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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동네 어느 부분은 보도블록 교체공사를 하고 있어요. 근데 보도블록 모양이 바뀐 것을 제외하면 뭐가 바뀐 건지 모르겠어요. 기존에 울퉁불퉁했는데 지금도 그렇거든요. 이게 평편해질 것이란 생각이 안 들어요. 거의 마무리 단계로 보이고, 이렇게 끝날 것 같거든요? 보도블록은 대체 언제 평편해질까요? ㅠㅠ
지난 2월 3일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에서 보도블록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 적 있어요. 우리나라 보도블록 업체들이 영세하고, 하청에 재하청 등등 그 업계 카르텔 때문에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렇다 보니 기술도 별로래요. 전문성도 떨어지고 뭐 칭찬할 거리가 없음. 유모차와 자전거를 이용하면서, 갑툭튀에 걸려 넘어질 뻔하고, 비올 때 고인 물에 몇 번 테러당하면서 보도블록에 정말 많은 불만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래서 그 방송을 인상 깊게 들었는데 (연말에 보도블록 파헤치는 것이 금지됐다는 사실도 알았어요. ㅋㅋ) 그럼 뭐하나요. 바뀌는 것 없는 현장을 매일 지나다니고 있는데. 이 공사 목적과 돈의 흐름, 참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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