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친정아빠 생신 겸 윤뽀네 집들이가 있어서 오랜만에 가족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그래서 정말 생애 첨으로 친정아빠 생신 미역국과 집들이 음식이랍시고 갈비찜, 해물찜(뭐 드시고 싶냐는 말에 친히 대답을 ㅋㅋㅋ 해 주신 친정아빠), 잡채를 하루 종~일 걸려서 만들었는데요.

모든 음식을 2인 이상 해 볼 일도 없었고, 해물찜이랑 잡채는 처음 도전 해 보는 것이라 과정샷 이런건 찍을 생각도 안했고, 마지막 상차림만 사진 두 장 딱 박아놨는데!!!!!!

다 지나고 나서야 뇌리를 스치는 것이 있었으니. "헛, 메모리카드!"


사진 뺀다고 카메라에서 메모리카드를 빼 놨었는데 그걸 잊고 있었던거에요. ㅠㅠ 빈 카메라 들고 나 뭐한거니? ㅠㅠ

결론은 그날의 사진은 단 한 장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내가 뭘 했는지 증거가 없음. 허허허어엉허어어어허엉. 폰카로 찍을껄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무거운 미러리스 카메라를 들고 설쳤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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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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