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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로 택배가 왔어요. 보낸 곳이 쁘띠엘린 물류센터로 되어있었는데 쁘띠엘린이 엘리펀트이어스, 킨더스펠, 밀로&개비, 쿠나텐트 이런 이름 딱 들으면 알만한 아기 용품들 취급하는 쇼핑몰이거든요. 근데 전 구매한 적이 없어요. ㅠㅠ

어디 가입해서 택배가 왔나 해서(사이트 가입하면 선물 보내주는 곳이 있다는걸 알거든요.) 최근에 가입한 사이트 한 곳을 로그인 해 봤는데 거긴 집주소를 적어놨더라고요. 그래서 고객센터 전화해서 알아냈어요. 깜짝 선물을 해 준 사람은 다름아닌 얼마 전에 퇴사하신 우리 황팀장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출산 못보고 퇴사하신다고 미리 출산선물을 주셨다 하네요. ㅠㅠㅠㅠㅠㅠ 요 아래 글에 살짝 등장하시기도 하셨죠. 감사감사.

2013/08/07 - 임신 8주 4일 - 워킹맘이냐, 전업주부냐 벌써 선택의 순간이?


택배 안에는 젤리캣(JELLYCAT) 인형이랑 엘프레리 프리미엄 물티슈, 쁘띠엘린 브로슈어가 들어있었습니다. 깨지고 상할 물건은 없었지만 뽁뽁이에 잘 담겨왔어요.


젤리캣 박스 속의 주인공은 아기 원숭이 인형 메리몽키입니다. 알록달록하고 빨간 원색의 인형이 똬! 첫인상 엄청 강렬했습니다. ㅋㅋ 황팀장님께서 아직 오복이 성별을 몰라서 남아 여아 관계없이 무난하게 가지고 놀 수 있는 인형으로 고르셨다고 해요. ㅋㅋㅋㅋㅋ


메리몽키는 흔들면 방울(?)소리가 나고, 손이랑 발은 부스럭 부스럭 하는 소리가 나게 되어있습니다. 코를 누르면 뾱뾱 소리도 나요. 전체적으로 빨간 머리랑 몸통은 부드러운 느낌이에요. 아기의 시각, 촉각, 청각 발달에 도움이 되는 인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유럽안전인증 CE마크 받고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의 자율안전인증 마크도 받았기 때문에 아기 인형으로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고 빨고 하는 아기 물품들은 안전성이 최고죠.


젤리캣은 톰크루즈 딸래미 수리크루즈가 들고다닌 인형으로 유명해요. 메리몽키는 아니고 다른 모델로. 애 엄마가 될려고 하다보니 이런 것도 알게 된다니까요. 나 참. ㅋㅋㅋ


아기인형은 보기 좋고 예쁘고 비싼걸 사는게 아니라 연령에 따라 맞게 사야 해요. 젤리캣 사이트에서 캡쳐떠온 내용 보면 아래와 같아요. 연령별 발달 상황에 맞게 추천하는 장난감이 다르니까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엘프레리 프리미엄 물티슈 이야기를 좀 해야할 것 같은데요. 이건 아직 안 뜯어봐서 상세하게 포스팅을 할 수가 없네요. (사진도 물티슈에 초점 둔 것이 업네요. ㅋㅋ) 제가 알기로는 불만제로(?), 소비자고발(?)같은 고발 프로그램에 아기 물티슈가 뚜드려맞은 적이 있어요. 그래서 엄마들이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좋은 물티슈를 많이 찾는데 엘프레리껀 좋은 평을 받고 있는지 찾아봐야할 것 같아요.


설명으로는 국내산 원단에 해양심층수를 이용한 물티슈라고 합니다. 무방부제, 무파라벤 제품으로 아기들한테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물티슈라고 해요.

외출할 때, 아기 장난감 닦아줄 때 물티슈 사용할 곳은 많은데 요거 킵 해뒀다가 오복이 태어날 때 개봉해서 써 보고 좋음 포스팅 할께요. 기본 포장에 밀봉포장이 한 번 더 되어 있어서 오복이 출산까지 기다려도 될 것 같아요. ㅋㅋ


출산용품 준비하는 것 보통 출산 2개월 전에 많이 한다고 하는데 뜻하지 않게 벌써부터 오복이 물건이 막 생기네요. 상자 하나 따로 마련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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