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묵은지 포스팅 하나 합니다. 윤뽀의 취미이자 특기인 묵은지 포스팅. 사진만 첨부 해 놓고 나중에 글을 써 넣거나 사진과 글 모두 완성되지 못한 포스팅으로 남겨놨다 수정 좀 해서 발행하는 거죠. ㅋㅋ


양키캔들 보티브들입니다. WEDDING DAY, SUN&SAND, BLACK CHERRY, WHITE GARDENIA, OCEANSIDE, CLEAN COTTON, MEYER LEMON 이렇게 7개 샀네요.


소주잔에 들어가기 좋은 사이즈에요. 보티브 홀더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전 양키캔들 초보고 그것도 다 돈이라 집에서 잘 안쓰게 된 소주잔에다가 사용하고 있어요.


이걸 언제 샀더라. 지난 7, 8월쯤? 습습한 지하 사무실에서 꿉꿉한 냄새가 계속 났었습니다. 양키캔들 자캔들을 킨 다음부터 좀 덜하길래 집에서도 써 봐야겠단 생각이 본격적으로 들었죠. 지금은 이사를 했지만 그 집에 곰팡이가 있어서 썩 유쾌한 환경이 아니었거든요.


이게 미국에서 수입 해서 들여오는 거라 공식 샵에서 사는 것 보다 직구나 공구를 많이 하던데 전 그 정도 정성은 없었고 소셜커머스에서 시험삼아 몇 개 구매를 해 봤습니다. 귀여운 보티브들로.


양키캔들 보티브 사이즈가 앙증맞긴 하지만 연소시간은 10시간을 훌쩍 넘길 정도로 오래가기 때문에 아쉬움 없이 쓸 수 있더군요. 빨리 쓰고 다른 향으로 갈아탈 수 있으니까 저한테는 자캔들 보단 보티브가 더 맞는 것 같아요. 재구매 해도 보티브로 안 사본 향을 살꺼에요.


집에 있는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잠깐 잠깐 사용해서 보티브 하나를 꽤 오랫동안 사용 했습니다. 그래서 7개나 샀으면서 아직 3개밖에 못 썼답니다. ㅋㅋㅋ


그래도 요긴하게 썼어요. 이사하기 전 집에서 곰팡이 균을 잠재우는 효과를 봤고, 밑에 층 화장실에서 피우는 담배 냄새가 올라올 땐 화장실에다가 피워놓고 그 냄새도 중화시키곤 했습니다. 이사하고 나서는 인테리어 하고 난 뒤 빠지지 않는 페인트 냄새 빼는데도 일조를 했구요.


그리고 집에서 고기 구워 먹거나 생선 구운 다음에 요거 켜 놓으면 쵝오입니다. 양키캔들 각기 가지고 있는 향과 그 향이 주는 심리적인 편안함 이런 것도 좋지만 실용적인 면을 더 강조하고 싶네요.


물론 초를 켜 놓을 땐 환기를 잘 시켜줘야 합니다. 지가 아무리 좋은 왁스와 심지, 향을 썼다 해도 어찌되었건 연소 되면서 발생하는 물질들이 마냥 좋은 것은 아닐테니까. 양키캔들은 최상의 식품등급 왁스, 100% 면심지, 천연 향을 사용한다고 하긴 합니다만. (그래서 비싼 돈 주고 다른 초 안 사고 이거 산 것도 있고요.) ㅎㅎ


집에다 양키캔들을 켜 놓으니 신랑이 '얘가 또 무슨 바람이 들어서 이걸 사재기 하나. 며칠 지나면 시들시들 해 질꺼면서.' 이런 뉘앙스로 허허 웃더이다. 근데 이것도 계속 켜볼실 하니까 이젠 자기가 알아서 켜고 끕니다. 신랑에게도 전파 완료?!


여러분도 기분 꿀꿀하거나 저 처럼 실용적인 목적이 있으면 양키캔들 켜 보세요. 은근 빠져드는 매력이 있답니다. 제가 소주잔에 담아놔서 멋이 없지 양키캔들 악세사리들 예쁜거 정말 많아요. 보티브 홀더 예쁜거 사서 어둠 속에 켜 놓으면 분위기가 남다르답니다.


향이 어떠했는지도 포스팅 하면 좋을텐데 제가 아직 다 써보질 못했어가지고. ^^;;;; 위에 있는 7가지는 다 무난한 것들이라는 것만 알려드릴께요. 자세한건 양키캔들 구매하게 될 쇼핑몰이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설명 보거나 듣는걸로 합시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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