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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시골 할머니댁 가면 꼭 하나씩 놓고 집에 오곤 했습니다. 머리삔, 양말, 장난감 등등. 엄마가 출발하기 전 빠트린것 있나 잘 살펴보라고 항상 말씀하셨지만 소용이 없었죠. 당시엔 분명 다 챙긴 것 같은데 집에 오면 없단 말이죠. 블랙홀이 있는 것 마냥 가는 족족 뭘 흘리고 다녔다니깐요.


잊고 있었던 어릴적 기억인데 최근에 떠올랐어요. 분명 오복이 양말을 신겨 나갔는데 정신차려보니 한 쪽이 없어진 것을 보고 말이죠. 마트 안이어서 왔던 길을 되돌아가보고 분실물 들어온 것 있느냐고 고객센터에도 가 봤지만 찾을 수 없었습니다.

왜, 바보같은 역사는 반복되는 것일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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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일상, 생활정보, 육아, 리뷰, 잡담이 가득한 개인 블로그. 윤뽀와 함께 놀아요.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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