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여유로웠던 어느 주말, 남친과 근처 커피전문점 주커피(ZOO COFFEE)를 찾았습니다. 제가 갔던 곳은 주커피 흥덕점인데요. 흥덕지구가 요즘 한참 개발중인 곳이라 개인 카페 보다는 프랜차이즈 카페가 많이 들어서는 모습이었습니다. 주커피 맞은편에 이마트 흥덕점이 있는데 여기 위주로 들어선 카페는 다 한번쯤 이름 들어본 곳이었습니다. ㅋㅋ

주커피는 예전에 무한도전 사진전 보러 일산에 갔다가 MBC 일산 드림센터 라인에 있는걸 보고 기억해두었던 커피전문점입니다. 당시 인테리어가 독특해서 들어갈까 말까 망설이다 그냥 지나쳤었거든요. 그 후에 하나, 둘 보이는 것이 신흥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무한도전 사진전 본 것이 언제적 이야기인데(무려 2010년 12월) 이제서야 주커피를 다녀오다니!! 늦은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이제라도 가 본 것이 어디냐며 위안을 삼아봅니다.

주커피 흥덕점 들어가는 입구, 테라스에 팬더가 커피를 마시고 있어서 빵터졌습니다. ㅋㅋ


주커피는 아프리카를 테마로 한 동물원 분위기의 커피전문점입니다. (반전은 커피 원두는 브라질 ㅋㅋ) 기존에 스타벅스, 커피빈, 카페베네, 할리스 등의 커피전문점들이 서구적인 분위기의 커피전문점이었다면 주커피는 이를 완벽히 탈피하였다는 점에서 점수를 주고싶은 곳 입니다. 주커피는 어느 지점을 가더라도 팬더와 호랑이, 기린, 얼룩말 등 동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서 주커피 흥덕점 트위터를 팔로우 하고 글 남기면 무려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무료라는 이벤트를 보고 냉큼 사진찍고 트윗 날렸습니다. 스마트폰이 있다는 것이 이렇게 좋네요. 저는 커피도 별다른 것 마시지 않고 엥간하면 아메리카노를 마시는지라 땡큐땡큐 하면서 트윗질 했습니다. 주커피 공식 트위터 계정이 아니고 흥덕점 계정이라서 팔로윙, 팔로워 수가 많지는 않지만 자체 이벤트라던지 지점 소식을 소소하게 알 수 있어서 팔로우 하고 리스트에도 추가 해 두었습니다.

주커피흥덕점 트위터 계정http://twitter.com/#!/ZooHeungdeok

영수증이 작아서 잘 보일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무료 받았고, 따로 한 잔 주문에 허니브레드 하나 시켰습니다.


허니브레드가 시간이 좀 걸려서 기다리는 중에 두리번 두리번 매장 내부를 둘러보니 몇가지 특징이 눈에 보이더군요. 그 이야기를 좀 해볼까요?


1. 주커피의 객단가는 얼마일까?


주문하는 곳과 가까운 곳에 앉아있어서 주문하는 사람을 본의아니게 계속 지켜보게 되었는데요. 보니까 사람들이 대부분 커피만 시키는 것이 아니라 허니브레드라던지, 크레페, 샌드위치, 와플 등을 함께 시키더라구요. 주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이 4,300원입니다. (핫 아메리카노는 3,800원) 사실 커피전문점 커피값 치고는 평균 이상급인데요. 그 가격에 부가메뉴까지 생각하면 꽤 높은 비용이 들어간단 말이죠.
요즘 커피집이 휴식과 문화의 장소라고 해서 커피 한 잔에 지갑열기를 주저하지 않는 추세라고 합니다만 그건 이용자 입장이고 가게 주인 입장에선 그냥 돈방석도 아니고 말입니다. 돈만 있으면 커피전문점 차리고 싶더라구요.


2. 주커피는 가족과 함께하는 공간?


