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은 꼭 갈 사람만 가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다른 길로 가는 것이 틀린 선택이라고 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대학은 나와야 한다는 인식이 강한 우리나라입니다. 대학교 등록금이 싸면 몰라도 사실 비싼 등록금 부담하면서 꼭 그래야 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제가 그런 말을 할 처지는 아닙니다만. ㅠㅠ)


사회 나와서 일을 해보니 말이죠. 대학을 나오고 나오지 않고 업무능력에는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더 뛰어난 부분도 있었지요. 열정이랄까요? 그 열정이 모든 상황에 우위에 있게 만들어주더란 말입니다. 제가 예전에 다니던 회사에 한 분은 학사 학위는 있지만 대학을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관련 전공한 저보다 일을 습득하는 속도나 해내는 완성도가 높았습니다. 들어보니 대학은 업무와는 관련없는 전혀 쌩뚱맞은 학과에 다니다 중퇴하고 다른 경로로 학사를 따서 취업에 성공한 케이스더라고요. 학점은행제라는 제도로 말이죠. 제가 그 분에게 본 것은 열정이었습니다.


학점은행제에 대한 정보를 조금 풀어놓아볼까 합니다.

학점은행제는 고등학교 졸업이상 학력자를 대상으로 대학 또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에서 취득한 학점이나 각종 국가기술 자격증에 대한 학점을 인정받아 일정 기준에 의한 학점을 충족하면 학위를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왜 이런 제도를 시행하느냐고요? 꼭 대학이라는 틀에 박혀 학점을 받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거죠. 시간이 부족해서 대학에 못 갔을 수도 있고, 돈이 부족해서 대학에 못 갔을 수도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한들 배움에 끝이 있겠습니까. 대학 뿐만아니라 기타 교육기관에서도 여러 경험을 할 수 있고 자격증 취득과 같은 전문과정을 밟을 수 있는데요. 이걸 학사로 인정해주자는 겁니다. 오히려 대학 내에서 배우는 것 이상의 값진 것들 아닙니까?


학점은행제의 학점인증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교육부장관의 평가인정을 받은 학습과목 이수자
  • 시간제 등록수업 이수자
  • 대학 또는 전문대학을 포함한 학점인정 대상학교 졸업자 및 중퇴자
  • 자격 기본법에 의한 국가기술자격 취득자
  • 독학 학위제에 의한 학위과정 단계별 시험 합격자 또는 시험면제 교육과정 이수자
  •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혹은 보유단체에서 전수교육을 받은 자 (문화재청 지정 보유자 포함)
국가에서 위의 학점인증대상자들의 학점을 인정해주고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해 준다면 대학은 더이상 멀리있는 존재가 아니죠.


학점은행제에서 학점을 취득하는 방법은 자격증취득, 독학학위제, 시간제이수, 중요무형문화재, 학점인정 대상학교 이렇게 다섯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각 방법마다 학점인정 기준이나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확인을 해 보아야 합니다.

제가 아는 분은 시간제이수를 했다고 합니다. 학기당 인정하는 학점에 제한이 있고 해서 과정이 만만찮았다고 하는데요.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역시 열정이었죠. 적성에 맞지 않는 전공을 전공해서 졸업해서 뭘 하겠습니까. 등록금도 부담되고 과감하게 엎어버리고 새로 시작한 그 분은 진짜 대단합니다. 독해. ^^;


아무튼, 이런 학점은행제 통해 학위를 받을 수 있는 곳은 여러 곳이 있습니다만 잘 알아보셔야 합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인정한 곳을 찾으셔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곳도 많이 있거든요. 불법사설업체가 있다는 뜻입니다. 학점은행제로 학위를 받으려는 분들은 보통 20살에 대학을 가는 사람들과는 달리 시기가 그보다 늦는데요. 괜한 곳에서 알아보셨다가 허송세월 낭비하는 것 보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인정한 교육기관을 알아보는 것이 좋겠지요.


서울원격평생교육원[링크]이라는 곳이 있는데 여기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인정한 (제2009-04531호) 곳으로 2006년에 설립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이 곳에서 1:1 무료상담을 통해 학위취득에 대한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서울원격평생교육원 학점톡 오늘의 명언에 이런 말이 나오는데요. "눈이 감기는가? 그 순간 미래를 향한 눈도 감긴다."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자성의 목소리가 되었으면 하네요. 그리고 학위취득에 한발짝 더 다가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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