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2학년 하교 시간이 12시랍니다. 말이 되나요? ㅋㅋㅋ 개학 첫 주라 그렇긴 하지만 암튼. 제가 오전 근무하고 쫓아오면 1시인데 1시간이 애매하게 비어요. 오복이가 혼자 집에 올 수 있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는데 이게 처음이다 보니 걱정되는 거예요. (저 어릴 땐 집과 학교가 지금보다 더 멀었고, 혼자 왔다 갔다 잘만 했던 것 같은데 과잉보호인가요? ㅋㅋ) 그래서 집에 놀고 있는 아이패드로 도착 알람을 보내라고 했어요. WIFI만 연결되는 아이패드 미니1인데 느려 터져서 뭘 할 수 없는 상태이지만 ㅋㅋ 이럴 땐 도움이 되네요. 이게 제 애플 ID로 로그인이 되어있어서 나-나 대화하는 이상한 상태지만 임시고, 연결만 되면 되니까 ㅋㅋㅋ 그냥 썼습니다. 지속된다 하면 애플 ID 하나 더 파면되죠. ㅋ
교문 통과했단 알림이 뜨면 10분 정도 지난 후 대화가 가능합니다. ㅋㅋ 짧지만 대화가 가능하고, 남편도 아이폰 유저라 이쪽으로도 연락할 수 있어서 만족합니다. 다음주는 요일 나눠서 4교시, 5교시 번갈아가면서 하던데 3월에 4교시할 땐 이렇게 iOS의 아이메시지를 애정 하게 될 것 같아요. 애플빠라 다행이야. ㅋㅋㅋㅋ 코로나19 상황이 어떻게 될 진 모르겠지만 방과 후 수업도 진행될 것 같아서 저는 조금 저 시간 활용이 자유로워질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ㅋㅋ 개학 첫 주, 이렇게 잘 보냈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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