주커피 매장 밖 테라스부터 내부까지 가족단위의 손님이 많았습니다. 주말이라서 엄마는 물론 아빠까지 동반한 모습이 보기 좋았는데요. 단순하게 커피집 특색이라고 하기에는 그 이상이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주커피 인테리어의 영향이 큰 것 같았습니다. 매장 곳곳에 아이들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대형 인형들, 사진 찍기 좋은 인테리어 소품들이 있어서 카메라 셔터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렸거든요.
논외로 주커피에서는 이 인형들(세계적인 완구, 인형브랜드인 와일드리퍼블릭과 독점계약)을 판매하기도 하는데 이 수익금까지 더하면 ㅎㄷㄷ


아이들 뿐만 아니라 감각적인 것을 좋아하는 젊은 세대들도 사진을 찍고싶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저도 여기저기 사진을 찍어댔으니까요. 남친 사진 하나 공개할까요? ㅋㅋ



3. 코피스족(Coffee+Office)에게 안성맞춤?
커피집에서 노트북, 스마트폰 등으로 일을 보는 사람을 Coffee+Office 해서 코피스족이라고 부르는데요. 꼭 일이 아니더라도 저 처럼 블로깅 하는 사람들은 넷북 가지고 가서 카페에서 블로깅 할 때도 있는데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전원공급이거든요. 넷북은 특히 노트북보다 베터리가 영 상태메롱이라서 카페 가면 콘센트 연결이 쉬운 자리를 물어서 앉을 때가 있는데 주커피는 이런 부분을 상당히 해소한 모습이었습니다. 제가 앉았던 옆자리에 보니까 의자 아래에 콘센트 구멍이 두개 나와있었습니다. 이거 보고 제 자리쪽도 보니까 있더라구요.


그 옆으로 보이는 곳은 유리로 되어있는 흡연구역인데 미팅룸으로도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노트북을 들고 작업하는 사람 보이죠? ㅋㅋ
논외로 테이블 밑에 콘센트는 카페베네에서도 봤었는데 개인적으로 카페베네 커피맛을 싫어해서 잘 안갑니다. ㅋㅋ 주커피 커피맛은? 좀 연합니다. 진한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은 싫어하실 것 같아요. 샷추가를 해야 할 듯?



뭐 요렇게 3가지 특징 정도 말씀드리고 싶네요. 몇가지 더 있지만 훗날을 위해 아껴두도록 하고요.

남친이랑 커피를 마시며 이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어느새 결론은 "창업하고싶다" 이러고 있었습니다. ㅋㅋ 창업욕구가 솔~솔~♬

저야 커피를 좋아하니까 카페 하나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었고 남친은 매장 분위기랑 손님들 보더니 돈이 되겠다 싶은 생각이었어요.

자기사업을 한다는 것이 그리 만만한 일은 아니고 이면엔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우후죽순격으로 늘어나고 있는 커피전문점의 호황을 보고 있자니 솔깃 하지 않으면 그것도 이상한 것 아니겠어요? 나이가 나이다보니(저 보단 남친이) 은퇴 혹은 퇴직 후 창업에 대한 고민도 안할 수가 없는 상황인데 그래서인지 이 날 주커피에서도 그렇고 다른 장사 좀 되는 곳 보면서도 계속 여기는 장사가 잘 되네, 하루 매상이 얼마나 될까? 객단가와 회전률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물음을 달고 다니게 되더군요.

주커피 창업에 대한 정보는 아래 더보기를 눌러서 확인해 보세요. ^^


뭐, 알아보고 찾아본 곳이 주커피밖에 없어서 링크를 많이 걸지는 못하지만 누군가에겐 필요한 정보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링크를 걸어봅니다. 창업에 관심이 있으시면 아래 링크를 통해 상담신청 해 보세요. 커피전문점 뿐만 아니라 창업에 대한 정보 그러니까 상권분석, 창업시주의사항, 성공사례에 대한 자료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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