 블로거라서인지 다음 블로거분들과 많이 만날 수 있었던 자리인 것 같습니다. 뿌쌍님도 그 중 한 분이신데요. 제가 그동안 온라인에서 참 폭이 좁게 활동했구나... 하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뿌쌍님 블로그 보고 더욱이 그런 것을 느꼈어요. 차곡 차곡 쌓인 포스팅에서 포스가 장난 아니던데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

쌀점방님 (조범님께서 알려주셔서 10/26 PM1:41 블로그 주소 추가)
블로그를 찾을 수가 없네요.. ㅠ 댓글을 더 사랑한다고 하셨는데 레알 블로그는 없으신건지... 제가 먼저 찾아뵈려면 명함에 있는 번호로 전화를 해야하는걸까요? ㅎㅎㅎ
그래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경빈마마님과 표고아빠님, 꼴찌님과 함께 일찍 도착해 계셔서 서로 이야기는 많이 나눈 것 같은데 그쵸? ^^; 빵빵 터지는 쌀점방님을 뵙고싶어요~

 씨디맨님
씨디맨님.... 계셨죠? ㅠㅠ
언듯 보기만 하고 인사를 못 드려서 말입니다. 씨디맨님은 저 보지도 못햇을 것 같아요...
먼저 찾아갔었어야 했는데 구석 자리에 있다가 자리가 끝날 때 쯔음에서 제가 움직였거든요. 두번째 테이블 가서 얼마 지나지 않으니 자리를 이동하더라구요. 너무너무 아쉽습니다. 담 기회에는 꼭 인사해요.

안다님
무사히 택시 탈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거의 마지막에 가서 얼굴보고 인사할 수 있었는데요.. 정말 활달한 성격이신 것 같아요. 본인 PR을 열심히 해 주셔서 결국은 제가 먼저 찾아가 볼 수 밖에 없었어요. ㅎㅎ
이번 모임에서 여행 블로거 분들을 많이 만난 것 같은데... 여행블로거 분들에게는 특유의 자유분방함과 유쾌함이 있는 것 같아요.

예문당님
예문당님~! 예전에 트위터로 꼴찌님과 멘션을 주고받는 모습을 본 적이 있었는데 역시 오셨어요! 언제 뵙지? 언제 뵙지? 하고 있었는데 꼴찌님이 참 좋은 자리를 만들어 주신 것 같습니다. 예문당님.... 준코님은 직접 뵙는게 더 빠를 수도 있어요. 사람을 좋아하시고 친근하게 대해주시고... 예문당님과도 재미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 같다는 필이 팍 오는데요?

용짱님
용짱님 글은 어려워. ㅠ.ㅠ 의 1인입니다. 그래서 알고는 있지만 댓글을 달거나 친근한 척 하지를 못했어요...
예전에 꼴찌님과 둔필님.. 다른 몇분과 함께 찍은 모임 사진을 봤었는데 가까이 계시겠거니... 가 아니었어요. ㅎㄷㄷ 부산에서 올라오신다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제가 일찍 자리를 떠서 모르긴 모르지만... 아마 모임을 가장 화끈하게 즐긴 사람 best에 들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 봅니다.

입질의추억님
추억님 ㅋㅋ 모임에 오셨던 분들 중 이지미와 실제가 불일치 하는 분 best 3위 안에 들지 않을까 싶은데요. 추억님 입장에서 저 역시 그러하겠지만....
우리는 왜 이미지가 들쭉날쭉할까요? 이것이 좋은건가요? 나쁜건가요? ㅋㅋㅋ
다음번에 만나면 좀 더 심도있게 이야기 해 보자구요.

조범님
꼴찌님과 깜신님과 함께 도 한분의 의사 블로거...! 저 나름 신기했어요. 제가 언제 의사 쌤과 사적인 자리에서 칼질하며 와인을 함께 마셔보겠습니까? ㅎㅎ 다른 블로거 모임도 나가봤었지만 의사 쌤이 3명 모인 적이 없었어요.
만나뵈어서 반가웠고 앞으로 자주 찾아뵙도록 할께요.

주작님
주작님 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몇가지 있는데요. 블로그 프로필 이미지인 티라미슈(? 아님 초콜릿).. 또 트위터. 종합해보면 갈색이 잘 어울리는 가을남자? 가끔 제 트윗을 RT해주셔서 제가 참 친근하게 기억합니다. ㅋㅋㅋ
제 기억으로는 예~전에 하이트 드라이 피니시D 런칭때 오신 것 같은데... 그때도 또 이날의 모임에서도 미처 인사를 못드렸어요. 우리 언제 정식으로 인사할까요?

트레이너강님
자리를 옮길 타이밍에 오셔서 인사를 나누지 못한 것 같습니다. 강님 오셨다며 2차로 옮기는 도중에 언저리에 있었는데 아마 못보셨겠죠... ㅠㅠ 강님은 제 얼굴도 못보셨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드네요.
왜 늦게 오셨어요~!
다음번에 이런 기회가 닿으면 일찍 오셔서 이야기 나눌 수 있도록 해요.

표고아빠님
표고버섯 이야기를 빼 놓고는 이야기가 안될 것 같습니다. 푸짐하게 가져오신 표고버섯.. 그렇게 크고 맛있는 버섯은 처음 먹어 봅니다. ^^ 시골 집이 봉화라 송이버섯은 종종 먹어봤지만 표고버섯은 볼 일이 없었거든요. 남친님이 버섯 사진 보고 엄청 배아파 했습니다. 버섯중에 표고를 제일 좋아하는데 잘 못먹거든요. ㅋㅋㅋ 체험 하러 가 봐도 되나요?

흰소를타고님
흰소님 ^^ 흰소님과 이야기 했을 때 99학번이라고 하셔서 잊고 있었던 선배가 생각났어요. 같은 한번이면서 흰소님과 닮았거든요. 저를 남동생 처럼 아껴주셨던 분인데 간만에 연락 한번 해 봐야겠어요.
바쁜 일 마무리 되면 블로그를 통해서도 자주 뵐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 때는 새 글 올라오면 바로바로 찾아가겠습니다. ^^!

Boramirang님
최고! 이 말이 제일 먼저 나옵니다. 정말 젊게 사시는 것 같아요. 또 열정적이시구요. 언제 인터뷰 하시고 동영상 보며 편집까지 다 하셨는지...!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아이쿠 막 떨어져요.
그 날에도 함께 이야기 했지만... 블로그라는 세상이 참 재미있는 것이 연령층과 직업, 성별에 관계없이 만나 서로 어우러질 수 있다는 점인데요. 저와 보라미랑님이 만나면 적합한 예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캬캬 ^^

Skagns님
ㅋㅋㅋ 누굴까? 누굴까? 했었어요. 필명이 익숙하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돌아와서 블로그 딱 가보니 알겠어요. 왼쪽 상단의 이미지. 거기까지 봤는데 이분이구나~ 하고 무릎을 탁 쳤어요.
진즉에 친한 척, 아는 척 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오늘 스리슬쩍 구독 신청도 하고 가요.

셀러오님
셀러오님 ㅠㅠ 라라윈님 후기 보고 후다닥 늦게 추가합니다. 죄송해요.
저는 셀러오님 옆모습, 뒷모습만 실컷 본 것 같아요. 둔필님께서 셀러오님 옷 센스가 많이 늘었다고 칭찬하셨는데 그것만 기억나고...; 정식으로 인사를 나누지 못한 것 같습니다.
다음 모임에서 다시 뵙기 전까지 블로그에 인사 자주 드리러 가야겠어요. 저 알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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