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가기 전 꼭 들어야 하는 여행자보험. 지금까지 한 번 청구해봤는데요. 인생 어찌될지 모르니 여행이 끝나면 소멸되고 없는 돈 되더라도 드는 것이 좋겠죠. 만약을 위해 가입하는거라 무료보험이나 저렴한 보험료를 우선으로 들곤 했어요.


헌데! 그럴 일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작년 크리스마스 황금 연휴에 안개로 항공편이 대거 결항되는 사태를 보고 항공 지연이나 결항, 갑작스런 일정 취소에 대한 보장이 되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ㄷㄷ 실제 지인이 이용하고자 했던 항공편이 결항되고 대체 항공편이 다음날 잡히는 걸 보고 그 날도 출발을 확신할 수 없게 되어 여행 자체를 취소했거든요.


또 근간에 제주도에 폭설이 와서 결항되고 하는걸 보니 즐거운 가족여행을 망치고 돈도 날리면 너무 속상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이 부분이 들어간 플랜을 찾다보니 보험료가 껑충! ㅋㅋㅋㅋ 총액에서 최소 1만원 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여기저기 찾아봤는데요. 여권분실 후 재발급 비용, 여행중단, 항공편 지연에 따른 비용 등의 보장이 들어가는 곳과 그렇지 않은 곳으로 나뉘는 것이 첫째고요. 그 안에서 실속형, 표준형, 고급형으로 나뉘는 건 보장금액의 차이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니 큰 갈래를 나누고 상세를 파면 되겠어요.


보험료가 가장 저렴하게 빠지는 곳은 MG손해보험이나 한화손해보험이었는데 여긴 제가 원하는 보장이 없었고요. 그 다음을 보니 여행자클럽이랑 연결된 메리츠화재보험, 제주항공이랑 연결된 에이스손해보험이었어요. SKT 멤버쉽이 있음 여러 보험사 비교할 수 있고 멤버쉽 포인트로 할인 가능했는데 더 있는데 최종 금액이 맘에 안 들어서 결론은 여행자클럽과 제휴된 메리츠화재보험에서 했습니다. 보험사 다이렉트 페이지는 보험료 계산하기도 전인데 본인인증에 설치해야 하는 프로그램이 있는 곳이 많더라고요. 그런건 다 제외했어요.


사실 국내 실비쪽은 기존의 보험으로 커버가 되어서 빼고 싶었는데 그렇게까지 디테일하게 조절되는 곳은 없고(제휴, 단체보험 성격이라 그런지) 예전에 저 담당 보험설계사분이 해주신 적이 있는데 언젠가 한 번 여쭤보니 너무 작은 건이라 그냥 인터넷 찾아서 하라고 하셔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했습니다. 총 4인으로 총 3만원 좀 더 나왔네요.


안전장치를 하고나니 그래도 든든합니다. 별 일이야 있겠습니까만은. ㅋ 암튼. 가족여행 하면 총대는 항상 제가 매야해서 열심히 준비 중입니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여행이 되진 않을 것 같아 벌써부터 머리가 좀 아파요. 아이와 어른이 동시에 만족할 순 없더라고요. 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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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 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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