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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줄넘기 공인급수 심사 날이 다가왔습니다. 오복이에게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줄넘기! 아직 정복하지 못한 산이 많이 있어 그렇게 설레나 봅니다. 더 가면 안되냐고 의지를 불태우며 안 빠지고 도전해서 공인 6급과 기술 10급 스티커를 받아왔어요. ㅋㅋ 축하축카! ㅋㅋㅋ (지난달부터 '공인 O급' 말고 하날 더 붙여오는데 의미를 잘 모르겠어요. 공인급수 줄넘기와 기술 줄넘기가 있다고 하는데 오복이 말만 들어선 구분이 안 갑니다. 어렵. ㅋㅋ)
4월, 5월, 6월, 7월 이렇게 심사 때마다 업글되어와서 서로 기분이 좋아요. ㅋㅋ 다만 실패의 경험, 좌절을 딛고 일어난 경험도 필요한데 그런 부분에서 아이가 드러내 놓지 못하는 경향이 있어 속으론 걱정하고 있습니다. 심사 중 실수한 부분은 영 말하지 않으려고 해요. 물으면 딴청 피우고. 못했다고, 왜 그랬냐고 질책하려고 하는 것이 아닌데 아무리 어필해도 입을 꾹 다물어버리니 축하하던 분위기가 쭉 가질 못하더라고요. 우리에겐 아직 더 많은 부딪힘이 필요한가 봅니다.
2021.06.17 - 줄넘기에 진심인 공인 7급 오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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